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여성가족부, 존폐 논란 이전에 성범죄 옹호부터 사과해야 조선일보 입력 2022.03.16 03:24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하는 정부 조직 개편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모습.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며 공약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3.14/뉴스1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에도 여성가족부 폐지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여가부는 역사적 소명을 다했다”며 폐지 방침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윤 당선인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여가부 폐지는 정부조직법 개정이 필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