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나 하나님제야.

colorprom 2019. 11. 14. 13:59

20191114 목


이거 미제야.


이 한 마디로 다 이길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Maid in USA


우리 누나 시집 가서 미국에 살아.
이 말이 자랑이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아니다.
그런데 미제는 아니더라도 미국이 아니더라도

미제 대신, 미국 대신 우리의 힘이요 자랑이 되어 버린 게 많은 세상이다.
많아도 너무 많은 세상이다.


오죽하면 여기선 아무개 손자가 사무관이 되었다고 현수막을 걸기까지 한다.


나 하나님께서 만드셨어.
나 하나님제야.
하며 세상을 이기고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에 살게 돼.
하며 자랑하며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