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에스겔 18장]"하나님의 찐 본심!"

colorprom 2022. 3. 22. 09:21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22. 화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하나님의 찐 본심!" 에스겔 18장

 

어제는 남편과 같이 카톡의 보이스톡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남편이 하면서

"이 일이 남의 일 보듯 할 일이 아니라고 계속 강조를 한다.

그래서 내가 얼마 전 스페인에 있는 어느 한인 목사님이 곧 피난민들 보살피러 혼자라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내가 헌금 보내긴 했는데 우리가 안 들어가면 이분에게 그럼 헌금 더 보낼까? 그랬더니

당장 그렇게 하라고 한다.

 

여튼..
남편하고 어제 가정예배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어떻게 도와 주는가 하는것이 관건이었다.

남편이 얼릉 스페인에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 도와 주러 들어가는 선교사님한테 헌금 더 보내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

마침 어제가 그 선교사님이 피난민들 도우러 들어가는 날이었다.

그래서 내가 그 선교사님에게 그 분 후원 받을 수 있도록

내가 내 묵상에 선교사님이 나에게 보내온 편지 글을 올리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 편지글을 올린다.

(나는 이분을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고 아주 신실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유럽 코스타에서 만난 분이고 자녀들도 아주 훌륭하게 믿음안에서 잘 키우신 분으로 기억한다. )

***

 

샬롬.
스페인에서 사역하는 소용원 목사입니다.

스페인에 몇일동안 흙먼지로 뒤덮인 하늘아래 땅에도 흙먼지가 뒤덮이더니,

이제 하늘에 있던 흙먼지가 비와 함께 내려오네요.

제가 이번에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폴란드를 통하여 우크라이나 국경에 난민캠프에 가서

난민들을 돕는 사역을 하려고 갑니다.

 

뉴스를 통하여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20일 정도 지났지만 전쟁은 그칠 기미가 없고

수많은 난민과 고아들이 생겨났습니다.

남자들은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전쟁에 총을 들고 참여하고 있고,

여자와 아이들은 목숨을 걸고 탈출하여 폴란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 국경으로 피난을 왔는데,

난민들을 도와줄 손길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우크라이나를 탈출하여 지친 사람들을 난민캠프로 데려다 줄 사람도 차량도 많이 부족합니다.

국제 구호단체에서 난민들을 도우러 와 있는데,

도움이 손길이 너무나 부족하다고 자원봉사자를 기다리는데 제가 지원하였습니다.

난민캠프에서 음식을 나눠줄 사람들도 손길들도 많이 부족합니다.

구호품을 정리할 일손도 부족합니다.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 버려진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그 아이들을 도와줄 손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라도 가려고 합니다.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많지 않고, 도와줄 상황도 쉽지 않지만, 일단 몸만 가서

제 한 손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운전이라도 해서 전쟁의 나라에서 탈출한 난민을 돕고자,

제 한 몸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그 곳에 가려고 합니다.

 

그 곳에서 지내는 비용들은 모두 자비량입니다.
비행기, 시체송환이 보장되는 의료보험, 차량, 숙소 등 필요한 비용이 제법 많이 듭니다.

그래도 가야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가셨을 것이기 때문에, 그 예수님이 그렇게 제게 찾아오셔서 절 구원해 주셨기 때문에 갑니다.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필요한 것도 너무 많습니다.
많이 도와 주시고, 다음에는 함께 갔으면 합니다.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__________

국민은행(소용원) 760-21-0252-222

스페인계좌 Caixa bank(Yong won So) ES89 2100 2762 8113 0027 2371

 

****
혹시 마음의 감동이 있으신 분들은

저의 "오병이어 5000원 후원 계좌"로 보내지 마시고
직접 소 용원 선교사님께 마음 감동 가시는데로 피난민을 위한 후원금을 보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에 스 겔 18장

에스겔 18장 말씀을 읽어 내려가면
우리는 정말 우리의 부모가 지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벌을 받는 일이 있는가?
그렇게 믿는 것이 성경적인 믿음일까?
그런 생각에 답을 얻게 된다.

 

에스겔서 18장의 말씀을 그대로 옮겨 본다.

***
1.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직도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 하는 속담을

입에 담고 있느냐?

3. 나 주 하나님의 말씀이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희 가운데서 어느 누구도 다시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속담을 입에 담지 못할 것이다.

4. 모든 영혼은 나의 것이다. 아버지의 영혼이나 아들의 영혼이 똑같이 나의 것이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을 것이다.

