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3. 21. 월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높고 낮은 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 에스겔 17장
어제는 내가 한성교회에 누군가 50만원 헌금을 해 달라는 말에
그 헌금이 전달되는 과정을 묵상에 올렸다.
그랬더니 어제 묵상을 읽고 어느 분이 자신이 가르치는 청년부의 청년을 위해
자기 사비로 100만원 그 치과비 후원비를 한 목사님에게 헌금을 보내 달라고
20만원을 보내왔다.
그런가 하면 싱가폴에서 50만원 그 교회로 처음에 보내달라고 한 자매가 넘 귀하다고
그 자매한테 50만원을 보내 달라고 헌금이 왔다.
그 헌금을 그 자매한테 어떻게 하면 되냐고 연락했더니
그 교회에 휠체어 필요한 지체에게 헌금해 달라고 한다.
그래서 그 교회에 그 헌금을 보냈다.
그리고 난 다음 또 다른 분이 50만원을 보내 주었다.
어제 묵상에 나온 청년에게 보내 주던지
내가 알고 있는 "버텨내고 있는 어느 한 사람"에게 보내 달라는 것이다.
나는 어제 아침 11시부터 계속해서 사역이 있었다.
설교 마치면 개인기도 해 달라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기 때문이다.
"만남사역"까지 다 마치고 집에 오니 저녁 7시가 넘었던 것 같다.
어제는 내 본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계속 사역이 있었는지라
가는 곳 곳 마다 아는 분들을 만났다.
어떤 분은 엘레베이터 앞에서 만나서 "속 상담"을 해 드려야 했고
어느 분은 마침 어제 일본선교사로 파송받는 날이라고 해서
막바로 만난 그 자리에서 기도 해 드렸는데
그 분은 자기 인생에 꼭 굵직굵직한 터닝포인트가 있을 때 마다 나를 만나게 된다고
넘 신기해 한다.
사실 나는 그 분을 잘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그분의 중요한 시간 시간에
나의 기도가 그 분의 믿음의 진보에 힘이 되었다는 말은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하겠다.
그리고 어제 오후에 설교하러 간 네이션스 비전 선교회에 오신 어느 분이 간증하여 주는데
그 분이 신학대학원에 입학하기 전 이것이 정말 주님의 뜻이 맞냐고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 앞에 하나님 뜻 가리는 확인 사인 중 하나로
나를 만나서 기도를 받고 싶다는 기도를 했다고 한다.
하나님 앞에 환경적으로 정말 불가능할 것같은 조건을
자기가 신학교 가기 전 "환경을 통한 조건"으로 구했는데
그 때 내가 케냐 있었을 때인지라
현실적으로는 나를 만날 가능성은 완전 1도 없었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때 내가 한국 잠깐 들어와서 오산리 기도원에 갔던 일이 있는데
내 중보기도방 카톡에서 내가 오산리 기도원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넘 놀랐다고 한다.
자기가 그 때 마침 오산리 기도원에서 나를 만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고 있었는 것 같다.
(이건 확실히 내가 기억 못하겠다.)
케냐에 있는 줄 알았던 내가 자기가 있는 기도원에 있다고 하니 넘 놀라왔던 것 같다.
그래서 내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자기를 만나서 기도해 줄 수 있냐고
그런데 내가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거절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한편 실망(?)했던 것 같은데
내가 음성메세지로 그 분이 부탁도 안했는데 기도를 넣어 두었다는 것이다.
근데 그 기도가 바로 자기가 기다리고 있었던 기도의 응답이었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고
지금은 총신대학원에서 석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어제 간증을 해 주었다.
아~ 내가 해 준 기도가 그렇게 그 분의 앞길을 확신받는데 도구가 되어 줄 수 있었구나
알게 되어서 감사했다.
그리고 난 다음 어제 만남 사역을 다 마치고 집에 오는데
나의 부교역자인 김 성화 전도사님이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면서 자기 간증을 해 준다.
사실 어제는 주일인지라 요즘은 주일날 하루는 내 묵상을 녹음하여 올리는 일을 안하고 있다.
이유 중 하나는 나야 매일같이 묵상을 쓰는 것이 내 반평생 되는 매일의 습관이고
내가 혼자 해도 되는 일이지만
내가 쓰는 묵상을 녹음 해서 올리는 것은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녹음한 것을 다 음질 처리를 해야 하고 편집을 해야하고 유툽의 섬넬을 입혀야 하는 것이다.
적어도 한시간은 걸린다고 한다.
나야 매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이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은 매일 이 일이 사역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리고 긴장해야 하기도 하는 일인것이다.
이 일 맡은 사람은 매일같이 무조건 5시 가량에는 일어나야 하니 말이다.
