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1999

2023. 3. 12. 주일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3. 3. 12. 주일 임은미(유니스)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 요한계시록 7장 코스타 모든 집회를 마치고 하루 더 독일에 묵게 되었다. 그래서 묵게 된 호텔에 이번에 코스타의 음향을 도와 주러 한국에서부터 자비량으로 온 팀이 있었다. 내가 이 형제님을 이곳 저곳 수양회에서 자주 만나기는 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사실 잘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를 보면서 반갑게 첫날부터 인사를 했는데 마지막 가는 날 한번 더 보게 되었다. 수양회 마친 날 이 형제님은 코스타 행사에 사용했던 모든 음향 기구들을 다음 행사 때까지 보관하는 곳에 4시간인가 걸려서 직접 운전해서 갖다 주고 그리고 난 다음에 밤 늦게 열한시쯤 되어서 숙소로 들..

히브리서 11장] "어떤 것이라도 참을 수 있는 비결!"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3. 2. 10.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어떤 것이라도 참을 수 있는 비결!" 히브리서 11장 어제 자정이 넘어서 집에 도착했다. 공항엔 남편과 아들 킴 전도사가 나왔다. 집으로 오는 길에 킴은 그 동안 교회에 있었던 일들을 나에게 말해 준다. 이곳에서 방학하는 2개월 동안 어린이들 새벽예배는 따로 드리라고 하고 나는 한국으로 갔다. 다녀와서 2개월동안 출석 잘 한 어린이들은 내가 다음 학기 등록금 대 준다고 말해 두었다. 이곳은 새 학기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 학비 대 주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 이번에 아이들 개근상(?)으로 학비를 대주기로 했는데 어제 킴 전도사의 말에 의하면 잘 출석한 어린이들이 400명이라고 한다! 400명? ..

2023. 2. 6. 월요일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3. 2. 6.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예수님 그대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 주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7장 어제 아침 네덜란드에 도착했다. 원래 케냐로 가는 길에 여기 약 4시간인가 경유하고 케냐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했는데 네덜란드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나 2시간 떨어진 곳이 독일과 오스트리아인것 같다. 내 멘티중 한명인 전 승희 전도사가 베를린 살고 멘티 지영이가 비엔나에 산다. 그래서 이 두 멘티가 나 만나러 네덜란드 내가 경유하는 그 시간 맞추어서 온다고 하기에... 아효.. 어떻게 경유하는 4시간 얘들을 만나 두시간?? 이야기 하고 헤어지겠는가 말이다. 그래도 그 두시간이라도 얼굴 보겠다고 둘다 네덜란드 올 생각을 하는것이..

2023. 2. 3. 금요일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3. 2. 3.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우리 모두가 결산할 그 날이 있을 터이니!!" 히브리서 4장 익산 청년 연합집회인 "옹달샘" 집회 설교를 잘 마쳤다. 이곳에 온 강사들은 거의 다 코스타 강사들이다. 오랜만에 만난 강사님들이라 다들 방가 방가 방가 인사를 나누었다. 코스타 강사들의 특징이 자비량 선교이니 어제 온 모든 강사님들은 다들 자차 운전해서 적어도 3 - 4시간은 걸렸을 것 같은데 그렇게 와서 사례비 안 받고 2박 3일 동안 "말씀 전함"으로 섬기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참으로 귀한 섬김이 아닐 수 없는 것 같다. 이 모든 강사님들에게 차세대를 위한 헌신과 사랑과 열정을 주님이 주신 것을 감사 감사 !! "교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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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25. 수요일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3. 1. 25.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성경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 디모데후서 3장 나는 이곳 기도원 새벽예배가 새벽 5시인 줄 알고 5분 전 즈음 해서 숙소를 떠났다. 기도원 본당 가까이 오니 어디선가로부터 울부짖는 기도 소리가 난다. "여호와여! 여호와여!" 여자 목소리인데 얼마나 간절하게 부르짖는지... 다른 남자분들 기도 소리도 들렸다. 이 새벽 저렇게 간절히 부르짖는 그들의 기도 제목이 무엇일까? "여호와여! 여호와여!" 그 부르짖음이 참으로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 본당에 들어갔더니 예배당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여기서 새벽예배 드리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한다. 그런데 예배시간이 6시라고 한다. 아~~ 내-..

2023. 1. 24. 화요일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3. 1. 24.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는 것은 나의 선택!" 디모데후서 2장 기도원에 올라왔다. 접수처에 가니 내 방 예약을 도와 주신 권사님이 나를 반겨 주셨다. 방 키를 주시면서 "지난번 헤어드라이어 사라고 하신 것 사서 각 방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러기에 아~~ 내가 지난 번 왔을 때 내 숙소에 헤어드라이어가 없기에 모든 방에 드라이어 사서 넣어 달라고 지정 헌금(?) 한 기억이 났다. 지정 헌금 그대로 사용해 주신 기도원 감사 감사 ^^ 내 숙소에 들어와 보니 부엌도 있고 싱크대도 있는데 물을 끓일 수 있는 핫팥 (전기 주전자)가 없다. 그래서 아~ 이번에는 전기 주전자를 사라고 지정 헌금을 하고 ..

2023. 1. 23. 월요일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3. 1. 23.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누구를 기억하면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달라는 기도를 하고 싶을까?" 디모데후서 1장 어제는 설교 장소로 그야말로 아슬 아슬하니 도착했다. 교통이 밀릴 줄 알고 예상 도착시간 보다 30분 일찍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설교 시간이 2시 반인데 네비에 도착시간 예정이 3시 반이 넘게 나온다. 오마나 ! 오마나!! 얼릉 내 기도방에/ 안방에/ 서울보증 신우회 방에/ 내 멘토링 방에/ 부산기도방에 다 기도 부탁을 올렸다. 나 설교시간 맞추어서 도착하도록 교통이 좀 뚫리게 해 달라고 말이다. 기도 올린지 10분 안 되어서 교통이 쫘악 풀리는 것이었다!! 오우!! 기적같은 이 상황!! 도착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