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린도전서]

[31]부활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고전 15:1~11) (CBS)

colorprom 2013. 11. 27. 11:11

부활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고린도전서 15:1~15:11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성경 길라잡이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있고(6절):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사람들이 살아있다는 것은

고린도전서를 쓸 당시에 예수님의 부활이 여전히 확인이 가능한 사실이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부활에 대해 다르게 해석하려는 사람들에게 역사적인 검증을 자신하는 것이다.


부활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복음은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에 대한 기술입니다.

말씀은 그 복음을 네 가지 단어로 요약합니다.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제자들과 오백여 형제에게, 그리고 바울에게 보이셨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증인들에 의해 전해진 기독교 신앙의 토대며 복음의 핵심입니다.

본문에서 바울 사도부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같은 시간에 목격한 오백여 명의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살아있어 만남과 증언이 가능합니다. 물론 앞서 제자들과 그 뒤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나는 부활을 믿는 그리스도인을 핍박했습니다. 그

들이 목숨 걸고 강조하는 내용인 부활을 듣기는 했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메섹 가는 길에서 만났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다르게 해석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겠습니까?
이 부활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오래 전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며, 그 약속이 이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으심과 부활의 목격자 된 다른 사도들이 전하는 것이며

또한 제가 전하는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여러 성도들이 굳게 믿고 고백하는 신앙고백입니다.

부활에 관한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2017년 4월 21일 금요일


사람은 흐르고 있는 시간 속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해서,

언젠가는 흐르고 있는 이 시간으로부터 벗어나 '끝'을 맞이합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두려워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직 오지 않은 죽음이라는 사건 앞에 기죽어사는 사람들, 주눅들어 사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죽음'사건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죽음에서 '끝'만 보는 게 아니라, 죽음 너머의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가운데 죽음 앞에서 담대한 사람들이 이미 나타났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가 '부활의 종교'라는 사실은,

믿지 않는 이들도 어렴풋하게나마 알고 있었습니다.

부활의 믿음을 소유한 자는 그 믿음을 따라 영생으로 들어가고

믿음이 없는 자는 그 믿음을 따라 영원한 어둠으로 들어가게 되겠지만,

기독교가 부활을 이야기한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믿지는 않더라도 알고는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실 예수님을 따른 경험이 없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을 심하게 박해하던 인물이었습니다. 그 자신의 고백대로 '사도라 칭함을 감당할 수 없는' 인물이었습니다.(고전15:9)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회심한 후, 그는 죽기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로 살았습니다.

그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부활을 믿는 믿음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고전15:14)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나의 삶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사도 바울부활장이라고 불리는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자신의 체험과 해박한 세상의 지식과 하나님의 경륜과 은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와는 달리 예수님을 직접 만난 적도 없고 가르침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여러 이적과 기적의 역사도 본 적이 없습니다.


증인이란 본대로 들은 대로 사실 그대로의 사건이나 역사의 현장을 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직접 택함을 받아 가르침을 받았고

3년의 공생애 기간 동안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사건과 부활사건 이후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 받았고,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비록 예수님을 직접 만나지도 가르침을 받지도 못하였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복음의 증언자로 사명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요즘말로 하면 대단한 스펙을 가진 금수저였습니다.

대단한 족보와 학력과 세상적인 지식과 배경을 가지고 출세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변화되었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사명자로 택함받았습니다.

바울은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표현합니다.(고전15:10)

그는 모든 육신의 자랑거리들을 배설물로 여겼고,

특히 본문에서는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사도 중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자신을 표현합니다.(고전15:8-9)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바울의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 주님, 믿음으로 살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세상 끝날까지 나의 모든 일생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본문에서 복음의 핵심을 요약하는 네 가지 표현은 무엇입니까?

‘성경대로’라는 말이 붙어있는 것은 무엇이며 이 의미는 무엇일까요?


기도


구약에 계시된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바로 깨닫게 해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더 깊이 확신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과 전해진 사도적 고백 위에 믿음을 굳게 세워, 이단과 헛된 사상에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자비로우신 하나님!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나 됨' 은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