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2.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이웃을 향하여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말!” 고린도전서 12장
어제 서울에 도착했다.
한국에 도착하면서 아주 반가운 문자를 받았다.
얼마 전 "외로움"에 대한 어려움을 갖고 있었던 집사님!!
내가 그분을 아예 남들 들으라고 혼(?)을 좀 빡세게 낸 분이 있다.
역쉬! 주님이 하신 일이었구나!!
어제 그분 문자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주님께 감사!!
그리고 그분의 "말 잘 들음"이 감사했다.
마치 반에 반장이 다른 학우들 대표(?) 해서 혼나고..
지적된 부분을 잘 수정해서 다른 학우들에게 또 한 번의 "본보기"가 되어 준
케이스인 것 같다.
그분의 문자를 그대로 옮겨온다.
***
저요.
수십년간 따라다녔던 외로움이 쏴악~~~ 없어져 버렸어요!!!ㅎㅎ
주님이 항상 제 옆에 계시다는게 마구마구 느껴지면서
늘 올더 타임 행복하고 기뻐요!
심지어 어제 좀 외롭다는 친구에게
주님이 늘 함께 계신데 왜 외롭니? 그랬다니까요!
수 십년간 앓아 왔던 병을 주님께서 말끔히 고쳐주셨습니다!
먼저 이 모든 것 주님께 영광 돌리고, 다음은 선교사님께 돌립니다!
********
혼이 나도 이렇게만 주님께 상큼하게 잘 돌아오면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할렐루야!!
이런 분들 칭찬해 드린다! ^^
고 린 도 전서 12장
21 -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The eye cannot say to the hand, "I don`t need you!"
And the head cannot say to the feet, "I don`t need you!"
"하지 못하리라" 이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다.
우리가 살면서 해야 하는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하는 말들이 있는데
하지 말아야 할 말들 중 하나가
"너는 쓸데없는 존재야!" 바로 이 말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다.
그러니 "너는 쓸데없는 존재야!"라고 말하는 그 자체는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과 그분의 선하심을 대 놓고 공격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다만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뿐..
나 이거 얼마 전부터 사용하는 말인데
이거 어록감? 아닐깜유? ㅎㅎㅎ
이 말을 여러 카테고리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다만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다만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우와! 이 말들 참 멋있다!
오늘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권면한다.
"너의 이웃을 소중히 여겨라!
너가 만나는 한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그 사람을 향하신 목적을 발견하고 알려주고 세워주는 사람이 되어라!"
집에서 그릇들을 사용할 때도 보면 모두 다 큰 그릇은 아닌 것이다.
큰 그릇이 있는가 하면 중간 사이즈 그릇,
접시가 있는가 하면 국 그릇이 있고 조그마한 종지 그릇도 있는 것이다.
모두 다 살림에 필요한 그릇들인 것이다.
그 그릇들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것이 우리가 마땅히 가져야 하는 지혜인 것 같다.
어제 한국에 잘 들어왔고
도착시간이 아침 7시가량이었는지라 하루 종일 잠을 자지 않았다.
미장원부터 가기 시작해서 ㅎㅎㅎ
하루 종일 정말 졸렸지만 졸리다고 잠을 자면 "시차 적응"에 분명히 문제가 있을 것 같아
자정이 가깝도록 깨어 있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전에는 베개에 머리만 닿으면 잠을 잤던 때랑은 달라서리..
한참 있다가 잠이 든다.
덕분에 잠자기 전에 기도를 더 할 수 있어 감사하지만
이전처럼 그냥 베개에 머리 닿으면 잠을 자는 그 시간이 그립다.
그런데 어제 하루 종일 잠을 안 자고
거의 케냐 시간으로는 밤을 꼬박 새는 상황이 되니 얼마나 졸리운지...
