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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감금 탈북자 2000명

[사설] 중국 내 감금 탈북자 2000명 “대한민국은 한 명도 빠짐없이 받을 것” 조선일보 입력 2023.08.18. 03:14 코로나 기간 중 중국에서 붙잡혀 구금 시설에 수감돼 있는 탈북민이 2000명에 달하며 북·중 간 국경이 개방되면서 대거 북송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밝혔다. 3년여 봉쇄됐던 북·중 국경은 최근 신의주~단둥, 무산~난핑 등이 부분 개통됐고, 중국은 일부 지역 변방대 시설을 증축하는 등 송환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개방된 국경을 통해 탈북자들을 북송하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져 학대·고문 등의 비인권적 처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 당국은 그동안 탈북민을 난민이 아닌 불법 체류자로 간주해 단속하고 구금해 왔다. 하지만 탈북자들은..

세상 공부 2023.08.18

호주 해변에 떠밀려온 ‘의문의 거대 원통’ 정체 풀렸다

호주 해변에 떠밀려온 ‘의문의 거대 원통’ 정체 풀렸다 김가연 기자 입력 2023.08.02. 11:22업데이트 2023.08.02. 13:08 지난달 호주 서부 해안에 떠밀려 온 거대한 원통형 물체. /CNN 캡처 지난달 호주 서부 해안에 떠밀려 온 거대한 원통형 물체의 정체가 밝혀졌다. 과거 인도가 우주로 쏘아 올린 위성 발사체의 잔해로 확인됐다. 1일(현지시각) 미국 CNN에 따르면, 수디르 쿠마르 인도우주연구소(ISRO) 대변인은 이 금속 물체가 인도가 발사한 극궤도위성발사체(PSLV)의 일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호주 우주국도 조사 결과 동일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물체가 언제 발사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 물체는 앞서 지난달 퍼스 지역에서 북쪽으로 250㎞ 떨어진 해안 ..

[바깥 세상] 2023.08.18

하와이 산불에서 살아남은 레드하우스

잿더미 속 멀쩡한 딱 한채… 하와이 ‘빨간 지붕 집’의 비밀 문지연 기자 입력 2023.08.18. 14:16업데이트 2023.08.18. 15:14 하와이 산불이 지나간 한 주택가. 일명 '레드하우스'라 불리는 빨간 지붕의 집 한 채만이 유독 멀쩡한 모습이다. /@whoacity X(트위터) 100여명의 사망자를 낸 하와이 산불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화마를 피한 집 한 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변 모든 건물이 잿더미로 변했지만, 이 집만은 새하얀 외벽과 빨간색 지붕 모두 깨끗한 모습이다. 최근 X(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하와이 산불에서 살아남은 레드하우스”라는 짧은 문구와 한 장의 사진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화마가 덮친 하와이 마우이섬의 한 주택가를 상공에서 찍은 것인데, 정 중앙에 있..

[바깥 세상]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