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관두겠다”는 직원, 낮은 고과 줬더니... [WEEKLY BIZ] Biz & Law 박원연 변호사(법무법인 로베리) 입력 2022.03.10 13:30 Q. 회사에 자신이 ‘파이어족(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이라며 “몇 년 뒤 회사 그만두겠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직원이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이런 직원에게 장기 프로젝트를 맡기고 싶지 않은데요. 비슷한 이유로 인사평가 시 낮은 점수를 줬더니 직원이 “이유가 뭐냐. 차별 대우하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며 강력 항의합니다. 이런 직원을 회사가 어디까지 용인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직원이 파이어족을 선언하고 자랑한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업무에서 배제한다거나, 인사고과를 낮게 주면 이는 직장 내 괴롭힘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