잠자리 들면 금방 잠이 들 것 같아서 감사 감사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한국 날씨가 넘 춥다고 했는데
그래도 아직 그렇게 춥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드림교회 중보 기도반 세미나가 있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데
시차 적응 잘하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를 만나더라도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이 그들을 이 땅에 지으신 목적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되게 하시고
모든 사람을 향하여 주님이 만들어 놓으신 아름다운 계획에
제가 "세움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이 사용하시기 원하는 말들만 하게 하옵시고
주님이 들으시기에 합당하지 않은 말은
그 누구를 향하여서도 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12.02.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오늘 묵상 말씀에는
우리가 사용하지 않아야 될 말에 대해서 상고해 보았다고 할까요.
아이들을 키울 때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너 뭐가 될래? 너 같은 것 어디다가 쓰라고"
이런 말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고요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말,
무서워하는 말이라는 것은 꼭 Nagitive 부정적인 표현이라기보다는요
두려워하는 말, 부담감 갖는 말,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말은 무엇인가 하니
부모님이 "얘, 나는 너를 믿는다" 이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너를 믿는다"
"나는 너를 믿는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어줄 수 없는 존재들로 사실 만들었죠.
우리들은 피조물이라서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
사랑해야 되는 존재인데
우리가 자녀들을 키우면서
지금 사랑하는 그대 중에 자녀가 없는 분도 있겠지만,
우리 이웃을 향하여서도 그렇고, 친구를 향하여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말 좋은 말들은 "너를 믿는다"
방황하는 친구에게도
"나, 너가 돌아올 줄 믿어!" 이 말이
"너 도대체 왜 그러냐? 너~ 그러다가 하나님이 너 버린다"
이런 말보다는 더 좋은 말 같습니다.
"나는 너를 믿어
너가 돌아올 걸 믿어
하나님께서 너를 돌아오도록 해주실 거야"
또 갑자기 울~컥하는 시간이네요.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 이웃 중에서 방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방황을 좀 이제 멈추었죠.
내 나이가 60이 가까우니까 지금 방황하면 안 되죠
그런데
내가 제가 방황했을 때도 생각해 보면
저를 믿어주었던 사람들이 있는 거
그러니까 내가
돌아올 수 있다.
돌아올 수 있다.
돌아올 거다
이렇게 믿어주었던 사람들의 그 믿음이 헛되지 않아서
내가 돌아왔구나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가 오늘
어디에서
어떻게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마시고
무엇을먹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시죠
다 알고 계시고
그리고 하나님은 정말로 좋은 분이시라서
우리가 정말 죄악 가운데 행했던 그런 수치스러운 일까지도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면 아름답게 아름답게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제가 이전에 청년들 설교할 때 가끔 썼던 말은
"하나님은 쓰레기통에서도 장미꽃을 피울 수 있는 분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크리에이티비티 (creativity) 창조성이 있으시죠
"창의력"
마귀는 창의력이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창의력이 있으셔서
쓰레기통에서도 장미꽃을 피울 수 있는 우리 하나님
우리들의 인생 다 구겨진 것 같고, 망가진 것 같고, 짓밟혀진 것 같은
그런 생각이 있을지라도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대에게
새 소망
새 기쁨
새 계획
하나님은 그대를 향해서 많은 플랜스(plans) p l a n s
플랜스(plans) 계획들이 있으신 분입니다.
딱 한 개의 계획이 아니라
딱 한 개의 계획을 우리가 무산시켜버렸다면
하나님은 또 두 번째
언아더 (another),
언아더 (another),
언아더 (another)
그런 계획을 가지고 그대를 끝까지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이 그대를 포기하지 않는 한
그대도 그대를 포기하지 않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 그대는 쓸모 있는 존재이십니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쓸모 있는 그대입니다.
마귀에게 넘어가지 마시고
마귀의 거짓된 영들 대적 기도하시고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를 향한 거짓된 영들아 떠나가라!"
나에게
"너는 쓸모없는 존재야" 이렇게 말하는 거짓된 영
"떠나가라 "
"떠나가라"
"떠나갈지어다"
"예수의 피!"
이렇게 대적 기도하시고
씩씩하게 또 하루를 시작하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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