내가 이 일 하는 김성화 전도사님과 김 정화 사모님에게 하루라도 아침엔 좀 쉬라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CAM 의 영상팀 유준열 간사님에게 이 편집일을 부탁한 것이다.
그래서 김 성화 전도사님이 금.토.일 요일엔
이제 내 묵상 녹음한 것을 편집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인데
주일날 내가 글로 된 묵상을 먼저 올렸는데 김 성화 전도사님이 그 묵상을 읽고 기도를 했다고 한다.
어제 묵상은 녹음으로 해서 올리면 더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을 그런 내용이니
유니스 선교사님이 좀 힘이 들어도 어제 주일 묵상을 녹음 해서 자기한테 보내 주면 좋겠다고
기도를 했다고 한다.
그러면 받는데로 자기가 막바로 편집을 해서 올리면 되니
하나님이 제발 내 마음을 움직여서 묵상을 녹음하게 해 달라고 그렇게 기도를 드리고
믿음을 가지고 아예 노트북을 펴 놓고 내 묵상의 녹음이 오기를 기다렸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15분 즈음 후에 내가 오늘 묵상을 녹음했으니 편집을 좀 부탁한다고
주일이라 녹음을 안 올리는 날이지만 수고 해 달라고
내가 부탁의 글과 함께 묵상 녹음한것을 보낸 것이다.
그래서 어제는 주일인데도 묵상이 녹음이 되어 올라간 것이다.
이럴 때 나는 성령님이 각 사람의 마음에 어떻게 운행하시는가... 그런 것을 배우게 된다고 하겠다.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은
모든 일이 합력하여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려 주는 통로가 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에 스 겔 17장
24 -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All the trees of the field will know
that I the LORD bring down the tall tree and make the low tree grow tall.
I dry up the green tree and make the dry tree flourish.
"`I the LORD have spoken, and I will do it.`"
우리들의 인생에서 "높아지는 자리", "낮아지는 자리", 이 자리라고 하는것..
나는 한동안 순회 설교를 하면서 많이 했던 설교가 "그리스도인의 참된 스펙"이었다.
암만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자리도 없다고 자리 자리.. 하지만
자리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그런데 그 자리를 누구에게 만들어 주시는가?
"하나님께 자리를 내어 주는 자에게 하나님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다"고 나는 설교했다.
그러면서 나의 간증도 들려 주었다.
한국에서 대학교 전임교수 하는 것 어렵다고 말 들었다.
그런데 나 한국에 지난 5년 발령 받아 있는 동안 대학교에서 전임교수 일을 했다.
한군데는 나를 채용하기 위해서 "특채 광고"를 냈고 나는 그 특채로 교수가 된 케이스였다.
나 교수 되려고 크게(?) 노력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내가 매일 한것은 하나님께 큐티로 새벽 4시즈음에
나의 하루 처음 시작을 느을 주님께 내어 드린 것었다.
주님께 내 하루의 첫 순서를 내어 드린 시간들이 10년이 넘고 20년이 넘으면서 뒤를 돌아보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자리매김이 얼마나 놀라왔던지!!
이전 같으면 줄줄이 다 주님 나를 세우신 자리를 열거하겠지만 (사실 열거했는데 ㅎㅎ 넘 길어서)
지금 다 줄였다.
사람들의 눈에 높고 낮은 자리가 있을 법한데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해 주신 모든 자리들은
나로 하여금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해 준 자리들이라 그것이 넘 귀하다고 하겠다.
어제 묵상에 새벽기도 참석하기 위해 집을 아예 교회 근처 고시텔로 이사를 한 그 청년의 이야기를
묵상에서 전해 듣고 어느 분이 연락을 했다고 한다.
김 성화 전도사님이 내 모든 행정(?)일을 맡아서 하는 것을 아셨는지
김 성화 전도사님에게 혹시 그 청년이 일자리를 원하면 초봉을 얼마 주겠다고
당신에게 연락하라고 하셨다고 한다.
어느 회사의 CEO 이신것 같다.
그 청년이 넘 귀하다고 당신 딸이 둘 있다고 이 청년 좀 알게 해 달라는 문자도 어제 왔었다.
요즘 시대에 아닌게 아니라 교회 새벽기도 가려고 교회 근처로 집을 이사하는 청년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청년에게 하나님이 마련해 주시는 자리를 보면서 오늘 묵상 말씀이 마음에 와 닿기도 했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이 말씀을 감사 드립니다!
우리 삶의 높고 낮은 자리가 모두 주님 손에 달려 있음을
성경을 통하여 또 상고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열매 맺음이 또한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하신 말씀에 순종함이 제 삶에 가장 큰 기쁨이 되기 원합니다.
주님 보시기에 풍성한 열매 맺는 제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저는 맡은 사역들이 있습니다.
주님이 이 땅의 백성들을 사랑하심을 알려주는데 제가 통로 되도록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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