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에베소서 2장]"우리는 "함께"여야만 합니다!"

colorprom 2022. 12. 27. 08:39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27.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우리는 "함께"여야만 합니다!" 에베소서 2장

 

어제는 얼마 전 구치소에 들어가신 우리 묵상 식구 중 한 분이

나에게 손글씨의 편지를 아내 편에 보내왔다.
8페이지가 되는 글이었다.
그야말로 "옥중서신"이 이런 글이 아닐까 한다.
내가 받아 본 손글씨 편지 중 가장 긴 글이 아닌가 한다.


구치소 안에서 새롭게 시작된 삶의 이야기가 있었다.

나도 언제인가 어떤 분의 간증에 구치소 들어가면

신참들이 화장실 가장 가까운 곳에 잠을 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그 분도 나에게 당신의 화장실 바로 옆에서 잠을 자면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과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좁은가 하는 것을 알려 주셨다.

아직 성경이 도착하지 않았는지 내가 보내 준 내 묵상을

남들이 다 잠자는 시간 달빛에 당신의 거울을 반사 시켜서 묵상을 읽으신다고 한다.

나의 묵상이 이렇게 누군가에게 귀하게 읽혀 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

제 2심을 기다리는 동안

주님이 꼭 집행유예로 이분이 이곳을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이전에 감옥에 심방(?)을 한 적이 있는데

그 곳을 나올 때 주님이 내게 하셨던 말씀이 기억난다.

"내가 감옥에 있을 때 너가 찾아 오지 않았고..."

그 말씀을 떠오르게 하시면서

 

"유니스야!

세상에 사람들은 이런 창살이 있는 감옥에 없다 해도 그들은 모두 다 죄인들이지.

그러니 창살이 없는 감옥에 살고 있다는 것이지.

감옥에 있는 이들을 찾아 가지 않았다는 것을

죄인 된 사람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는 복음을 소개하지 않았다

는 것으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창살이 없는 감옥에 살고 있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
참된 자유가 무엇인지 모르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

내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에 베 소 서 2 장

 

22 -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And in him you too are being built together to become a dwelling

in which God lives by his Spirit.

 

이 구절에서 "함께"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함께"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서로 서로가 필요한 것이다.
신앙생활에 독불 장군이 없다고 나는 간헐적으로 내 묵상에서 말한다.

어제도 "함께" 하는 일이 참 많이 일어났다.

일반 중.고등 학교를 직접 다니시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최새롬 목사님 이야기를 어제 묵상에 올렸더니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왔다.

***


묵상 매일 잘 듣고 있습니다.
저희가 누구를 돕고 나누고 그럴 처지가 아니지만

저희 가정이 섬기고 있는 (사단법인) "원주 만나 푸드뱅크"에

과자류가 많이 들어옵니다.

최새롬 목사님께 보내고 싶은데요 그분 연락처를 알 수 있을까요?

푸드뱅크에 먹을 거는 자주 들어와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원주를 뛰어넘는 나눔의 선교로 하나님의 사랑이 온누리에 퍼져

평화가 가득한 세상 되길 소망합니다.^^

 

***
그리고 어제 묵상을 읽고
또 다른 분은 최새롬 목사님 차 리스비용을 당신이 부담하겠다고 연락이 왔고

이전에 목사님이 학교에 찬양팀이 필요한데 함께 가 줄 팀이 없다고 해서

"뷰티풀사운드 워십팀" 의 김나영 대표님을 소개 해 주었는데

어제 팀원들과 목사님이 만났고

내년에 평택에 위치한 은혜 중학교 찬양예배 시간에 함께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나에게 최새롬 목사님의 차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것을 소개 해 주어서

고맙다는 격려의 글들이 왔다.

 

바로 이것이 "함께" 하는 일의 아름다움이 아닌가 한다.

 

에베소서 2장 10절에는
우리가 왜 구원을 받았는지 그 이유를 말해 준다.

우리가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고

그것이 절대로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나

그렇게 구원해 주신 이유를 10절에 말씀 해 주신다.

이해하기 쉽게 새 표준 번역을 사용해서 옮겨 보았다.

 

**
8. 여러분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9. 구원이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님은,

아무도 그것을 자랑할 수 없게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10.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는 선하게 살으라고 지으심을 받았고 그리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땅에서 가장 선한 일은 "영혼을 구원" 하는 일인 것을 믿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먼저 구원을 받은 이유는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이 "복음의 통로"가 되기 위함임을 명심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내가 직접 복음을 전하든지
복음 전하는 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기도와 물질의 섬김이 되어 주든지
주님이 저희를 부르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일을 "함께" 행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 12. 27.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힘이 되고
용기가 되고
소망이 되고
새로운 감사가 되는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새 날이 되었습니다.

제가" 최고의 날입니다"라고 고백하는 그 의미, 그대들 기억하고 계시죠?
혹시 새롭게 우리 식구가 된 분들이 있다 한다면
"최고의 날입니다" 그 뜻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일매일 우리들의 삶이 "최고의 날" 일리는 없습니다.
나쁜 일도 생기고
좋은 일도 생기고
슬픈 일도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일들이 우리 삶에 펼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날을, 매일매일을, 이 날 매일매일 새 날을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이 날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전지전능하신 우리 하나님.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드신 날"이기 때문에
이 날이 "최고의 날"이라는 고백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이 날은 그대에게 "최고의 날"입니다.

왜냐하면
그대의 최고의 하나님이
그대를 최고로 사랑하시는 그대의 "하나님이 만드신 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저께 어떠한 일이 있었다 할지라도
오늘 또 새롭게 시작하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는 모든 일의 승리를 가져다 줍니다.
감사는 "승리"입니다.

감사할 수 있으면
벌써 그대는 그 환경을 정복한 사람
초월한 사람이 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감사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시고
이 감사로 시작하는 하루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날이기 때문에
오늘 그대는 그대가 살아가야 할 본분 벌써 지켰다고 하겠습니다.


우리의 본분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
"하나님께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 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다"고 했으니까...
그대는 하나님께 이미 이 아침부터 새벽부터 영광을 올려드린

그러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우리는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 많이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회사의 상사
회사의 부하 직원
또한 학교의 친구들
가정의 가족 구성원들
교회의 공동체 우리 형제나 자매님들
그 모든 분들 우리가 조금씩만 돌아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선행이 금방 떠오를 것입니다.

 

위로할 수 있는 전화 한 통, 문자 하나
"내가 너를 사랑한다" 아니면
"내가 당신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힘내라"
이런 거 모두 다 선행이 될 수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 더불어 살아가는 것 잊지 않고
선행하면서 살아가는 것 잊지 않는
그대의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