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헤미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 (느 8:1~12) (CBS)

colorprom 2017. 11. 28. 16:1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느헤미야 8장 1절 ~ 12절     


1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8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현대는 물질적으로 매우 풍요로운 시대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행복은 물질적인 번영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결핍과 빈곤을 더욱 호소합니다. 자살률의 증가는 이러한 현상의 단면입니다.

인생의 안녕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의 조화요 그중에 더 중요한 것은 영성입니다.


성벽재건 이후에 몹시 지치고 곤고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택한 것은 육체적인 쉼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영성의 회복, 신앙적인 부흥을 이룰 수 있는 예배를 선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본 그들은 에스라가 낭독하는 말씀을 오랫동안 경청합니다.

아멘으로 응답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말씀 앞에 드러난 자신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자복합니다.

또한 죄로 인한 애통을 넘어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진정한 힘이기에 즐거워하라"는 지도자들의 권고에 순종합니다.

더불어 가난한 자들, 사회적 약자들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축제에 참여할 권리가 있음을 알고,

가난한 자들에게 아낌없이 음식을 나누어주면서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예배는 이렇게 드려야 합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말씀을 경청합니다.

회개하고 자복합니다.

여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송축하고 기뻐하며 경배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이웃과 나눕니다.


이러한 신앙의 자세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줍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