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h)아버지와 우리 모녀~그리고 찍사, 우리 남편! *^^* 2013년 5월 17일, 부처님 오신 날~아버지 병원에서.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덕분에 회사에 안 간 큰애와 병원에 갔다. 드디어 만난 할아버지와 손녀딸...반가와 하며 맞으시더니, '막내가 금방 갔어, 10분 되었어. 에그.. 금방 갔는데...'하셨다. (유독 숫자에 약하신 분인데...10분?!) 뒤따라 들.. [중얼중얼...] 2013.05.17
[친정] h)생애 첫 수요예배에 출석하신 아버지 2013년 5월 16일 목요일, 어제, 수요일, 진명미술인회 오프닝. 이번에는 아예 조선일보 화랑에서 식사를 펼쳐놓았다. 시끄러운 식당보다 훨~좋았다! 그리고 부지런히 교회로 향했다. 오늘은 수요예배, 출애굽기 강해로 2월 13일부터 14번 째 주. 출애굽기 중, 개구리와 이와 파리의 재앙이야기.. [중얼중얼...] 2013.05.16
[친정] h)우리 친정아버지의 생애 첫 교회 출석! (2013년 4월 28일!) 2013년 4월 28일, 일요일. 내가 아버지 병원에 도착하고 조금 있다가 병원의 여자목사님과 함께 흰옷의 두 여자분이 병실에 오셨다. - 이*주 할아버지, 오늘 교회 예배 참석, 감사합니다! 우리 귀하신 이*주 할아버지, 찬송불러드릴게요~ 찬송가 2곡을 세분이서 불러주시더니 같이 또 기도하.. [중얼중얼...] 2013.04.29
[친정] 세상에나...우리 친정아버지, 세례받으셨답니다~ 2013년 3월 30일 토요일에 우리 친정아버지께서 병원목사님께 세례를 받으셨다는 사실을 다음 날, 일요일에 남편 친구 전화를 받고 알았다. - 장인어른, 병원에서 세례받으셨다는데, 당신 알았어? - ?? 뭔 소리여요?? - 엄마, 아버지, 병원에서 세례 받으셨대~, 엄마, 들었어요?? - ?? 몰라~아뭇.. [중얼중얼...] 2013.04.02
[친정] 거북이에 놀란 사람 2013년 3월 12일 화요일 어제, 3월 11일 월요일, 갑자기 동생들 호출로 친정에 갔다. - 아버지 명예회복을 시켜드려야 되겠다~가 주제였다. 남동생이 조목조목 그간의 일들을 '브리핑'했다. 종친회 이야기, 수많은 무덤들 이장 때 마다 있었던 일들...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 일들... 종친회.. [중얼중얼...] 2013.03.12
부루터스, 너 마저...!!! 2013년 1월호 가톨릭다이제스트에 이병호주교님의 세미나 요약글이 나온다. 예수님은 이미 당신이 뽑아낸 제자에 의해 팔리울 것을 알고 계셨다. 그래서 '여기 있는 너희 모두가 나와 함께 하게 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다. 유다의 일을 '악의 소행의 깊음'이라고 표현을 하셨다,.. [중얼중얼...] 2013.01.08
[친정] '무자식 상팔자'(Jtbc)에 우리 친정아버지 출연? ㅎ~ 2013년 1월 4일 금요일자 중앙일보, '양선희의 시시각각'을 읽다가 피식~웃었다. [가족제도, 이게 최선입니까] ...이 드라마는 '행복하게 살자'가 인생의 모토인 이순재 할아버지와 그 세 아들네 식구들이 지척에서 복닥거리며 사는 이야기다. 할아버지는 활달하고, 자손들은 효성이 지극하.. [중얼중얼...] 2013.01.05
첫 싱글~여자~대통령!!! 예전에 우리 디자이너들은 남편을 '사부님'이라고 불렀다. 세상에 흔하디 흔한 '사장님' 덕분에 '사모님' 역시 아주 흔하고 쉬운 말이었는데, 막상 윗사람 남편을 부르려니 뭐라해야할 지 몰라 애교섞어 썼던 호칭이었다. 오늘 뉴스에서 미래의 여자대통령을 맞을 청와대의 나름 분주함이.. [중얼중얼...] 2012.12.26
2012년 12월 20일, 월요일 같은 목요일~'대통령선거' - 어제 문재인대표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지금쯤 엄청 시끄러웠을거야, 그치요? - 맞어. 축제같았을거야. 점심을 먹으며 나눈 우리 부부 이야기. - 우리 애는 문대표 당선되면 집에 안들어올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들어오겠네~ 어제 저녁 모임에서 만난 친구의 말. - 젊은애들 하는 말을 들으.. [중얼중얼...] 2012.12.20
[친정] 병문안 유감 몇몇 문중 어르신들이 아버지 일을 아시게 되었다. 그분들로서도 모른 척 하기 어려우셨으리라. 병원으로 찾아가시고, 친척이라는 말에 병원 측에서도 할 수 없이 면회를 허락하고... 뒷 감당은 간병인들의 몫이 되었다. 밤새 골똘히 고민하시더니 식사도 않하시고 드디어는 침대에서 떨.. [중얼중얼...] 201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