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손녀딸이 내 무릎에서 한 시간도 넘게 잘 때가 있다.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아야 한다. 재채기도 참아야 한다. 웬만한 건 다 참아야 한다. 아내도 소리 나지 않도록 조심조심 집안 일을 해야 한다. 너희는 먼저 손녀따님의 주무심을 구하라. 하나도 힘들지 않다. 아니 힘들다. 힘들어도 괜찮다. 손녀따님만 잘 주무시면 된다. 손녀딸과 지내며 하나님을 더 가깝게 느끼게 된다. 하나님의 열심을 더 잘 알게도 된다. 우리는 손녀딸에게 해도해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하고 또 하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전하게 완벽하게 풍성하게 하시고 있다. 손녀딸 덕에 믿음이 조금 아주 조금 느는 것 같다. 믿음도 는다고 하나? [colorprom 이경화] [오전 9:03] ㅎㅎㅎ 그래서 제가 우리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