 

5. 어떤 사람이 의로워서 법과 의를 실천한다고 하자.

6. 그가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지 않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들에게 눈을 팔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범하지 않으며, 월경을 하고 있는 아내를 가까이 하지 않으며,

7. 사람을 학대하지 않으며, 빚진 사람의 전당물을 돌려 주며, 아무것도 강제로 빼앗지 않으며,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거리를 주며,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입혀 주며,

8. 돈놀이를 하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으며, 흉악한 일에서 손을 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공정한 판결을 내리며,

9. 나의 모든 율례대로 살아 가며, 나의 모든 규례를 지켜서 진실하게 행동하면,

그는 의로운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0. 그런데 그가 아들을 하나 낳았다고 하자.

그 아들이 이 모든 선은 하나도 행하지 않고, 이들 악 가운데서 하나를 범하여 폭력을 휘두르거나,

사람을 죽여 피를 흘리게 하거나,

11. 아버지와는 반대로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범하거나,

12.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학대하거나, 강제로 빼앗거나, 전당물을 돌려 주지 않거나,

온갖 우상들에게 눈을 팔거나, 역겨운 일을 하거나,

13. 돈놀이를 하거나, 이자를 받거나 하면, 그가 살 수 있겠느냐?

그는 절대로 살지 못할 것이니, 이 모든 역겨운 일을 하였으므로, 죽을 수밖에 없다.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14. 그런데 이 의롭지 못한 그가 아들을 하나 낳았다고 하자.

그 아들이 자기 아버지가 지은 모든 죄를 보고 두려워하여서, 그대로 따라 하지 않고,

15.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지도 않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들에게 눈을 팔지도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범하지도 않으며,

16. 아무도 학대하지도 않으며, 전당물을 잡아 두지도 않으며, 강제로 빼앗지도 않고,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거리를 주며, 벗은 사람에게 옷을 입혀 주며,

17. 흉악한 일에서 손을 떼고,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않으며, 돈놀이를 하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으며,

나의 규례를 실천하고, 나의 율례대로 살아가면,

이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죄악 때문에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18. 그렇지만 그의 아버지는 심히 난폭하여 동족을 학대하고, 친척의 것을 강제로 빼앗고,

자기 민족 가운데서 좋지 않은 일을 하였으므로, 그는 자신의 죄악 때문에 죽을 것이다.

 

19. 그런데 너희는, 왜 그 아들이 아버지의 죄에 대한 벌을 받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그 아들은 법과 의를 실천하며, 나의 율례를 다 지키고 그것들을 실천하였으므로,

그는 반드시 살 것이다.

20. 죄를 지은 영혼, 바로 그 사람이 죽을 것이며, 아들은 아버지의 죄에 대한 벌을 받지 않을 것이며,

아버지가 아들의 죄에 대한 벌도 받지 않을 것이다.

의인의 의도 자신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신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21. 그러나 악인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악에서 떠나 돌이켜서,

나의 율례를 다 지키고 법과 의를 실천하면, 그는 반드시 살고, 죽지 않을 것이다.

22. 그가 지은 모든 죄악을, 내가 다시는 더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지킨 의 때문에 살 것이다.

 

23.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악인이 죽는 것을, 내가 조금이라도 기뻐하겠느냐?

오히려 악인이 자신의 모든 길에서 돌이켜서 사는 것을, 내가 참으로 기뻐하지 않겠느냐?

 

24. 그러나 의인이 자신의 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죄를 범하고,

악인이 저지르는 모든 역겨운 일을 똑같이 하면, 그가 살 수가 있겠느냐?

그가 지킨 모든 의는 전혀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불성실과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32.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그가 죽는 것을 나는 절대로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찐 본심이 바로 이 구절이 아닌가 한다.

악인이 악인의 죄를 그대로 가지고 죽는 것을 하나님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우리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영생을 얻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세상은 참으로 어지럽습니다.

전염병에
전쟁에
기근에
이상 기온에
지진에

우리의 내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은

우리들이 단 한사람도 회개 하지 않고 죽어서 지옥가는 사람이 없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악인의 길에서 돌이킬 수 있는 사람이 우리 이웃에 있으니

그들이 주님께 돌이킬 수 있도록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기도를 먼저 하고
그 이후 우리가 할 수 있는 조그마한 행동이라도 실천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오늘도 제가 맡은 일을 모두 다 잘 감당하도록
힘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감사가 넘쳐 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