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고린도전서 14장]"받은 모든 영적 은사는 모두 이웃을 세우기 위하여!"

colorprom 2022. 12. 4. 16:36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4. 주일

임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받은 모든 영적 은사는 모두 이웃을 세우기 위하여!" 고린도전서 14장

 

엊그제만 해도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자매가 보내온 간증이다

 

****
임은미 선교사님~ 어제 회의가 12시에 끝나서~

큐티하고 자느라 아침 묵상이 늦었습니다.

큐티 묵상으로 또 중요한 말씀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선교사님. 진짜 신기한게요, 저 진짜 완벽하게 우울증이 떠났어요.

이 자유함이 너무 신기해요.

마음이 가볍고요 머리도 깨끗하고요 위도 아프질 않아요.

그리고 아침에 눈 떠서 괴롭지 않은 것도 너무 신기해요.

아침에 눈을 뜨니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찬양이 생각나서 계속 불렀어요.

이 찬양의 가사가 이렇게 진솔되게 고백이 될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아침이예요.

 

임은미 선교사님과 상담하면서 또 신기했던 게
'우울증 반드시 나을거야.'라는 그 말을 들으면서
빠른 속도로 치유되어 가는 저의 영혼이 느껴지는 거였어요.

'이분의 말(언어)에는 어떻게 이런 힘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선교사님과 헤어지고 차를 타는데, 주님이 즉시 알려주셨어요.

(그동안 주님 음성 듣기 싫어서 귀닫고 있었는데,

이젠 편하게 주님하고 다시 대화가 되어요~)

'나와 함께 친밀하게 교제하는 그 시간.

그 시간이 밀도 있게 아주 많이 쌓이고 쌓여서 가능한 힘.'

이게 또 저에게 아주 큰 답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온전히 주님하고만 교제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가

점검을 해 보았어요.

 

또한 말씀을 바라보는 저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도

오늘 큐티묵상을 통해 깨닫게 되었어요.
저는 성경을 읽을 때

오늘 내가 꼭 지켜야 하는 것. 바뀌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하여 어떤 사랑의 말씀을 주시려나…

이게 제가 갖추어야 할 마인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깐 묵상도 쉽고, 기도도 쉽고…


왜 나는 신앙 생활을 지금까지 이렇게 어렵고 힘들게 해왔지….?

그저 하나님 사랑 누리면서 그 사랑 받아 먹으면서 쉽게 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까지 했답니다.

 

앞으로 관성대로 하지 않도록 계속 리마인드하고 바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통로이신 임은미 선교사님을 축복합니다.

오늘 만나실 그 아이와 어머니를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사역 가운데 형통, 평안, 기쁨, 풍성함을 위해 중보하며 동역하겠습니다^^

 

********
나는 이 자매에게 아래와 같이 답을 보냈다.

 

****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 글을 읽으면서

그대 역시 하나님께서 뽑아 주신 학급의 반장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대가 대표로 하나님으로부터 들어야 할 올바른 말씀들을 잘 들어서

그것을 제가 내일 묵상에 올리면

얼마나 또 많은 사람들이 자유함을 입을는지 기대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에 타협이 없는

그대를 축복합니다!
정말 귀한 그대입니다!

*********
우울증에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이

이 자매의 간증처럼 모두 다 자유함을 입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고 린 도 전 서 14 장

 

12 -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So it is with you.

Since you are eager to have spiritual gifts,

try to excel in gifts that build up the church.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라는 것은 오늘 고린도전서 14장에 열거된

이러한 은사들을 사모하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데 그렇게 영적인 은사들을 사모하는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와 그 동기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바로 "교회의 덕을 세움!"이라는 것이다.


