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1999

에스겔 10장]"이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무서운 일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14.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이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무서운 일은?" 에스겔 10장 주일에 설교가 두번 연달아 있는 날은 좀 피곤한 것 같다. ㅎㅎ 어제는 마가의 다락방교회에서 12시 장년 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 2시 반 청년예배 설교 시간 까지 쉬는(?)시간이 약 한시간 있었는데 그 시간에는 그 교회 청년부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다른 스텝들하고 "미니 세미나"를 즉석에서 하고, 막바로 2시 반 예배 설교하고 그리고 또 막바로 이어서 청년들 기도좀 해 달라는 부탁으로 한명씩 한명씩 담당 목사님이 내게 보내는 모든 청년들 기도해 주고 성전을 막 나서는데 그 교회 교인들은 아닌데 내 "묵상 식구" 들 중 기다리고 있..

에스겔 9장]"누가 이마의 표를 받아 벌을 면하게 될 수 있을까?"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13. 주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누가 이마의 표를 받아 벌을 면하게 될 수 있을까?" 에스겔 9장 어제는 만남사역이 있어서 목동 메드포갈릭을 갔다. 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을 여기서 만난다. 일단 집에서 가깝고 내가 이곳의 샐러드를 좋아한다. ^^ 나는 한번 만났던 사람을 또 만나면 "믿음의 진보"가 그 동안 있었냐고 물어본다. 어제는 믿음의 진보가 많이 있었던 어떤 자매를 만나 주님 안에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어떤 사람이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그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해 달라고 그 기도를 녹음해서 그 사람에게 가져다 주고 싶다는 말을 들으면서 자기를 위한 기도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를 받아(?)가고 싶어하는 그 마음...

에스겔 8장]"하나님은 왜 나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으신다고 하시는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12. 토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은 왜 나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으신다고 하시는가?" 에스겔 8장 어제는 고속버스터미널 상가에 옷을 사러 갔다. 나는 사실 순회 설교자라 설교를 하는 교회가 매주 다르다. 그러니 똑같은 옷을 입고 가도 된다. 그러나? 내가 한 설교는 거의 내 유툽에 다시 올라간다. 그러니 나를 사랑해 주는 분들은 내 설교를 들은 설교인데 또 듣고 또 듣는 분들이 많다. ㅎ ㅎ ^^ 그래서 내가 옷을 좀 바꿔 입어야 한다. 나 너무 이런것을 신경쓰나?? 그런데 괜찮다고 생각한다. 주님도 내가 옷 예쁘게 입고 설교하는 것 그런것 너무 신경쓴다고 꾸짖으실 것 같지는 않다! 한때는 "주님! 내 외모가 어떻든지간에..

에스겔 7장]"나 이제 어찌 살아야 하는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11.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나 이제 어찌 살아야 하는가?" 에스겔 7장 어제는 오산리기도원에서 상담을 했다. "속사람의 치유" 상담인지라 어디 조용한 곳이 필요했고 오랜 시간 같이 있어야 하는 했는지라 오산리 기도원에 연락을 했다. 상담 케이스 하나를 해야 하는데 나에게 기도원 굴 두개 키와 조용한 방을 하나 준비 해 줄 수 있냐고 했더니 고맙게도 막바로 연락을 주셨다. 기도원 안에 기도굴 중에도 조금 넓은 기도굴이 있다. 내가 가면 주는 기도방인데 그런 방으로 두개를 부탁했더니 알았다고 하시고 막바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다. 상담할 방엔 아예 과일과 음료수까지 다 준비해 주셨다. 기도원에 일하시는 스텝 가운데 우리 ..

에스겔 6장] "누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탄식을 해 줄 것인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10. 목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누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탄식을 해 줄 것인가?" 에스겔 6장 나에게는 요즘 매일 묵상을 써서 묵상 읽는 분들과 공유하고 그리고 기록한 묵상을 목소리로 녹음하는 것이 하나의 "정해진 사역"이 되었다. 이전같으면 넘 피곤하면 손글씨로 공책에 짧게 묵상을 쓴 적도 1년에 하루나 이틀은 있었는데 요즘은 일단 암만 피곤해도 무조건 묵상은 써서 공유를 하고 있다. 그러기에 묵상에 올리는 글들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더 기도하는 마음으로 내가 어떤 일을 일기형식의 글에는 쓸까? 그런 생각을 하게된다. 하루를 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많은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중 어느 것을 묵상의 글에 올..

