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립보

동역자 (빌립 2:25~3:1) (CBS)

colorprom 2016. 3. 12. 14:10

동역자 2016년 3월 12일 토요일

 

빌립보서 2:25~3:1

 

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30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내용

 

사도바울이 복음 때문에 엄청난 핍박을 받았지만,

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하고 있어서 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바나바, 디모데, 실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빌레몬과 오네시모 같은 인물들이

사도 바울과 동역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에바브로디도라는 사람은 빌립보 교회에서 파견된 사람으로서

복음전파에 신실하게 헌신한 사람입니다.

바로 그 사람 에바브로디도가 병이 들었는데,

그는 병든 자신보다 병든 자기 소식에 근심할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더 걱정했습니다.

그는 자기 건강이나 목숨보다 주의 일에 더욱 관심을 쏟았습니다.(빌2:30)


에바브로디도는 사도 바울이 가장 힘들어할 때, 사람을 필요로 할 때, 함께 있었던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주의 일을 먼저 생각하며 성도의 부족함을 채우는 헌신적인 동역자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도 바울은 그를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고

표현합니다.(빌2:25)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아끼는 마음으로, 빌립보 교회로 급히 돌려보냅니다.

지금 우리의 신앙여정에는 어떤 동역자들이 있습니까?

아니,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동역자로 존재하고 있습니까?

이 주제로 오늘 주위 사람들과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오늘을 위해 나와 함께 헌신한 이들을 축복합니다. 나도 누군가와 동역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