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0일 금요일
할아버지가 중학생 손자에게 물었다.
"넌 꿈이 뭐니, 삶의 목적이 뭐니?"
손자가 답했다.
"그런 거 없어요. 그냥 살아요."
할아버지가 많이 안타까워 하신다.
"할아버지는 꿈이 뭐예요?" 손자가 물었다.
"이 나이에 꿈은 무슨 꿈,
아프지 않고 자식들 어렵게 하지 않고 살다 죽으면 되지."라고
할아버지가 답하셨다.
난 할아버지다.
손녀딸은 아직 내게 물을 나이가 아니다.
난 내게 묻는다.
"넌 꿈이 뭐냐?'
오늘 하루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고,
오늘 하루 충성된 그리스도의 군사로 살고,
오늘 하루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며 사는 게 꿈이라고 답하고 싶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11:13] 넵! 모범답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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