교회란 또 다른 말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교회"라고 일컫는다고 하니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은사들은 내 이웃에게 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이웃을 세워 주기 위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교회에서 기도를 많이 한다고 여김 받는 분들,

기도하면 뭐가 뭐가 보인다는 분들,

하나님이 그대에게 이런저런 말을 전해 주라고

하나님으로부터 직통 계시(?) 받은 분들 이런 분들이

은사를 사용하고 나타나야 하는 열매는 "세움"이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은사를 사용하면서 그러니 교만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내가 신령해서! 내가 기도를 많이 해서! 내가 말씀을 많이 읽어서!" 등 등을 말하면서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을 세워 주는 일에 힘쓰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세우기에 힘쓴다면

이런 사람들은 사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교회에 유익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얼마 전 "중보기도 학교" 에서 강의를 했다.
그때 강의 마지막 맺음말을 아래와 같이 했다.

"중보기도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 분들이고 그리고 정말 감사한 분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기도하시는 분들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교만한 태도"인 것 같기도 합니다.

"내가 기도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많은 주님의 역사가 감사하지만
내가 기도한 것이 중요한 것보다는
그 기도를 들어 주신 "하나님"이 중요하신 분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교회에서 기도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고 여겨지는 분들이

때로는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일 때가 있습니다.
기도 많이 하기 때문에 "보여지는 잘못된 일들"을 지적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 기도 많이 하는 분들이 편한 분이라기 보다는

어려운 분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무엇을 언제 어떻게 지적 받을는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

 

기도 많이 하시는 분들은

교회에서 교인들로부터 "편하게 여겨지는 분"들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라도 만나고 싶고, 만나면 반가운 분들이

바로 교회에서 기도 많이 하는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기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수더분한 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기도를 많이 하는 분들에게 "신령함"이 묻어나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 하겠으나
그분들의 기도의 시간의 길이가 사람들을 평가하는 잣대의 길이로 길어지면

그것이 교회의 덕이 되는 일 같지는 않다.

 

사람들을 세워 주는 일이 무엇인가

오늘 고린도 전서 14장 말씀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관심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앞에 올바로 "세움"을 입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이 선행이든, 중보기도이든, 권면이든, 책망이든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마땅히 가져야 하는 성경적인 동기를

말씀을 통하여 저희 마음에 새기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의 은사를 주심은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함인 것 역시 명심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은 어울림 교회에서 주일 설교가 있습니다.
"순종은 하늘에서 나의 소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할 때

모든 성도님들이 "맹종이 아닌 순종의 열매"를 맺어 내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12.04.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는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하나님은 그대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어저께 힘들었지? 수고 많았다.
너, 나의 이름을 위해서 살아가는 매일매일이 힘들 수 있지만
그래도 너의 마음속에 기쁨이 있구나
그 기쁨이 나는 참으로 고맙구나
고맙다 기쁘게 나를 섬겨주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그대에게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성령님의 은사들의 활용,
왜 사용되어져야 되는가?
그러한 말씀이 오늘 묵상 말씀의 문맥이었는데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은사들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꼭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은사를 사용하고 난 다음에 "우쭐", "으쓱" 하는 것은

정말로 경계하고 조심해야 될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도 많이 하시는 분들 정말로 조심 많이 하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기도 많이 하기 때문에
기도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마귀가 그런 분들 기도하면서 교만하게 만들고, 추켜세우고 이렇게 해서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나중에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잖아요. 그죠?

 

첫째도 겸손이요
둘째도 겸손이요
셋째도 겸손이요

 

하나님이 사역하시는 분들은 그것이
중보기도 사역이든지
말씀 사역이든지
구제 사역이든지
하여튼지 간에 마음의 겸손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로부터 말미암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재물도
건강도
시간도
지혜도
사역을 하는 능력도
그 어느 것도 우리로 말미암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또한 서로 서로에게도 remind, remind, 서로에게 상기시켜주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거룩한 주일입니다.

각자 맡은 직분 최선을 다하고 최선을 다할 때
꼭 동반되어야 되는 기쁨 유지하시면서
오늘 하루 주님 안에서 멋진 주일 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