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26.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를 위해 기도할 때 사람들은 감사를 멈출 수 없는가?" 에베소서 1장
어제는 성탄절이라 나름(?) "가브리엘 천사"처럼 기쁜 소식을 전해 주는 사역도 좀 감당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최 새롬 목사님에게 연락을 했다.
최 새롬 목사님은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차세대의 우리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어서 내가 얼마전 내 묵상에도 올렸고
그리고 번개탄 TV에는 내가 일부러 부탁해서 목사님과 인터뷰까지 했던 목사님이다.
말을 들어보니 이 학교 저 학교 다니시는 운전량이 정말 많은 것 같았다.
매주 철원까지도 내려간다 하니 말이다.
1년에 18만 마일인가 운전한다고 해서 좋은 차량이 필요하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던지라 어제 카톡해서 차를 리스하면 한달에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 마음에 드는 차량을 좀 알아 봐 달라고 했다.
사실 나에게도 차가 있어 그 차를 줄까..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학교마다 쵸코파이라든가 간식을 갖고 다니려면 차가 좀 커야 할 것 같았다.
내 차는 그렇게 큰 차는 아니기때문이다.
내 차는 싱가폴에 있는 리사라는 자매가 사 준 차인데 내가 용도이전(?)을 이렇게 한다 하면 충분히 이해해 주고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할 자매인지라 그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이 학교 저 학교 적어도 1년에 18만 마일을 뛰어야 하면 차를 아예 리스해서 마음껏 장거리를 뛰게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나는 이 아이디어를 갖게된것이 번개탄 TV 대표인 임 우현 목사님이 한국의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차 세대 아이들 수양회, 캠프, 체플 인도해 주면서 당신이 하도 장거리를 많이 뛰어서 아예 차를 리스한다는 말을 이전에 들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제 최 새롬 목사님이 리스하고 싶은 차의 견적을 보내 주셨다.
48개월간 한달에 67만원인가 조금 넘게 달달이 내면 되는 리스였다.
어차피 (?) 새 해부터는 최 새롬 목사님이 하는 학교선교에 100만원씩을 후원하려고 했던지라 그럼 매달 차 리스값으로 돈을 지불하시고 나머지 재정은 학교 방문때 사역비로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 드렸다.
너무나 기뻐하시는 모습이 문자를 통해서도 저절로 전해 졌다.
차세대의 복음화 이거 정말 심각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좀 나이가 젊었고 그리고 한국에서 사역을 한다면 나는 이 사역도 꼭 하고 싶은 사역 중 하나였을 것 같아
한참 후배인 울 최 새롬 목사님이 얼마나 고맙고 고마운지..
물심 양면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전에 내가 어떤 일로 열심히(?)기도를 할 때였다. 울음까지 섞인 기도를 하고 있을 때 성령님 내게 해 주신 음성이 있으시다.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의 나라 차세대의 어린양들을 위해 울어 주렴!"
우리들의 어린 세대 지금 우리가 기도 해 주고 전도해 주지 않으면 다음 세대에 우리 어른들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는 아이들이 과연 얼마가 될까?
당신 자녀들 다 자랐다고 남 몰라라 할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교회마다 주일학교가 줄어들고 있고 중고등부가 없어진 교회가 한둘인가 말이다.
그러나 너무나 신기하게 일반 학교 안에서는 기독교 모임에 교회 안 다니는 아이들이 많이 모인다고 한다.
신기하지 않은가?
교회는 안 다니는데 자기 학교에서 기독교 모임이 있으면 나타난다는 이 녀석들!!
이래서 학교 안에 기독교 교사들의 역할이 교회에서 중고등부 전도사들의 역할 보다 더 중요한 시간이 요즘 시간이 아닌가 한다.
내 멘티들도 학교 교사들이 세명인데 다 학교에서 기독교교사로서 선교사의 일들을 감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어른들은.. 이렇게 학교 안에서 사역하는 기독교사들!
최 새롬목사님 같이 각 학교를 간식 가지고 뛰어 가는 사역자들!
임 우현 목사님 처럼 전국 방방 곡곡을 다니면서 설교해 주는 순회 설교자들 다들 기도해 주고
물질로 도와 줄 수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거 나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선교사들을 돕는것과
각 교회의 담임 목회자들
각 대학 캠퍼스의 간사님들의 사역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다.
하나님이 마음 주시는데로 각자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방관만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라 손과 발로 뛰는 사역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줄 수 있는 내 자리의 "몫"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어제는 최 새롬 목사님에게 그렇게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저녁에는 멘토링 하러 식당에 가면서 거리에 박스 줍는 할머니를 만났기에 5만원 손에 꼬옥 쥐어 드리고 "꼭 예수님 믿으세요! 행복한 성탄 되세요!" 인사를 드렸다.
