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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교회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사용하십시오/고전12:1~11 /(CBS)

colorprom 2013. 11. 22. 16:08

교회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사용하십시오 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고린도전서 12:1~11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성경 길라잡이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1절):

 

‘영적인’이 고린도인들이 즐겨 사용하던 용어인 반면, 바울은 이를 ‘은사’라는 단어로 바꾸고 있다.

바울은 ‘영적인’이란 단어에 ‘성령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한다.

바울에게 있어 ‘영적인’은 ‘인간의 영성’이 아니라 성령과 관계된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3절):

 

바울 당시에 누군가를 주라고 인정하는 것은

‘가이사가 주’라는 고백처럼, 총체적 충성, 복종, 그리고 순종을 표현하는 것이었거나,

혹은 가족의 ‘주인’에 대한 충성처럼, 자신을 소유한 주인의 임의적 처분에 달려있는 종으로서

무조건적인 신뢰, 의존, 그리고 복종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성령 받음을 항상 황홀경이나 방언, 이적 등 현저한 현상들을 동반하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예수는 주시다.”라는 신앙고백이 성령 받음의 필수불가결하고 가장 명백한 증거임을 기억해야 한다.

 

 묵상과 삶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제각기 특별한 성령의 은사가 주어집니다.

이것은 한 성령께서 하나님의 주권적 결정에 따라 각각 나누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은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사하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슈퍼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이기 때문에, 신분의 차별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 은사는 주를 섬기도록 하기 위해 주어진 것들이며,

궁극적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의한 것들입니다.

 

또한 ‘은사’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은혜’의 개별화되고 구체화된 형태라고 정의됩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받지 않은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개인이라도 모든 은사를 전부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양한 성령의 은사의 전모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가 받은 은사를 자랑하거나, 현저한 은사를 받지 못했다고 열등감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비교와 경쟁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일에,

그리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겸손히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사용해서 이웃과 교회를 섬길 은사는 무엇일까요?

 

 

 묵상질문

 

- 가장 명백한 성령의 역사의 증거는 무엇입니까?

- 모든 성령의 은사의 목표와 분배 원칙은 무엇입니까?

 

기도

 

- 주께서 제게 주신 은사를 잘 발견하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겸손히 사용하게 도와주십시오.
- 다른 사람의 은사를 존중하고, 비교하거나 경쟁하지 않고 하나 됨을 지켜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