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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0장] "어떻게 하면 여호와를 참되게 알 수 있을까요?"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24.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어떻게 하면 여호와를 참되게 알 수 있을까요?" 에스겔 20장 어제는 집에서 아침 7시 가량 나가서 포항 가는 비행기를 타고 모든 수업 다 마치고 집에 KTX 로 돌아오니 밤 9시 가량이 되었다. 아침 10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점심시간 한시간 빼고 계속 이어진 강의는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정말 열강을 한 시간이었다. 영어로는 하도 오랜만에 강의한지라 몇번 어떤 단어가 금방 안 떠올라 버벅 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 주었구나 느끼기에 충분할 정도로 강의 시간에 주님이 함께 해 주셨다. 학생들의 질문은 다양하고 단답해 주기에는 난해한 질문들이 있었..

에스겔 19장]"나는 절대로 "애가의 주인공"이 아님을 감사 합니다!"[마스크]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23. 수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나는 절대로 "애가의 주인공"이 아님을 감사 합니다!" 에스겔 19장 어제는 우크라이나 난민들 도와 주러 가신다는 소 용원 목사님 글을 묵상에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목사님에게 후원금을 보냈다고 나에게 알려 왔다. 어떤 분은 자신의 한달 월급을 모두 헌금으로 보냈다고도 한다. 어떤 분은 어제 그 분 편지와 계좌 번호를 자기 아는 모든 지인들에게 돌렸다고도 한다. 이렇게 한 마음이 되어서 헌금을 해 주신 모든 분들 넘 감사 드린다! 어제는 그렇게 힘이 되는 문자들 가운데 우리가 한국에서 계속 하고 있는 마스크에 "결신문" 넣어서 전도하는 그 열매에 대한 글이 올라 와서 또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고 감..

에스겔 18장]"하나님의 찐 본심!"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22. 화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하나님의 찐 본심!" 에스겔 18장 어제는 남편과 같이 카톡의 보이스톡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남편이 하면서 "이 일이 남의 일 보듯 할 일이 아니라고 계속 강조를 한다. 그래서 내가 얼마 전 스페인에 있는 어느 한인 목사님이 곧 피난민들 보살피러 혼자라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내가 헌금 보내긴 했는데 우리가 안 들어가면 이분에게 그럼 헌금 더 보낼까? 그랬더니 당장 그렇게 하라고 한다. 여튼.. 남편하고 어제 가정예배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어떻게 도와 주는가 하는것이 관건이었다. 남편이 얼릉 스페인에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 도와 주러 들어가는 선교사님한테 헌금 더..

에스겔 17장]"높고 낮은 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21. 월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높고 낮은 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 에스겔 17장 어제는 내가 한성교회에 누군가 50만원 헌금을 해 달라는 말에 그 헌금이 전달되는 과정을 묵상에 올렸다. 그랬더니 어제 묵상을 읽고 어느 분이 자신이 가르치는 청년부의 청년을 위해 자기 사비로 100만원 그 치과비 후원비를 한 목사님에게 헌금을 보내 달라고 20만원을 보내왔다. 그런가 하면 싱가폴에서 50만원 그 교회로 처음에 보내달라고 한 자매가 넘 귀하다고 그 자매한테 50만원을 보내 달라고 헌금이 왔다. 그 헌금을 그 자매한테 어떻게 하면 되냐고 연락했더니 그 교회에 휠체어 필요한 지체에게 헌금해 달라고 한다. 그래서 그..

에스겔 16장] "그대의 "살아 버텨냄"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20.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그대의 "살아 버텨냄"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에스겔 16장 아직도 어제의 일이 마음에 뜨겁게 남아있다. 하나님의 역사하는 현장의 "산증인"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어제 설교 하러 간 곳은 목동에 있는 한성교회이다. 설교시간이 6시인지라 점심에는 조 현진 원장을 만났다. 조 현진 원장은 동대문에 있는 "아라현 치과" 원장님이다. 내 카톡방의 "안방 식구"인데 나랑 친한사이이다. 어제는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는데 나랑 이야기 하면서 "중보기도"에 대한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요즘 배워가고 있다면서 내가 집회 할 때 마다 더 더욱 "중보기도"의 자리를 잘..

