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구원을 위한 조건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빌립보서 2:12~2:18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순종, 구원을 위한 조건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품고 산다는 것은
우리 깊은 내면에 '참된 기쁨'이라는 맑은 옹달샘이 있다는 말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된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런데 때로 우리는 참된 기쁨으로부터 단절되곤 합니다.
온갖 찌꺼기들이 중간에 막혀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막혀있는 찌꺼기들을 뚫어내고 청소하는 것이 곧 순종의 행위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하게 그분의 말씀을 품고 살아가는 행위로 그 막힌 것을 뚫어낼 수 있습니다.
덮어놓고 무조건 아무한테나 순종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누구에게 또 무엇에 순종하는지도 모르고 "네, 네,"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우리 구원의 길로 고백하고 믿고, 그것을 심각하게 따르라는 이야기입니다.
순종은 세상의 어두운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다 보면 세상권력에게는 단호히 저항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권력으로부터 막대한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우리더러 그렇게 이 세상을 살아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모든 고난과 아픔 그리고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으리라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부름받은 우리들의 신앙여정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평탄한 신앙여정? 그런 것은 없습니다.
평탄함을 거스르라는 주님의 말씀, 거기에 순종하는 것이 주님이 강조하시는 순종의 깊은 의미입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온전히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과 용기를 주셔서 이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 빌립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로 사랑한다면 (빌 2:25~30) (CBS) (0) | 2017.02.25 |
---|---|
하나님의 추천서 (빌 2:19~24) (CBS) (0) | 2017.02.23 |
아름다운 공동체 (빌 2:25~30) (CBS) (0) | 2016.09.09 |
동역자 (빌립 2:25~3:1) (CBS) (0) | 2016.03.12 |
자족하는 비결/빌립 4:10~4:23(CBS) (0) | 2013.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