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3. 2. 6.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예수님 그대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 주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7장
어제 아침 네덜란드에 도착했다.
원래 케냐로 가는 길에 여기 약 4시간인가 경유하고 케냐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했는데 네덜란드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나 2시간 떨어진 곳이 독일과 오스트리아인것 같다.
내 멘티중 한명인 전 승희 전도사가 베를린 살고 멘티 지영이가 비엔나에 산다.
그래서 이 두 멘티가 나 만나러 네덜란드 내가 경유하는 그 시간 맞추어서 온다고 하기에... 아효.. 어떻게 경유하는 4시간 얘들을 만나 두시간?? 이야기 하고 헤어지겠는가 말이다.
그래도 그 두시간이라도 얼굴 보겠다고 둘다 네덜란드 올 생각을 하는것이 넘 기특하고 고마왔다.
그래서 내가 경유하는 시간을 좀 늘려 보려고 했더니 3일이나 지나서 좌석이 딱 하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네덜란드 3일 경유하면서 두 멘티 모두다 나랑 2박 3일을 같이 있기로 계획을 한 것이다.
두 멘티의 남편들도 참 대단한 것 같다.
아내 없이 애들을 혼자 2박 3일 동안 봐 줄테니 아내들 둘 다 네덜란드에 멘토링 하러 보내 주니 말이다.
둘 다 회사도 안가고 ㅎ ㅎ
내 멘티들 둘 다 애들이 둘씩 있다.
그러니 남편들은 2박 3일 동안 두 아이들 밥해 주고 놀아주고 잠재우고 ㅎㅎㅎ
주여... 멘티들 남편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나는 그냥 4시간 경유하면 내 짐이 막바로 다 케냐로 가니까 짐 무게를 많이 갖고 갈 수 있고 나는 가방을 3개까지 갖고 갈 수 있는데 멘티들 만나야 하니 네덜란드에서 짐을 다 찾아야 했다.
그래서 짐은 두개로 줄이고 짐도 가능한 가볍게 했다.
멘티들 줄 것들도 친정엄마가 딸 보러 가듯 이거 저거 챙기다 보니
내가 갖고 가야할 짐들을 다 못 갖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도 했다.
내 멘티들은 내가 짐 다 갖고 네덜란드에서 움직여야 하니 둘 다 발을 동 동 굴린다.
ㅎㅎ 그러나.... 잘 도착했고 택시 타고 호텔까지 잘 도착했다.
사랑스런 멘티들을 2박 3일이나 만나서 MT를 하는데 이런 수고를 감수하지 못할리가 있겠는가 ㅎㅎㅎ
멘티들 보다 하루 일찍 도착해서 좀 쉬고 난 다음 멘토링 들어가게 되어 그것도 넘 감사한 일이라고 하겠다.
둘 다 멘토링 받은지 10년은 훨씬 넘은 멘티들인지라..
이젠 정도 많이 들은 "친구같은 멘티들"이기도 하다.
나는 멘토링 한지 어언 28년이 되는것 같은데 멘토링 하면서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많이 배웠다고 하겠다.
내 멘티들은 매일 자기들의 묵상을 글로 적어서 나에게 보내 주어야 하는데 때로 묵상에
묵상하는데 키 보드가 망가졌다는.. 말이 있으면 나는 얼른 다음 날 키보드 주문해서 보내 주기도 했고
묵상에 자기가 아끼던 컵이 깨졌다 하면 얼른 예쁜 컵을 사서 보내 주기도 했다.
얼른 얼른
내 멘티들의 필요(?)를 채워 주고 싶어하는 나를 보면서
나는 당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곤 했다.
내가 뭐 필요하면 얼른 얼른 나의 필요를 만나 주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이시구나.. 이렇게 말이다.
이 외에도 정말 나는 숱하게 많고 다양한 하나님의 품성과 사랑을
멘토링 하면서 배웠다고 하겠다.
내가 멘토링하는데 너무나 시간도 감정도 많이 소모(?) 되는지라
한때는
"에효!! 나 무슨 죄가 이다지 많아 주님은 나에게 멘토링 시키시는감유!" ㅎㅎㅎ
이런 말을 한적도 있는데
그 말은 이제 완존 취소다 ㅎㅎㅎ
멘토링 하면서 무엇보다 하나님 마음을 많이 배웠기 때문에
주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이 "특권"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히 브 리 서 7장
25 -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Therefore he is able to save completely those who come to God through him, because he always lives to intercede for them.
"누군가 날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라는 찬양곡 가사가 있다.
그 누군가가 우리를 사랑하는 이 땅에서 누군가이기도 하겠지만
항상 살아서
언제나 기도해 주시는
그 누군가가 우리 모두에게 있으신데
그 이름 예수!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
내 삶의 주인되시는 분이신 것이다.
24시간 깨어서 나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 주님은 24시간 깨어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우리는 때로
내가 우리 집에 믿는 사람으로 1대라서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부모님이 없어서 자식 위해 기도해 주는 부모님이 있는 사람들 부럽다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우리 그 누구도 부러워 할 필요 없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항상 깨어서 기도해 주시는 분이신데
바로 그 분은 우리 모두를 위해 매일같이 기도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성경구절 말씀 그대로
그는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신 분이신 것이다.
여기 온전이라 함은 완전을 말하는것이니
우리를 완전하게 도와 주실 수 있는 분이
우리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고 경건해 보이는 것 같은 교회의 어른들을 보면 우리는 기도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분들이 기도하면
그분들의 기도가 빨리 하나님께 응답받을 것 같다는 믿음 때문인거죠 !
성경에도 의인의 간구하는 기도에는 역사함이 크다는 말씀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가장 기도에 능력이 있는 분!
의로운 분!
경건의 능력이 기도에 있는 분 누구인가요?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 분이 오늘도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심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
그래서 매일 매일이 우리에게는
든든한 하루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의 주님이신 우리 주님이
오늘도 우리가
더 큰 믿음
더 높은 소망
더 넓은 사랑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부터 2박 3일동안 있을 멘토링 MT에 주님 큰 은혜 퍼 부어주셔서
우리 모든 멘티들의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형상이 온전히 이루어지는데 큰 힘이 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3. 2. 6.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에
새 소망
새 기쁨
새 감사가
저절로 되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이렇게 불러주시는 우리 하나님의 음성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그대를 위해서
누군가가 기도하고 있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영어 표현에
"You are never alone!"
"그대는 절대로 혼자가 아닙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임마누엘"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 뜻이 바로 "임마누엘"인 거죠.
"임마누엘"의 뜻이
"하나님이 그대와 지금 함께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암만 어려워도
암만 외로워도
암만 괴로워도
암만 억울해도
암만 섭섭해도
암만 화가 나도
그래도 예수님,
지금 이 시간 그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다는 거 생각하면 힘이 되겠죠?
당연히 힘이 되어야만 합니다.
"Some body is praying for you!"
"Some body is praying for you!"
"누군가 그대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절망감에서 벗어나시기를
낙심되는 마음에서 벗어나시기를
패배 의식에서 벗어나시기를
무기력에서 벗어나시기를
자기 비하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시기를
왜냐하면
"Some body is praying for you!"
"누군가 그대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경건하셔서
그분의 기도는 하나님께 다 들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경건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위해서 쉬지 않고 이 시간도 중보해주고 계십니다.
힘 내시는 그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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