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244

[노년]정년은 없다, 한원주 내과 과장

(2026~2020.9.30) 립스틱 바르는 94세 의사, 9시 출근해 병실 회진… 100세 현역 어찌 꿈이랴 조선일보 남양주=김민철 선임기자 입력 2020.01.15 03:20 | 수정 2020.01.15 13:37 [오늘의 세상][100세 행복 프로젝트] [3] 정년은 없다, 한원주 내과 과장 무료진료 봉사하다 12년전 은퇴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겠다" 요양병원과 다시 종신계약 맺어 건강 비결? 무조건 움직이는 것… 친구와 실버타운 10바퀴씩 돌아 "환자들 만나는데 당연히 눈썹 그리고 립스틱 발라야지? 뭐가 이상하다고 자꾸 물어봐요." 94세 현역 의사인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내과 과장이 지난 8일 오전 회진에 앞서 거울을 보며 립스틱으로 화장을 고치고 있다. 한씨는 "예쁘게 보이고 싶은 욕구..

이 사람! 2020.10.05

[노년]孝란 무엇인가

[일사일언] 孝란 무엇인가 조선일보 이혜숙 '쓰지 않으면 죽을 거 같아서' 저자 입력 2020.06.03 03:00 이혜숙 '쓰지 않으면 죽을 거 같아서' 저자 숙이가 시어머니를 모셔왔다. 가끔 찾아가 고기근이나 사다주고 용돈을 쥐여주어 효자 흉내를 내었더니, 다니러 온 자식에게 어머니가 응석을 부린 모양이다. 얼마가 지나 숙이는 말했다. "입맛 없다더니 다 잘 먹고 이가 없는 양반이 채소 반찬을 질기다 하고 더 질긴 고기는 잘 먹는다"는 것이다. 철없는 우리는 친구 편이었다. 시어머니 까다로움을 들으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시간이 지나 숙이가 이를 뽑고 임플란트까지 기다리게 되었다. 채소가 들어가면 잇몸에 부딪혔다. 콩나물이나 시금치는 씹히지 않고 고기는 살과 살의 만남이라 충격이 덜했다. 늙음을 이해하..

세상 공부 2020.06.03

[노년]최정상 美노화학자 마크 E. 윌리암스 박사 (김지수 기자, 조선일보)

[김지수의 인터스텔라]최정상 美노화학자 "늙는 모습 천차만별이니 잘 늙는 데 투자하라" 김지수 대중문화전문기자 입력 2018.01.20 06:00 | 수정 2018.06.14 20:07 늙는 모습은 천차만별… 더 독특해지고, 섹스 만족도는 높아져 노년에도 학습능력, 창의성은 줄지 않아… 노화는 뿌린만큼 거둔다 ..

이 사람!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