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알코올 저체중 지방간 환자가 제일 위험
非알코올 지방간 환자, 사망 위험 최대 67% 높아 한국인 885만명 8년간 추적 관찰 저체중 지방간 환자가 제일 위험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09.29 03:00 비(非)알코올 지방간 질환을 앓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사망 위험이 60%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방간을 중대한 건강 위험 신호로 받아들이라는 의미다.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비알코올 지방간은 음주를 하지 않아도 간에 정상보다 많은 양의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뜻한다. 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에서 나오며, 이른바 마른 비만으로 불리는 체중은 적고, 체지방은 많은 형태의 사람에게서도 생긴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2009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