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1027

죄의 저주에서 자유로와 짐

죄성은 끊임없이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자신 안의 죄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인간에게는 없습니다. 교육과 훈련으로 어느 정도는 달라질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능합니다. 죄의 대가는 사망과 심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죄를 스스로 해결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보내셔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거룩하신 공의의 하나님은 아들 예수를 죽이기까지 죄를 싫어하시고 미워하십니다. 그분은 죄와 공존하실 수 없는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거룩한 삶을 온전히 이뤄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가 되었기에 온갖 육과 영의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저주는 그리스도와 함..

+ 방선배님~ 2022.12.27

🎄Merry Christmas 🎄

🎄Merry Christmas 🎄 예수님의 성육신은 소망 없는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최선입니다. 생명이며 빛이신 분이 육신을 입고 어두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습니다. 그분을 영접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얻습니다. 우리가 의심하지 않도록 예수님은 성경이 '예언'한 그대로 태어나셨고, 하나님은 로마 제국의 불공평하고 고통스러운 현실의 '역사' 속에 예수님을 보내셨으며, 믿는 자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 '표적'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오직 왕으로 나신 아기 예수께 경배하기 위해서 별을 보고 먼 길을 왔지만, 헤롯 왕과 예루살렘의 권력자들은 유대 베들레헴에서 메시아가 나실 것을 알게 되었어도..

+ 방선배님~ 2022.12.26

'한 아기'

하나님의 다스림만이 진정한 평강과 안식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실현하기 위해 '한 아기'가 탄생합니다. 성부 하나님의 사랑이 태초부터 계시던 분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는데, 이 아기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기묘자, 모사'인 그리스도는 연약함에 강함이 있고, 죽음 안에 생명이 있는 지혜자이십니다.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대단한 군사적 능력을 지니셨습니다. '평강의 왕'이신 그분은 정의와 공의로 통치하십니다. 평화는 하나님의 일의 절정이자 최종 목적입니다. 인간은 죄로 평화를 잃었지만, 메시아가 오실 때 참된 평화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분의 능력과 권세는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심이 모든 것을 반드시 이루신다고 약속하셨기에 우리의 소망..

+ 방선배님~ 2022.12.23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은

온 우주를 만드시고 우주보다 크신, 지극히 광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위대한 무기가 주어지는데, 바로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어정쩡하게 있으면 주님을 믿는 기쁨도, 의미도 모릅니다. 헨리 나우웬은 말했습니다. "나무는 땅 위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땅에 매달려 있다. 우리 영혼은 하나님께 뿌리를 내림으로써 이 땅에 추락하지 않을 수 있다. 믿음은 의존이며, 의존은 매달림이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은 극한의 상황을 뛰어넘어 여호와의 선하심을 경험합니다. 세상에서 누리는 기득권과 자존심처럼 붙잡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주님만을 믿음으로 붙잡으면 어려운 일은 쉬워지고 쉬운 일은 더 쉬워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려운 문제가 쉬워지는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은, 문제..

+ 방선배님~ 2022.12.22

하나님 말씀의 능력

세상의 시작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졌고, 끝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질 것이기에 하나님은 마땅히 찬양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능력은 온 세상을 창조하신 능력입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없는 것을 있게 하는 생명의 말씀이며,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효력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창조된 이 세상은 비록 지금은 악이 만연한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와 사랑에 따라 움직이며 최후의 판단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며 언제나 변함없고 신실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세계 역사와 개인의 삶도 통치하십니다. 이 세계를 광대한 질서로 운행하시는 주님이 우리의 인생도 완벽하게 책임지시고 견인해 가실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 방선배님~ 2022.12.20

신명으로 사는 사람

한 해가 저물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계획의 입지와 무산의 허탈 가운데 나이를 먹어 가면서 우리는 자신을 위로해 주는 한 단어를 발견합니다. 숙명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모든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일수록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커서 연말연시면 점집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그 숙명의 숨결이 곧 세상의 맥박입니다. 믿음의 길은 숙명을 거부합니다. 믿음은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압니다. 신앙인은 숙명으로 살아가는 세상의 틈새에서 사명의 꽃을 피우고 소명의 열매를 맺는데, 이는 숙명과 다른 신명입니다. 신명은 하나님의 명령이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신명으로 사는 사람은 무슨 일이건 시작과 과정과 끝이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목적에 합한 것인지 아닌지를 살펴서 하나님 아버지께 ..

+ 방선배님~ 2022.12.17

인생에서 백전백승하는 길

1997년 IBM의 엔지니어 팀은 체스의 1인자 게리 카스파로프를 능가하는 '딥 블루'라는 컴퓨터를 개발했습니다. 딥 블루는 32개의 처리 엔진을 갖추고 초당 2억 가지의 수를 계산할 수 있었으니,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리는 초당 2억 가지 상황은 고사하고 단 두 개의 상황 중에서 나은 것을 고르기도 벅찹니다. 하지만 세상의 초침이 나노 초 (10억 분의 1초)를 지나기도 전에 세상만사에 관한 계산을 마치시는 전지하신 분에 비하면, 2억 가지 상황쯤이야 애들 장난에 불과합니다. 인생을 장기 게임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졸'이고 하나님은 장기의 명인이십니다. 우리는 바로 다음 수도 알 길이 없지만, 하나님은 이미 수십 억 가지 수를 미리 계산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내 생각을 버리고, 명인이신 하나님..

+ 방선배님~ 2022.12.16

'일상의 축복'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피조물은 창조주요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은 극성을 부리는 홍수를 지배하실 뿐만 아니라 진정시키시고 자기 백성에게 힘과 평화를 주십니다. 홍수에 그 힘을 주신 분도, 땅과 바다와 하늘에 달콤한 안식의 평화로움을 흩뿌리신 분도 하나님임을 기억할 때, 우리는 우리의 신앙과 희망을 견고히 다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형성될 때, 모든 것이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평강의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께 시선이 향해 있는 성도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자연의 여러 현상 속에서도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위엄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은 만물 가운데 하나님을 알 만한 것들을 두셨습..

+ 방선배님~ 2022.12.15

마음에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 의인의 간구

마음에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 담대하게 간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고 흔들리지 않는 삶은 믿음의 사람이 하늘 법정에 내놓는 가장 중요한 증거입니다. 매사에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서'(코람 데오) 행하는 사람은 죄를 멀리하기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완전하게 행하는 사람은 한결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그러한 사람은 환난 중에도 평탄한 곳에 선 것처럼 평안과 안정을 누리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과거에 공적이 있어도 미래가 없으면 실패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실패했어도 현재와 미래가 있는 사람을 기뻐하시며,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는 억울한 일을 당할수록 하나님 앞에 나아와 끝까지 바르게 살겠다는 결심을 해야 합니다. 죄인의 간구는 하나님이 듣지..

+ 방선배님~ 2022.12.14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중요한 이유는 드라마 작가, 즉 저자들의 탁월함에 있습니다. 정말 잘된 작품은 발단, 갈등, 절정, 대단원으로 이어지는 플롯 (구성)의 기발함과 완성도가 훌륭합니다. 이 플롯을 잘 짜서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저자'입니다. 그런데 성경의 마지막 책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역사와 인생의 저자이심을 분명하게 선언하십니다. 알파와 오메가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 번째와 마지막 글자입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끝내신다는 뜻입니다. 역사, 즉 히스토리(History)는 '그분의 역사'(His Story)입니다. 하나님의 플롯은 현재의 혼란을 뒤집는 대반전을 거쳐 감동적인 대단원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걸출하고 탁월한 저자이시기 때문에 멋..

+ 방선배님~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