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교회의 머리는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고전3:1~9 /(CBS)

교회의 머리는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고린도전서 3:1~9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성경 길라잡이

 

누가 우리 교회의 머리일까요? 누가 우리 교회의 설립자일까요?

여전히 세상적인 체계와 가치관으로 교회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결과 교회 안에도 사람을 추종하는 분당이 생기고, 권력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그 어떤 사람도 교회의 설립자, 머리가 될 수 없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모두 종이며 하나님의 일꾼일 뿐입니다.

 

묵상과 삶

 

너무도 유치하고 영적이지 못한 힘겨루기가 교회 조직 안과 성도들 사이의 구석구석에 있습니다.

사역자들에 대한 과대평가로 말미암아 사역자가 성도들을 억압하는 일과

성도들이 사역자 뒤에 줄을 서는 일이 일어납니다.

또 다른 면에서는 사역자들에 대한 과소평가로 말미암아

성도의 성장을 위한 사역자의 필요를 거부하는 일도 일어납니다.

이런 일들은 또한 사역자들 가운데서도 다툼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높임 받는 유일한 자리는 단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단 한 분만이 그 위에 오르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께서는 온갖 인간적인 명성, 권력, 평판에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사역자들은 오직 종이며 일꾼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신념(Belief)과 행동(Behavior), 그리고 소속(Belonging)을 바꾼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적 신념인 권력과 경쟁에 기초한 분쟁의 행동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인간적인 욕망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 아니라,

유일하신 머리이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새로운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묵상질문

 

-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을 어떤 사람이라 규정합니까?

-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본문은 사역자를 어떤 사람들이라고 가르칩니까?

- 바울은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고 하나님께서는 자라게 하셨다는 말(2장 2절)은 무엇을 뜻합니까?

기도

 

- 세속적 가치를 완전히 버린 영적인 성도로 서기를 원합니다.
- 사역자들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와 존경을 갖춘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