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1027

에베레스트 등반은 셀파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에베레스트 산이나 세계 최고의 높은 산들을 올라갈 때는 등반하는 사람이 자기 혼자의 힘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셀파의 도움을 받아서 올라 간다. 끝까지 짐을 져주고, 길을 그 분이 안내해 주며, 못 올라 갈 때는 밀어주고 붙잡아주며, 마지막 정상에 올라갈 때에도 그 분의 힘으로 올라간다. 평균 해발 4천 미터, 5천 미터에 살고, 심장이 다른 일반 사람보다 신체적으로 튼튼한 그들의 도움과 인도와 코치에 따라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길, 정상에 올라가는 길은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인간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 위로하심과 은혜로 살아가게 창조되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이 범죄함..

+ 방선배님~ 2021.08.28

달리기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습니다. 사도들을 통해 복음을 전해 들은 이방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유대인은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키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율법을 지킬 능력이 없는 인간을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완벽한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아닌 행위로는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내가 나를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달리기를 할 때는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하나는 방향이고 다른 하나는 속도입니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아무리 빨리 달린다 해도 결승선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

+ 방선배님~ 2021.08.27

"넘어질까 조심하라"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유대인을 향해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높은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거절로 이방인이 하나님의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원가지도 아끼지 않고 찍어 내셨음을 기억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그분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세상 어떤 민족보다 험난한 역사를 보냈습니다. 그들의 역사가 고단했던 이유는 하나님이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을 내버려 두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말씀을 떠나 잘못할 때마다 준엄한 징계로 가르치셨습니다. 죄에서 돌이켜 말씀 안에서 복을 누리기까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은 겸손과 순종입니다. 은혜로 주신 복을 당연한 것으로 여길 때 우리 마음..

+ 방선배님~ 2021.08.27

'행함이냐 믿음이냐'

'행함이냐 믿음이냐'는 성도의 구원 문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율법을 지킴으로 의를 얻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어지는 의는 쉽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기에 그분을 모시러 하늘에 올라갈 이유도 없고,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셨기에 그분을 모시러 무저갱으로 내려갈 필요도 없습니다. '믿음의 말씀'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구원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복음의 진리가 무엇인지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단순히 구원에 대한 지식을 갖게 되었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지식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믿음은 지적인 동의를 넘어 마음 중심으로 하..

+ 방선배님~ 2021.08.25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 사랑에 대한 확실한 믿음은 안정된 삶의 근거입니다. 세상의 사랑은 이것을 주면 저것을 주는 조건부 사랑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여 주신 사랑은 그분의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내어 주신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우리가 어떠하든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우리를 대적할 존재가 없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시며, 하나님은 우리를 송사하지 않으시고, 누구도 우리를 정죄하거나 하나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 누구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을 맛본 사람에게는 결코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살얼음판을 걷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 사랑을 의지해 담대히 구원의 길을 걷는 자입니다. 하나님 사랑에 힘입어 살아가는 자는 모..

+ 방선배님~ 2021.08.25

성령을 따라 행하라

성도는 복음의 은혜에 빚진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더 이상 육신에 매여 살지 않는 존재가 된 것은 큰 복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성도는 이 은혜를 받은 자로서 하나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육신으로부터 해방되었지만 여전히 죽을 몸을 지니고 살아가기에 죄는 항상 가능성으로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려 하면 안 됩니다. 뿌리 깊은 죄성으로 인해 끊임없이 실패하고 넘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 것인지, 성령을 의지해 생명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날마다 육체의 욕심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성령이 주관하시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늘 성령 충만해 하나님 품 안에 ..

+ 방선배님~ 2021.08.21

정죄함을 받지 않는 의인, 우리의 '현재' 모습!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의 BC와 AD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십니다. 이전에 율법 아래 살 때는 율법을 지킬 힘이 없었기에 정죄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해방되어 새로운 삶이 가능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가 담당해야 하는 모든 죗값을 대신 지불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우리는 모두 다 죄의 노예였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고, 죄와 사망은 '과거'의 일이 되었습니다. 정죄함을 받지 않는 의인, 이것이 바로 예수님 안에 거하는 우리의 '현재' 모습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자신의 욕망을 좇는 육신의 삶을 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난 성도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생명과 평안을 누립니..

+ 방선배님~ 2021.08.20

죄를 이기는 확실한 길

사도 바울이 활동하던 당시 아테네는 철학의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지만, 어떤 훌륭한 인물이나 철학도 인류의 죄와 그로 인한 죽음이라는 문제의 해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에피쿠로스학파의 쾌락주의 철학자들은 죄를 생각하지 말고 인생을 즐기라고 말했지만 그에 동반하는 죄책감은 필연적이었습니다. 스토아학파의 금욕주의 철학자들은 죄를 짓지 말고 근신하라고 가르쳤는데, 제아무리 고상한 인격과 교양을 가진 사람도 이상적인 단계의 근신을 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절망에 빠진 인간에게 기독교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해결책이었습니다. 죄 문제 해결을 위한 유일한 처방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였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죄를 이기는 확..

+ 방선배님~ 2021.08.19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첫 사람 아담은 인류를 대표합니다. 성경은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결국 모든 사람이 죽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아담의 범죄는 아담 이후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의 범죄와도 같습니다. 하나님은 비참함에 처한 인류에게 무관심하지 않으시고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냈습니다. 한 사람 아담을 통해 모든 사람이 죽음에 이른 것처럼,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많은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지만,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게 된 결과는 생명입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은 하나님 뜻을 따른 온전한 순종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은 아담의 불순종으로 생긴 소망 없는 비창한 삶을 끝내고 영생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성도는 그 영생의 길을 걸으며 그리스도처럼 ..

+ 방선배님~ 2021.08.18

아브라함의 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아브라함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우리가 믿어야 하는 것은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믿음은 이성적으로 저울질하는 우리의 방법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해 그분이 이루실 것을 믿는 결단입니다. 믿음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내 생각입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 능력을 온전히 의지할 때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심으로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불가능한 상황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 약속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것처럼, 죽은 자의 부활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은 그를 의롭다고 여기십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

+ 방선배님~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