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1027

탐욕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기 위해 조심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탐욕입니다. 탐욕이란 나를 위해 무엇을 얻으려는 강한 욕망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과거에 비해 풍요와 여유를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마귀는 지금보다 조금만 더 하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통해 유혹합니다. 특히 인간은 미래의 안전을 원하기에 재물을 확보하는 데 마음을 쓰다 보면, 누구나 탐욕이란 덫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 어떤 것이 혹여 일시적인 안전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는 모르나 영원한 안전은 절대로 보장해 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탐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만족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 방선배님~ 2022.08.17

하나님은 작은 것을 크게 쓰시는 분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약4:10 하나님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전쟁을 이끄십니다. 기드온의 32,000명과 미디안의 135,000이 전투를 앞둔 상황에서 기드온의 군사를 두 번에 걸쳐서 줄이신 결과, 한 명이 다섯 명을 상대하는 전투에서 450명을 상대하는 전투가 되었고, 300명이 135,000명을 이기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힘이 작아질수록 하나님의 힘은 더 크게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평범한 농부 기드온을 큰 용사로, 죽은 뼈들을 큰 군대로, 별 필요 없던 물을 좋은 포도주로, 제자로서 실패한 베드로를 교회의 기도자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을 크게 쓰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나의 힘과 나의 생각은 작아져야 합니다. 나의 죄성과 욕심이 작아져야 합..

+ 방선배님~ 2022.08.10

신앙은 신앙이고 생활은 생활이다???

"신앙은 신앙이고 생활은 생활이다. 하나님을 부인할 마음은 없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세상 법도를 따르겠다." 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높고 높은 보좌에 계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는 있지만 그 하나님이 자기 삶에 개입하시는 것은 싫다는 겁니다. 신자로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정작 주님과 삶을 연관 지으며 세상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앙을 복으로 알지 않고 짐으로 여깁니다. 불진자들의 가장 큰 오점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나중에 한목소리로 그 사실을 고백할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그 신앙을 삶으로 제대로 나타내지 않는다면 그보다 더 큰 오점은 없습니다. 신앙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체험할 생각..

+ 방선배님~ 2022.08.07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

신앙인에게 가장 나쁜 것, 영적으로 교활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드'((mode)를 여러 개 만드는 것입니다.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각각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교회에서의 모드와 직장에서의 모드와 집에서의 모드가 달라서, 각각의 상황에서 다 다른 모습으로 살면서도 갈등하지 않는것이 최고의 교활함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은 바로 "너의 모든 삶 가운데 함께 있겠다."라는 말씀이고, 모든 곳에서 하나의 '모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의 모습과 직장, 집, 어울려 노는 오락 현장에서의 모습이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동일한 '모드'여야 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 방선배님~ 2022.08.07

감사와 찬양의 기도

우리 건강의 문제는 '기가 막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그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감사와 찬양의 훈련은 우리의 기를 뚫어 줍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를 고백할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지금 너무 힘들고 어렵다면, 지금까지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광야 같은 내 인생길에서 떠나지 않으시고 나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주신 복을 세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억지로라도 찬양과 감사를 하면 막힌 것이 뚫립니다. 감사가 회복됩니다.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하면 우리 영혼은 흥겨워지고 마음이 ..

+ 방선배님~ 2022.08.04

하나님마저 두려워하지 않을 정도로 죄가 쌓이면

죄는 특정한 행위만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죄는 어느 단계에서 막거나 제거하지 않으면 갈수록 커집니다. 하나님마저 두려워하지 않을 정도로 죄가 쌓이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게 됩니다. 잘 믿고 있다가도 영적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리 삶에 대한 평가를 인생 전체로 확대해야 합니다. 모든 시험의 여정이 다 끝난 다음에 우리는 하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이 아닌 영적 사망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조명을 받지 않고도 연약한 자신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은 아예 없음을 날마다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 방선배님~ 2022.07.29

그리스도인의 자녀 교육

일주일에 한 번, 자녀를 교회에 데려가는 것만으로 자녀를 그리스도인으로 길러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는 오산입니다. 자녀가 겉으로는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믿는다고 고백할지라도, 마음속 뿌리 깊은 습성과 직관적 판단 기준이 성경과 무관하다면 결국 자녀는 믿음을 떠나게 됩니다. 하나님 명령이 추상적 신념이 아니라, 그것을 자녀의 '손목'과 '미간'에 두어야 함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경험하는 대로 매일의 생각(미간)과 행동(손목)이 빚어진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 자신이 먼저 믿고 고백하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은 은혜의 복음을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깨닫고 그 삶의 모델을 경험할 때, 우리 자녀들은 스스로 원해서 정의를 행하고 정직해질 것입니다. 우리가 말..

+ 방선배님~ 2022.07.29

그리스도인의 다음 세대에 대한 영적 책임

여호수아의 죽음은 정복 시대에서 정착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점입니다. 여호수아는 신실한 '여호와의 종'으로 삶을 마감했고, 그와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던 백성도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일어난 세대는 하나님과 그분의 역사를 알지 못했습니다. 부모 세대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전하지 못했기에 자녀 세대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다음 세대에 대한 영적 책임이 있습니다. 매사에 하나님 말씀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신앙의 선택을 하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생한 신앙의 삶을 전수하는 것이 우리 가정과 교회를 지탱하게 합니다. "꽃을 자라게 하는 건 천둥이 아니라 비"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야단과 잔소리가 아닌 은혜의 단비..

+ 방선배님~ 2022.07.29

믿음은 우산과 같다

성도가 갖춰야 할 것은 주님을 향한 믿음과 세상을 향한 당당함입니다. 이제는 상황을 이야기하지 말고 믿음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지금도, 이후로도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십니다. 문제는 그분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믿음에 있습니다. 절대 신앙 위에 굳게 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믿음은 우산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산꽂이에 꽂혀 있을 때는 멀쩡해 보여도 비 오는 날에 사용하려고 꺼내 보면 해지고 구부러져 아예 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우산살만 남아 전혀 비를 가리지 못해 쓸모없을 수도 있습니다. 성도는 믿음과 당당함을 갖추기 위해 늘 단련해야 합니다. 근심의 비가 내릴 때 언제든 믿음의 우산을 펴고 안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회가 ..

+ 방선배님~ 2022.07.26

자랑과 증언

증언의 기반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깨닫는 것입니다. 자랑과 증언은 비슷해 보여도 그 동기와 결과가 확연히 다릅니다. 자랑은 자기를 높이는 것이지만, 증언은 자기를 낮추고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랑의 영을 반드시 물리쳐야 합니다. 마귀가 몹시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지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성도들이 열정적으로 증언하며 복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마귀를 이깁니다. 증언은 주님께 영광 돌리는 일일 뿐 아니라 증언자의 영적 성장에도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행하신 구원 역사를 증언해야 합니다. 그것은 생명력 잃은 메마른 수로에 물을 대는 일과 같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약속..

+ 방선배님~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