+ 임은미목사님 1999

고린도 전서 13장]"사랑은 오래 참는다는데 무엇을 참는다는 것일까?"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3.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사랑은 오래 참는다는데 무엇을 참는다는 것일까?" 고린도 전서 13장 어제는 이른 아침에 아주 긴 긴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 우울증에 힘들어하는 어떤 자매였는데... 아무래도 주님이 만나 주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만나자고 했다. 그 자매는 놀란 것 같았다. 내가 먼저 만나자고 해서인지.. 마침 어제저녁 시간이 그 자매에게도 가능한 시간이었는지라 나는 중보기도 세미나를 마치고 난 다음 오후에 그 자매를 만나게 되었다. 그 자매가 문자로 보내온 이야기를 다시 자초지종 듣고 난 뒤에 약 두 시간 동안 상담(?)을 해 주었고 그 자매는 완전 자유함을 입고 헤어졌다. 이런 케이스는 "진리..

고린도전서 12장]"이웃을 향하여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말!”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2.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이웃을 향하여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말!” 고린도전서 12장 어제 서울에 도착했다. 한국에 도착하면서 아주 반가운 문자를 받았다. 얼마 전 "외로움"에 대한 어려움을 갖고 있었던 집사님!! 내가 그분을 아예 남들 들으라고 혼(?)을 좀 빡세게 낸 분이 있다. 역쉬! 주님이 하신 일이었구나!! 어제 그분 문자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주님께 감사!! 그리고 그분의 "말 잘 들음"이 감사했다. 마치 반에 반장이 다른 학우들 대표(?) 해서 혼나고.. 지적된 부분을 잘 수정해서 다른 학우들에게 또 한 번의 "본보기"가 되어 준 케이스인 것 같다. 그분의 문자를 그대로 옮겨온다. *** 저요. 수십년..

고린도전서 11장]"내가 칭찬해 주어야 할 참으로 많은 사람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1.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칭찬해 주어야 할 참으로 많은 사람들!!" 고린도전서 11장 프랑스 공항이다. 프랑스에서 5시간인가 경유하고 한국 가는 비행기를 탄다. 요즘 공항은 환승하는 곳 안내가 사실 좀 복잡하다. 나는 완전 길치 수준이다. 그런데 신기?? 한 것은 공항에서는 빠릿빠릿 환승하는 곳 터미널을 기차로 옮겨야 하는 곳에서도 참 잘 찾는다. 가끔 이럴 때는 "혹시 나 똑똑한 사람 아닐까?" 그렇게 생각될 때도 있다. ㅎㅎ 오늘도 환승하는 곳이 아예 다른 터미널인지라 그곳을 찾아가면서 "음.. 나 어쩌면 똑똑한 사람일는지도 몰라.. 어떻게 길치인 내가 이런 것은 잘 아는가 몰라! 주님 저를 참 잘 만드셨어..

고린도전서 10장]"오늘 내가 돌아보아야 할 내 이웃의 유익은 무엇일까?"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1. 30.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오늘 내가 돌아보아야 할 내 이웃의 유익은 무엇일까?" 고린도전서 10장 한국 가는 짐을 싸고 있다. 짐을 쌀 때 느을 느껴지는 감정 중 하나는 "떠남의 감정"인 것 같다. 짐 싸고 한국 가서 짐 풀고 그리고 케냐 다시 올 때 짐 싸고 케냐 와서 짐 풀고.. 우리 인생은 "나그네 인생"이라고 하는데 짐 싸고 짐 풀면서 나의 삶이 "나그네 인생"이라는 생각을 가까이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겠다. 내가 잠시 한국 들어간다고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파송 선교사님들이 "번개팅" 하자고 해서 어제 만났다. 만나기 전 설레고 만나서 반갑고 헤어지면 보고 싶은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파송 선교사들! 내..

고린도 전서 9장] "내가 참아야 하는 이유!"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1. 29.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참아야 하는 이유!" 고린도 전서 9장 오늘은 내가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다. 약 2달 한국에 있게 되고 설교 스케줄들이 이미 거의 다 잡혔다고 하겠다. 감사 감사 감사~~ 설교하기 좋아하는 나에게 설교 스케줄이 많이 잡힌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나는 내가 설교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사실 거기에 그렇게 큰 관심(?)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설교를 잘했다고 생각 되어지는 것도.. 설교하고 난 다음에 못 했다고 생각하는 것 모두가 "나"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나는 "복음에 빚을 진 자"로서 그 빚을 갚아야 하는 자리에 있는 것을 아는 "종"이라는 생각을 ..

