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에서버두사빌라

colorprom 2019. 11. 13. 14:17

20191113 수


TV로 새벽 기도드리고 화장실 갔다 와서 소파에 누워 찬송을 듣는다.
맘도 몸도 평안하고 개운하다.
소파에 누우면 하늘이 보이는 참 좋은 집이다.
안방에 누우면 밤엔 별도 달도 보이는 참 좋은 집이다.


가벼운 오리털 이불이 한잠 자라고 한다.
그래 할 것도 없고 바쁠 것도 없다.
오늘은 물리 치료 받는 것도 건너뛰고 한잠 자고 나서 아침을 먹어야겠다.


창 너머 하늘이 지금이 잘 때냐고 한다.
그래 안 자면 되지 한다.
에서버두사빌라
그끄저께부터 읽기 시작한 요한계시록을 묵상하다 보면 잠이 들지도 모르겠다.

진리 진리 하다 사랑을 놓쳐 버린 에베소 교회다.
서머나 교회는 책망을 받지 않은 교회다.
그래서 교회 이름이 서머나 교회인 곳이 많은 거란다.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