에스겔 15장]"나는 쓸모 있는 존재입니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19.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나는 쓸모 있는 존재입니다!" 에스겔 15장 요즘 계속해서 내 책 원고를 마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얼마 전 에필로그 부분 쓰는 것을 다 마치었다. 에필로그는 책을 마칠 때 맺음말로 쓰는 부분인데 거의 모든 책들이 그러하듯 책의 처음 부분 아니면 마지막 부분에 그 책을 쓰기까지 도와 준 사람들의 이름이 나온다. 보통 책의 처음말에는 그 책을 누구에게 바친다(?) 라고 하면서 가족들 이름이 나오기도 한다. 나는 에필로그를 쓰면서 이번에 내 책원고를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나를 도와 준 사람들 세 사람을 언급했다. 그런데 내가 언급한 세 사람만 나를 도와 주었겠는가? 밤이 늦은 시간 철야를 하면서까..

에스겔 14장] "노아도 다니엘도 욥도 못한 자리!"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18. 금요일 임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노아도 다니엘도 욥도 못한 자리!" 에스겔 14장 사람이 계획을 세울지라도 여호와께서 그 발걸음을 인도하신다는 말씀이 있다. 내 계획을 계속 바꾸어야 할 때 나는 이 말씀이 저절로 생각난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렇게 성경말씀이 떠오르는 것이 나는 참 좋다. 이 일에는 이 말씀이 떠오르고 저 일에는 저 말씀이 떠오르고.. 이런 삶이 바로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서 산다는 말씀이 아닐까? 비행기표를 또 바꾸어야 한다. 요즘 오미크론에 대한 방역이 늦춰지고 외국에서 도착하면 당연히 해야 했던 자가격리가 해제 되면서 해외 여행자들이 무척 늘어난 것 같다. 나는 남편이 6월 선교대회 온다고 생각해서 한국에..

에스겔 13장]"누가 거짓 종일까요?"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17. 목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누가 거짓 종일까요?" 에스겔 13장 어제는 묵상을 올리고 난 다음 어떤 분이 이런 글을 보내 주셨다. *** 늘 밝고 힘있는 목소리로 말씀하시기에 선교사님은 아픔과는 거리가 먼 분인줄 알았습니다. 하나님과 엄청 친하셔서 선교사님은 아프셔도 금방 나으시는줄 알았습니다. 허리. 무릎의 통증쯤은 한방에 치유해주시는줄 알았습니다. 많이 죄송한데 선교사님도 통증으로 몇번씩 주사 맞으신다고 하니 제 아픔이 왜 이렇게 위로가 되는지요? 가전 제품도 10년 쓰면 고장나는데 60년가까이 쓴 육체가 여기저기 아파 오는것은 당연 한것 아니겠나? 싶다가도 요즘 아픔의 우울한 늪속에 빠져있었는데 선교사님께서 말씀하..

에스겔 12장]"주님은 오늘 나에게 다정하게 물어 주십니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16.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주님은 오늘 나에게 다정하게 물어 주십니다!" 에스겔 12장 어제는 서울역 근처 조그만 슈퍼를 경영하시는 할아버지를 찾아갔다. 나는 이 서울역 근처에서 약 5년을 살았다. 그러니 내가 케냐에서 한국으로 발령받고 난 다음에 여기 방을 얻고 살다가 한국 발령이 마치면서 이곳을 떠나게 되었다. 이곳의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나는 느을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불렀다. 예수님을 안 믿고 가게에 부적을 붙여 놓았을 정도로 불심이 강하신 두 분이었는데 꾸준히 관계 전도를, 때로는 내가 직접 요리한 맛있는 음식으로, 과일로, 명절 때가 되면 옷도 선물 해 드리고 등 등 등.. 해 두었었다. 두 분 다 ..

에스겔 11장]"하나님은 내 마음에 오고가는 모든 생각을 아십니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15.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은 내 마음에 오고가는 모든 생각을 아십니다!" 에스겔 11장 어제는 J 플렌 신우회 설교를 다녀왔다. 이 신우회에는 매우 독특한 예배 순서가 있다. 이곳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와 있어서 설교할 본문 말씀을 각 나라 말로 다 봉독하는 것이다. 그러니 어제 내 설교본문 말씀이 그 곳에서 일하는 분들의 나라 수 만큼 봉독된다는 것이다. 캄보디아,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등 각 나라말로 성경말씀이 봉독될 때 마음에 일어나는 색다른 감동!! 천국에 올라가면 전 세계 만민이 각 나라 말로 우리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잠시 상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사순절을 맞은 예수님 십자가의 죽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