에스겔 5장] "다음 차례는 무엇일까요?"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9.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다음 차례는 무엇일까요?" 에스겔 5장 어제는 다음 주 있을 한동대학원 강의 준비를 거의 다 마쳤다. 나는 이번에 2주 강의를 맡았는데 강의 시간은 아침 10시반 부터 오후 4시 반까지이다. 점심시간 까지 해서 하루에 6시간 강의인것이다. 맡은 강의는 "국제개발과 소통"이다. 아침에는 비행기 타고 포항가서 강의 마치고 오후에는 KTX타고 서울로 오려고 한다. 강의 준비를 어제 아침부터 하면서 이것 저 것 자료도 좀 뽑고 등 등.. 처음에 준비하기 전에는 좀 막막하기도 했는데 거의 다 마치고 나니 안도의 쉼을 쉬게 되었다. 일단 준비는 거의 다 된것이니 말이다. 강의는 설교와는 또 다른 준비를 ..

에스겔 4장]"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에 맞도록 하셨던 명령을 바꿔 주시기도 하십니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8. 화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에 맞도록 하셨던 명령을 바꿔 주시기도 하십니다!" 에스겔 4장 오늘부터는 "다니엘 금식 21일"에 들어간다. 내 묵상을 오랫동안 읽은 분들은 "다니엘 금식"이란 말이 그렇게 낯설것 같지는 않다. 다니엘 처럼 고기를 먹지 않고 채소, 과일, 물만 마시면서 하는 금식이다. 나는 이 "다니엘 금식"을 이전에는 일년에 두차례씩 내 멘티들과 같이 하곤 했다. 21일간 각자의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면서 자신의 기도뿐 아니라 다른 멘티들의 기도도 함께 해 주면서 멘티들은 이 금식기간을 보낸다. 이제 내일이면 우리 나라 선거일이다.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세계의 정세도 오미크론도 ..

에스겔 3장]"그 누군가를 하나님께 돌아오게 해야 하는 책임이 나에게는 없는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7.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그 누군가를 하나님께 돌아오게 해야 하는 책임이 나에게는 없는가?" 에스겔 3장 어제는 필그림 교회 설교를 했는데 정말로 오랜만(?)에 "주여 3창"을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청년들 예배에 참석했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찬양인도하는 분들도 얼마나 함께한 청년들이 참된 예배를 드리기 원하는지 그야말로 비장한 각오를 갖고 예배인도에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오랜만에 "예배의 신선한 감동"을 갖게 해 준 예배였다고 하겠다. 청년들을 참으로 사랑하는 담당 교역자의 마음도 그 분과 둘이서 대화가운데 그대로 전해져서 "그래! 그래! 우리 한국의 청년들 사역이 암만 힘이 든다 해도 그래도 이렇게 ..

에스겔 2장]"나는 무엇을 두려워 해야 하는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6. 주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나는 무엇을 두려워 해야 하는가?" 에스겔 2장 나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파송 선교사인데 다른 직책이 또 하나 있다. SAM 대표이다. SAM 은 (Students Arise Movement)의 약자이고 한국말로 굳이 말한다면 아프리카 기독청년 연맹이다. 한국에서 말한다면 C.C.C와 같은 대학선교회라고 하겠다. SAM 에서 지금까지 했던 중요 행사는 매해 대학생들 컨퍼런스를 열어 주는 일이었다. 그 컨퍼런스를 참석했던 대학생들은 각 캠퍼스에 성경공부에 참석하게 되고 방학 때는 한달간 합숙 훈련으로 제자훈련을 받았었다. 케냐 전 대학교에 "그리스도인 리더"들을 세우는 목적을 함께 갖고 있는데 매해 약..

에스겔 1장]"에스겔의 하나님 나에게는 오늘 무슨 말씀을 주시는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5.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에스겔의 하나님 나에게는 오늘 무슨 말씀을 주시는가?" 에스겔 1장 어제는 일어나자마자 무릎이 너무 아파 절뚝 절뚝 한발을 질 질 끌면서 아침에 해야 할 일을 했다. 답십리에 있는 하늘병원에 권태엽 원장님에게 가기로 해 놓은 예약 날짜가 어제인지라 내심 "아휴.. 잘 되었다 일단 병원가면 연골주사를 맞든 어쩌든지 좀 나아지겠지?" 소망을 가지고 병원을 갔는데 권 태엽 원장님은 창성이 아빠이다. 창성이랑 임성이 내가 가끔 묵상에 올리는데 둘다 홈스쿨링 하고 성경말씀을 얼마나 많이 외우는지 모른다. 만날때 마다 내가 아이들 요즘은 어느 성경외우냐고 물어본다. 내가 자기들 아빠한테 병원치료 받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