고린도 전서 8장]"주님 제가 사랑하는 것 아시는 지요?"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1. 28.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주님 제가 사랑하는 것 아시는 지요?" 고린도 전서 8장 어제 주일 예배는 요즘 전 성도님들이 새벽 기도를 거의 다 매일 출석해서인지 주일예배에 성전이 빈자리 없이 꽉 차기도 했지만 예배 분위기도 정말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 어제는 "정직과 베풂"에 대한 설교를 마치고 난 다음 전 성도들에게 지나간 시간 정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회개 기도를 하자고 했는데 성령님 크게 임해 주셨다. "거짓의 영"을 대적하고 새로운 마음 주십사 기도하는데 설교 마치면서 내 배 속이 마악 꼬이는 것을 경험했다. 보통 이런 경험은 설교하는 곳에서 어떤 악한 영들이 그 자리를 떠날 때 내 신체에 임하는 경험들인지..

고린도전서 7장]"결혼, 이혼, 재혼, 파혼 할것인가? 말것인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1. 27. 주일 임 은미 (유니스 )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결혼, 이혼, 재혼, 파혼 할것인가? 말것인가?" 고린도전서 7장 어제 나의 묵상은 좀 "쓴 소리"가 아닐까? 내가 묵상 쓰면서 그런 생각을 안 했을 리가 있는가? 아.. "외롭다" 이 마음을 벗어나고 싶다!고 답을 나에게 물어 본 그 분이 내 묵상을 읽을터인디.. 상처 받지 않을까? 그런 생각 내가 안 할리가 있겠는가! 묵상 쓰기 전 이런 저런 위험부담(?)의 여지가 있는 묵상은 미리 기도를 한다. "주님! 이런 내용을 써도 될까요? 이런 강도(?)도 괜찮나요?" 이렇게 말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내가 올린 묵상들은 주님에게는 다 허락(?) 받은 묵상들이라고 하겠다. 주님이 허락하셨다는 증명..

고린도전서 6장]"나의 몸이 존재하는 이유는?"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1. 26.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의 몸이 존재하는 이유는?" 고린도전서 6장 어제는 새벽기도 갔다가 아침 일찍 수양 회관으로 SAM 스탭들과 함께 떠났다. 가는 시간이 넉넉 잡아 2시간이 걸린다. DNA 라고 21일간 학생대표들을 제자훈련 시키는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 학생들 묵을 모든 방들 점검, 방마다 필요한 모든 물품들 다 기록하고 점심 먹고 난 다음에는 필요한 물품들 : 냉장고, 냉동고, 큰 TV, 세탁기, 드라이어, 등등 쇼핑하고 집에 오니 저녁 8시가량이 되었다. 아침 8시에 나가서 저녁 8시 돌아왔으니 꼬박 12시간을 사역하고 온 것인데 밤길에 집에 오니 얼마나 위험하던지.. 이런 길 보다 더 험한 길을 가는..

고린도전서 5장]"우리는 이웃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1. 25.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우리는 이웃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고린도전서 5장 요즘은 밤에 비가 와서 감사한 일이나 새벽에도 비가 내리면 그 빗속에 성도님들이 새벽 기도 나와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좀 어려워진다. 아.. 새벽 기도 오고 가는 길에는 비가 안 오면 좋은디... 어제는 마침 새벽에 비가 안 내려서 다행이다 싶은 마음으로 교회를 갔는데 교회는 이전에 우리가 10일 특새 시작하고 난 다음부터 성도님들이 계속해서 700-800명이 새벽에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들어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이니 말이다. 나는 일단 새벽 기도 가서 성도님들이 기도하는 소리 들으며 성전이 꽉 찬 것을 보면 집으로 돌..

고린도전서 4장]"자책할 것이 없는 자들의 삶!"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1. 24.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자책할 것이 없는 자들의 삶!" 고린도전서 4장 어제는 케냐 한인 선교사 임원들이랑 식사를 같이 했다. 모두 부부 동반으로 오셨는데 다섯 커플이었다. 한 커플만 처음 보는 선교사님들이고 다른 분들은 다 아는 분들.. 오랜만에 만났으니 다들 반가와 하고!! 식사 자리에서 회장님이 나에게 선교사들의 영성 관리와 재정관리에 대해서 경험들을 좀 나눠 달라고 해서리.. 감사하게 그런 자리에 세워 주신 회장님 감사 감사 !! 나는 나에게 하나님 이야기해 달라고 하면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ㅎㅎㅎ 하나님 이야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임원들 모두 화기애애 서로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