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린도전서]

[28]다른 사람을 세우는 은사를 사모하십시오 (고전14:1~12) (CBS)

colorprom 2013. 11. 27. 11:02

다른 사람을 세우는 은사를 사모하십시오 2013년 11월 26일 화요일


고린도전서 14:1~14:12


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6 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으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으로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7 혹 피리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8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예비하리요


9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10 이같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많으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11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외국인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외국인이 되리니

12 그러면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성경 길라잡이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1절):

 

예언은 항상 미래를 예고하는 것만이 아니고, 보다 포괄적인 가르침과 권면을 일컫는 말로서,


 로마서 12장 6절은 성령의 영감으로 주어지는 일체의 가르침, 또는 지혜로운 판단 또한 예언이라고 한다.

 

고린도전서 2장 6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은,

성경을 그리스도의 사건에 비추어 해석하고,

오늘 교회의 상황과 성도의 삶에 적용하여 교훈을 얻고,

위로하고 권면하며 방향을 제시하는 일체의 일을 예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예언은 목회적 설교를 비롯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한 종류의 계시적 말씀을 포함하는 것인데,

24, 25절에 의하면 복음 전도 차원의 설교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세우는 은사를 사모하십시오 2013년 11월 26일 화요일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선물을 받기를 바라는 진정한 열망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은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을 세우고 위로하고 권면하는, 사랑에 기초한 은사를 사모해야 합니다.

방언은 좋은 은사입니다. 하지만 방언은 개인적인 은사, 즉 은사를 받은 자신의 믿음을 강화시키며,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영적인 깊은 교제를 나누도록 이끄는 은사입니다.


그러나 예언의 은사는 공동체적입니다. 성경학자들은 이 예언의 은사를 설교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예언은 성도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치며 전함으로써

회개와 권면, 그리고 위로와 격려를 주게 되므로, 교회적인 차원에서 큰 유익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되, 예언하는 은사를 사모하는 것이

교회를 세우는 사랑의 관점에 합당한 것입니다.


말씀은 지금까지 강조해왔습니다. 다른 사람을 세워주고, 교회를 위해 은사를 사용할 것을 말씀했습니다.

본문도 공적 예배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언어로 섬기는 것이 서로의 신앙을 강화시키는 것임을 말씀합니다. 우리도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면서, 자신의 과시나 개인적인 만족, 또는 어떤 지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교회를 세우는데 유익한 은사를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소통이 생사를 가릅니다”(고전 14:1-12 )


8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준비하리요


1. 몸의 건강은 혈액 순환에 달렸습니다. 피가 몸 전체에 고루 돌지 않으면 병듭니다.

그래서 육신의 생명은 피에 있고 또한 그 순환에 있습니다.


2.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피가 이르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사람 몸 속에서 그 피를 전신에 실어 나르는 혈관의 길이는 지구 세 바퀴에 이릅니다.


3. 무려 12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사람의 전체 혈관 가운데서 미세한 모세 혈관 한 군데만 막혀도

인간의 생명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습니다.


4.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건강은 어떻습니까?

건강한 인간관계를 지탱하는 것 또한 순환이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그 순환을 소통이라 부릅니다.


5. 관계지수는 따라서 곧 소통지수입니다.

내가 누군가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느냐의 여부는 그와 얼마나 소통하고 있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6. 성경은 하나님과의 소통이 막혀 관계가 끊어진 것죽음이라고 말합니다.

몸 안에 피돌기가 멈춘 것을 죽음이라고 부르는 것과 흡사합니다.


7. 따라서 구원새로운 소통의 시작입니다.

새 생명은 하나님과의 소통 재개를 통한 관계 회복을 뜻합니다. 메시지를 다시 주고받는 관계입니다.


8. 고린도교회가 새로운 문제에 부딪칩니다.

사람이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을 할 수 있어야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롭게 열린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9. 이 주장 탓에 앞다투어 방언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이들 때문에 예배가 몹시 소란스러워졌습니다.

방언을 못하면 이류 신자 취급을 했습니다.


10. 바울이 선을 긋습니다. “방언은 자기 덕을 세우고 설교는 교회 덕을 세웁니다.”

만약 방언만 있고 말씀, 계시가 없으면 무슨 유익이냐고 묻습니다.


11. 바울전쟁을 치르는 것에 비유합니다.

전쟁에는 무기와 보급이 있어야 하지만 명령을 전하는 소통이 없으면 어떻게 전쟁을 치를 수 있습니까?

12. 바른 신앙하나님과의 바른 소통이자 성도들 간의 분명한 소통입니다.

적과 동지를 분명히 식별하는 소통입니다.

적은 언제나 소통을 교란시킵니다.

신뢰의 근거를 허물고 소통의 통로를 장악하면 누가 위기를 알겠습니까?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묵상질문

 

- 왜 방언보다 예언을 사모하라고 말씀합니까?

- 통역 없는 방언에 대해 바울은 어떤 예를 들고 있습니까?

 

기도

 

-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의 은사를 사모합니다.
- 무엇보다도 교회 공동체를 세우고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강화시키는 은사로 섬기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