멘토링 모두 마치고 집에 오니
몸은 피곤했으나 성탄절 하루를 주님 기쁘시게 주님께 집중한 시간이라서 감사했다.
에베소서 1 장
16 -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I have not stopped giving thanks for you, remembering you in my prayers.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감사"가 그치지 않는 사람 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 나는 감사를 그치지 못할 정도로 어떤 사람을 위해 기도하게 되는것일까?
내게 그러한 사람이 있다면
나는 누군가가 나를 위해 내가 하는 동일한 고백처럼
"그대를 위해 기도를 시작하면 감사가 끊이지 않아요!" 이런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은가?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감사가 끊이지 않을때면
보통 그 기도는 축복기도로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도할 때 마다
근심이 되어서 기도를 해 주어야 하는 사람 역시 있지 않은가?
방황에 또 방황을 하는 누구..
그렇게 돌아오라고 기도해도 아직도(?) 안 돌아오고 있는 누구..
방탕하고 술취하고 음란하고 탐욕스러운 일에서 돌아서지 않는 누구 누구..
기쁨과 감사로 기도를 하게 되는것이 아니라
눈물과 한숨과 걱정으로 기도하게 만드는 사람..
내가 어떠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가 역시 우리 모두의 선택이 아닌가 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도 저는 하루종일 기도를 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쓸데 없는 걱정과 근심 누가 누가 섭섭하네 꽤심하네 이런 생각들을 다 짓 밟아 버리고
이 사람을 위한 감사 기도
저 사람을 위한 감사기도
감사기도가 끊이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감사하라고 하셨으니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과의 만남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고
모든 사람을 일단 감사하는 시간 역시 잘 기억하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먼저 주님을 알았으니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기도 역시 시시때때로 기억하는 것 잊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할 때는
이렇게 감사가 그쳐지지 않을 정도로 제가 남을 잘 섬기는 자의 자리에 굳건히 서 있도록 도와 주시기 역시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 12. 26.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새 소망이 되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그대여
성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성탄을 아주 잘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성탄은 나를 위한 날이 아니라 이웃을 위한 날이니까..
이웃을 잘 섬겼으면 그대도 성탄을 잘 보냈다고 저는 생각되어집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제 묵상 주제되는 것은 "감사"였습니다.
"감사!"
"감사!"
"감사!"
언제?
기도할 때
내가 기도할 때 감사가 되는 사람이 있고
내가 기도하면서 걱정이 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요.
우리들의 마음의 자세는 우리 "스스로의 선택"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선택"
"We make choices every single day"
"Every single day we do make choices"
choice 한 개가 아니라
choices 복수가 되겠죠.
우리는 매일같이 선택들을 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감사가 안 되더라도...
그 사람에 대해서 감사를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든다면 누가 누가 나에게 좀 섭섭한 일을 했다.
이럴 때는 기도를 감사로 어떻게 돌릴 수 있는가?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섭섭하다는 것은 제가 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해주었다는 것이겠죠..."
"주님 제가 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었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로 바꾼다거나
또한 내가 보면서
"아~ 저렇게 살면 안 되겠다. 어떻게 저렇게 살지?"
그런 생각이 든다면
"주님! 저분을 감사합니다. 반면 교사라서 감사합니다."
저런 사람의 삶의 태도를 보면서
"아~ 저렇게 살면 남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지 않는구나
해가 되는구나
장애물이 되는구나
저런 삶의 태도는 좋지 않구나
저렇게 말하는 것은 좋지 않구나"
배우게 되는 것이니까...
또 그 사람도 감사하게 되는 것이죠.
감사하기로 "선택", 작정을 하게 되면
감사하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불평하기로 작정을 하면
모든 것이 다 불평거리입니다.
나의 초이스 "나의 선택"이라는 것이죠.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하루 살아가면서
"올바른 선택"
"감사의 방향이 되는 선택" 하시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힘 내시옵소서!"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
'+ 임은미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베소서 3장]"누구를 위해 기도할때 절대로 낙심하거나 낙담하지 말기를!" (0) | 2022.12.28 |
---|---|
에베소서 2장]"우리는 "함께"여야만 합니다!" (0) | 2022.12.27 |
갈라디아서 5장 (0) | 2022.12.26 |
갈라디아서 4장]"해산의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다시 돌아보아야 할 형제/자매가 있는가?" (0) | 2022.12.23 |
갈라디아서 3장]"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하나"입니다!" (0) | 2022.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