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의 기도 (느헤 1:4~11) (CBS)

느헤미야의 기도 (2019년 5월 4일 토요일)

느헤미야 1장 4절 ~ 11절

4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느헤미야의 기도 (2019년 5월 4일 토요일)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사람 느헤미야가 바벨론 아닥사스다 왕의 수산 궁에 있을 때,

유다에서 온 사람에 의해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탔을 뿐만 아니라

많은 동족들이 고난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애끓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장면입니다.

오늘 그가 기도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어떠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는 느헤미야처럼

역사적으로 지속되어온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소중히 여기고 기억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개인적 안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죄를 스스로 감당하며 회개하는 기도를 드려야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인간이 무엇인가 해보려고 시도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움직여주시기를 간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약속에 신실하신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한 약속,

비록 죄를 범할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하시고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을 믿고

은총을 간구합니다.

느헤미야가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의 조상들에게 해주셨던 당신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을 바벨론으로부터 해방하여주십니다.

우리도 느헤미야 같은 기도를 할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 한 사람의 진실한 기도는 매우 위대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5:16)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우리가 애통하며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