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목사님 121

10 자랑, 서로를 받을 수 있게 된 실력

10 자랑, 서로를 받을 수 있게 된 실력 묶으심에 붙들려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면 우리 마음이 평안해질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깊고 넓지 않습니다. 늘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하지만 그 속에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먼저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로서는 받을 자격이 없는 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셨기에 그런 하나님의 일하심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보았고 그 은혜를 입어 예수 믿는 일의 명예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예수로 보이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에 나를 묶겠다고 기꺼이 순종하십시오.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기를 다짐하십시오. 정 못 참겠으면..

끊임없는 확장과 발전이 있어야 한다

?생명의 향기 | 끊임없는 확장과 발전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그분의 사랑은 무한하다. 그분의 유업에 대한 그분의 돌보심은 중단이 없다. 그분께서는 교회의 정결, 교회의 현재와 영원한 유익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 외에는 어떤 고난도 교회에 들어오도록 허용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지상 봉사의 처음과 마지막에 성전을 정결케 하신 것처럼 당신의 교회를 정결케 하실 것이다. 그분께서 시험과 시련을 통하여 교회에 가져다주시는 모든 것은 그분의 백성들이 더 깊은 경건과 더 큰 힘을 얻어서 십자가의 승리를 세상 모든 곳으로 전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이 해야 할 일을 갖고 계신다. 끊임없는 확장과 발전이 있어야 한다. 사업은 도시에서 도시로, 나라에서 나라로, 민족에게서 민족으로 ..

06 순종, 답 없는 길을 걸으라

06 순종, 답 없는 길을 걸으라 추상명사가 아닌 인격 하나님은 역사와 우주의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법과 규칙, 도덕과 윤리 같은 모호한 추상명사에 자주 기댑니다. '옳음과 그름', '믿음과 믿지 않음'같이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을 하나의 법칙으로서 제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어떤 법칙을 쓰지 않고 실제로 역사 속에 직접 쫓아 들어오셨습니다. 인격이 가지는 피와 눈물과 땀과 한숨과 찢어지는 가슴을 안고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사실을 자꾸 놓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신가, 하나님이 얼마나 빈틈없이 신실하신가를 보여 주는 것이 구원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에 가 봅시다.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

명예,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길

05 명예,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길 신자의 명예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힘입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없으면 안 된다고 고집하던 것을 이제는 손에서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답이 없는 길을 이제는 마치 즐거운 길을 걷는 것같이 걸을 수 있습니다. 억울함을 당하는 것, 열심히 노력했으나 보상이 없는 것을 감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자의 명예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길을 가는 데에 우리의 명예가 있습니다. 무슨 설명을 한다 해도 세상은 알아듣지 못합니다. 은혜가 찾아오기까지, 눈이 열리기까지, 영혼이 살아나기까지 아무 말도 안 통합니다. 주께서 다시 오시기까지 우리가 누구인지, 예수의 죽으심이 무엇인지 세상은 알지 못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알겠습니..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20.10.7(수) 새벽 묵상] 19.10.9(수) 새벽기도회 박영선 목사님 494장 이사야 43:1-7 이 말씀이 귀한 것은 하나님이 직접 세상에다 대고 우리를 향해 들려주시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설명하는 것도 아니며 이해하라고 하지도 않는다. “야곱아 내가 너를 지었다. 어찌 너를 놓겠느냐. 너를 위해서라면 나라까지도 팔 것이며 다른 사람 다 제쳐 놓고 너를 구원할 것이니 두려워 마라”고 하신다. 어떠한 두려움인가? 사회, 정치적 현실이 아닌 우리 각각의 현실, 우리 영혼의 빈곤함, 삶에 대한 실망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많이 울고 기도했는데 아직 답해 주지 않는 문제, 내가 책임질 수 없는 많은 일을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네가 반역하여 남방에 숨어있어도 내가 찾아갈 것이다. 네 얼굴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