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린도전서]

[26]비교와 경쟁은 성령님의 뜻이 아닙니다/고전12:12~12:30 / (CBS)

colorprom 2013. 11. 27. 10:42

비교와 경쟁은 성령님의 뜻이 아닙니다 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고린도전서 12:12~12:30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서로 돕는 것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성경 길라잡이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18절):

교회 안에 다양한 지체들이 각기 다른 은사를 가지고 모여 있는 것은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뜻하신 것이다.

 

 

비교와 경쟁은 성령님의 뜻이 아닙니다 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말씀은 우리가 각각 독특한 기능을 하는 신체부위와 기관으로 한 몸을 이루는 유기체라고 말씀합니다.

비교와 경쟁은 은사를 나눠주신 성령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몸에 대해 그러하듯이, 오히려 약한 자들을 더 존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형제가 많던 저는 어릴 때부터 우리끼리 다툴 때마다

어머니로부터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있겠느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자녀들이 다투면 부모가 어느 한 편을 들 수 있는 지를 되묻는 말이었지요.

그런데 사역하면서 다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없지만, 더 아픈 손가락은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다친 손가락이지요.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것을 가르쳐주는 것 같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나눠주실 때에 우리가 기억하기를 바라신 것은,

우리가 각각 그리스도의 한 몸의 신체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서로 비교하여 등급을 매기거나 우열을 경쟁하거나 하는 헛된 시도를 금하는 것입니다.

비교하거나 경쟁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체 부위와 기관이 서로를 동일한 관심을 공유하도록 의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동료 그리스도인들의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기 위한 깊은 공감민감함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누구와 깊은 공감을 나누게 될지를 기대해봅니다.

 

 

그리스도의 몸 (2018년 8월 7일 화요일)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인들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몸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야 할 중요한 신앙적인 요소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거룩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벧전1:16)

거룩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인 성도들도 마땅히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이라는 말에는 '구별되다, 나뉘어지다'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우리의 삶과 생각과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죄악과 구별되고, 세속적인 것과 구별된 존재로서 거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의 몸으로서의 사명입니다.

몸이 머리의 지시를 따라 움직이듯이,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잘 따라 행하는 것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신앙적 태도일 것입니다.


셋째는 지체로서의 의식입니다.

손과 발, 다리와 팔 등 다양한 것들이 몸을 이루고 있듯이,

그리스도의 몸에는 나 말고도 다양한 지체들이 있음을 알고

그 다양함과 고유의 역할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협력할 줄 알아야 합니다.

건강한 몸은 몸의 다양한 기관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할 때 이룩됩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건강도

다양한 지체들이 각자의 받은 은사와 달란트, 그리고 부르신 소명에 따라 합력하며 헌신할 때 가능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하나님, 제가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임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 바울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고 예를 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며,

  그들을 예로 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입니까?

 

기도

 

- 연약한 지체에 깊은 관심을 갖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 숨어 힘든 일들을 섬기는 지체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안목을 갖도록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