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가족...여동생들, 고맙다. 2014년 9월 27일, 토요일 가족이란... 우리는 시장에서 쌀, 기름, 설탕, 채소, 학용품 등을 사서 각자의 배낭에 넣었다. 배낭에 무엇을 넣을지는 각자 알아서 정했는데, 서로 미루려고 하기보다 좀 더 많이 넣으려고 했다. 내가 덜 지면 다른 가족이 더 많이 져야 했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녀가.. [중얼중얼...] 2014.09.27
[친정] 친정어머니께 슈크림빵을 드리고 왔습니다.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끝내야 하는 일은 눈앞에 쌓여 있는데, 진도는 도무지 나가지 않고...마음은 급한데, 엄마한테도 가야하는데... 마침 오늘 차가지고 나가야 한다며, 오전에 가면 데려다주겠다는 남편 말에 미리 요양병원 두 곳에 다녀왔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반찬 만들고, 유뷰초.. [중얼중얼...] 2014.09.17
[친정] 엄마아버지, [두 지붕 아래, 이산가족] 이 되셨습니다. 2014년 9월 11일, 목요일 수다방 글 목록을 보니 '우리 엄마아버지, [한 지붕 아래 부부]가 되십니다~곧. *^^* ' 이 있다. 아이쿠~이 글 후편을 안썼네~! 엄마는 '두 지붕 아래, 이산가족'을 선택하셨다. 엄마가 아버지 병원으로 안 가겠다고 하셨다는 것을 알고...기분이 묘~했다. 뭐라할까...약간.. [중얼중얼...] 2014.09.11
[친정] 조금은 슬픈...새로운 추석을 지냈습니다. 2014년 9월 11일, 목요일 금년 추석은 친정엄마, 아버지 모두 노인요양병원에 계셔서 친정모임 장소가 걱정이었다. 아버지가 계신 병원이 7층 옥상 정원의 방이 있어 딱 좋기는한데.....방을 차지하기가 쉽지않을 것이고, 또 문제는 엄마의 거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아버지가 엄마 병원.. [중얼중얼...] 2014.09.10
[친정] 우리 엄마아버지, [한 지붕 아래 부부]가 되십니다~곧. *^^* 2014년 8월 29일, 금요일 남동생과 여동생이 아버지 병원으로 가 결국 엄마 입원 허락 받아냈다. 내과 선생님을 바꾸기로 하고. 그 사이에 내과 여선생님이 한 사람 새로 들어와서 가능하게 된 일이다. 일은 그렇게그렇게 되어지는 것이다...ㅎ~감사!!! 이제 한 지붕 아래, 같은 옥상 정원을 .. [중얼중얼...] 2014.08.30
긴 병에 '효자' 없다 -> 긴 병에 '우애' 없다?!? 2014년 8월 22일, 금요일 아이봐 준 공은 없다?! 애 잘 봐 주다가 한번 다치면...고생하고, 원망듣고, 죄인된다. 그러니 아예 봐 주지 말라. *^^* 그래서 애 안 봐줄 수 있는 법도 유머로 떠돈다. - 입에 넣어 씹어서 애 입에 넣어주라. - 일하던 손으로 집어서 먹여라. - 아이와 입을 맞춰 뽀뽀해.. [중얼중얼...] 2014.08.22
[친정] 노인병원 주일예배 2014년 8월 17일, 일요일 노인병원에서 아버지랑 같이 주일예배 참석했습니다. 노인병원예배는 오전 10시, 동대문의 본교회는 11시. 남편이 일찌감치 나와서 아버지 병원에 데려다 주고, 본 교회로 갔습니다. 덕분에 편히 왔습니다. 감사~*^^* 아버지 만나고, 엄마한테 가서 같이 점심 먹었습.. [중얼중얼...] 2014.08.17
[친정] 드디어 엄마, 아버지 만나셨습니다. 2014년 7월 27일, 일요일 드디어 엄마, 아버지 만나셨습니다. 아버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 4분, 한 여름에도 춥다시며 조끼를 못 벗으시는 아버지와 왼팔 바늘 멍자국의 엄마.... 거의 2달 만의 부부상봉~ 엄마는 일상복이지만 사실은 아직 요양병원에 계신 분이다. 노심초사 엄마 걱정.. [중얼중얼...] 2014.07.27
[친정]어제, 친정 엄니, 또 입원하셨습니다. 2014년 7월 18일, 금요일 지금 헤롱헤롱 헤매는 중~점심 먹고 나니 눈이 실실 감깁니다. 한 20분 작업대 위에서 낮잠~ 수요일 엄마 정기 외래날~둘째와 함께 병원에 가신 엄마, 그 길로 입원. 목요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엄마 병실에서 새로 오신 간병인 아줌마 만나고~ 옆 침대 분들과 인사하.. [중얼중얼...] 2014.07.18
[부부] 진정한 사랑 (어느 병원장의 일기) 진정한 사랑 아침 8시 30분쯤 되었을까? 유난히 바쁜 어느날 아침, 80대의 노인이 엄지 손가락 꿰맨 것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9시에 약속이 있어서 매우 바쁘다고 하며 나를 다그쳤다. 나는 노신사의 바이털 사인을 체크하고 의자에 앉으시라고 권했.. [중얼중얼...]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