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다섯에 하나 ‘누나 결혼하자’ 박은주 에디터 겸 에버그린콘텐츠부장 입력 2022.03.18 03:18 요즘 여성은 많이 배우고, 늦게 결혼한다. 1960년 여성 초혼 평균 나이가 21.6세(남자 25.4세)였다. 2014년 처음으로 여성 초혼 나이가 30세를 넘었다. 2021년 평균은 여성 31.8세(남성 33.3세)다. 여성 대학 진학률이 81.6%(남성 76.8%)로 매우 높고, 직업을 갖기 때문이다. 결혼을 잘 안 한다. 지난해 결혼은 19만 건이 좀 넘어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자 결혼의 ‘결’이 달라졌다. 초혼 커플 중 ‘연상녀’와의 결혼이 다섯 쌍 중 하나(19.2%), 연상남과 결혼은 64.2%다. 각각 역대 최고, 역대 최저치다. 재혼 커플은 이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