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갈라디아서 5장

colorprom 2022. 12. 26. 14:53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24.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남을 부러워하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우리는 인식하는가?"

갈라디아서 5장

 

어제 내가 묵상에 어느 분이 헌금을 돌려 달라 해서 돌려 드렸다는 글을 올렸는데 그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나에게 위로(?)의 글을 보내 주셨다. 감사 드린다.

나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위로도 감사하지만 한편 그 일로 인하여 나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묵상하면서 어려운 감정을 잘 이겨냈기 때문에 "내 소유는 이것이니 주의 법도를 지킨것이니다"의 말씀대로 하나님 보시기에 나는 천국에 "소유"를 만들은 날이기 때문에 또한 감사하다.

지켜 행한 말씀들만이 하늘에서 나의 소유가 될 것이니 말이다.

어떤 일을 만났을 때 그 상황에 어떤 말씀이 순종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기도하면서 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참으로 중요하다고 하겠다.

우리는 "말씀"을 먹으면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니까 말이다.

내 소유를 삼은 말씀이 있어서 감사
많은 분들의 격려를 받아 감사!!

그리고 어제 헌금을 돌려달라 해서 돌려드린 분이 다시 헌금을 오병이어 계좌에 넣어 주셨다.
그분의 다시 넣어 주신 헌금 감사~~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할렐루야!!

어제는 상담사역을 하고 잠시 집에 들어왔다가 다시 사역하러 나가려고 하는데 그 사이에 많은 분들이 이런저런 기도를 부탁하셔서 음성 메세지로 다 기도 넣어 드리는데 시간이 많이 갔다.

음.. 근데 넘 많은 분들이 그냥 기도를 부탁하는 것이 아니고 음성 메세지로 또는 전화로 기도를 해 달라 하셔서.. 조금은 힘이 들고 있다. ㅠㅠ

어제도 기도원에서 설교 이후 거기 오신 모든 분들 다 한 명씩 기도해 달라고 해서리..
다 마치고 집에 오니 거의 자정이 되었다.

부탁받는 모든 기도들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지만 주님이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무익한 종"이라는 성경 말씀 맥락에는 종이 사실 쉬지는 않는다.
한 가지 일 마치고 들어오면 또 다른 일을 막바로 하라는 명령(?)을 받는 것이 종의 자리라고 하니 말이다.
주님!
저는 종도 되고 딸도 되고 양도 되니까 제가 맡은 제 자리를 항상 잘 구별하도록 도와주옵소서!


갈 라 디 아 서 5 장

21 -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and envy; drunkenness, orgies, and the like. I warn you, as I did before, that those who live like this wi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

투기라는 말을 영어로는 "envy"라고 쓰여있다.
한국말로 다시 말하면 "부러워하다"가 된다.

우리는 남들을 부러워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그 인식이 얕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선택한 묵상 구절에는
남을 부러워 하는 것을 술 취함과 방탕하는 동격의 죄로 나열해 두었다.

그런데 이렇게 나열된 일들을 행하는 자의 결과가 어떠한 것인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하나님의 나라"는 다른 말로 하면 천국이 된다.

다시 말하면
부러워하는 죄를 짓는 자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성경의 맥락이 된다.

무서운 죄인 것이다.
술 취하는 것도 무서운 죄이다.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못 받는다고 성경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가
누구 가진 좋은 차 부러워하고
억이 된다는 어떤 이의 연봉 부러워하고
평수 많은 아파트 부러워 하는 것

모두 다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말이 된다.

이렇게 들으니 엄청 두렵지 않을까?

나는 사실 이 성경 구절을 이전부터 "난해 구절"로 생각하게 되었다.

아니 예수님 믿으면서 술 취하는 사람 한둘인가?
예수님 믿으면서 이런저런 거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한 두사람인가 말이다.

어느 목회자는 큰 교회의 건물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말 잘 듣는 성도들 있는 목사들을 부러워하기도 하는데

이런 거
다 "부러워" 하는 죄인데 이렇게 남 부러워하면 천국 못 가나??

여기에 답이 있는가?

답이 있는데 나 오늘 정말 피곤하다 ㅎㅎㅎ
다 글로 설명하기가ㅜㅜ

가장 쉬운 답은?
그런 죄 안 지으면 된다.

그러면 걸리는 거 아무것도 없으니 무엇이 걱정이랴!!

술 안 취하면 술 취하는 사람 천국 간다 못 간다 이런 것이 문제 될 이유가 없다.

남 부러워하지 않으면 이 역시
내가 누구누구 부러워하니 천국 간다 못 간다 역시 문제가 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시험 볼 때 합격 점수 라인이 70이라고 하면 60점부터 69점 받은 사람은 혼란과 생각이 많아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런데 80점 이상 받은 사람들 걱정한다 안 한다? 전혀 안 한다.
컷트 라인보다 넘치게 점수를 잘 받았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부끄러운 구원"이라는 말도 나오고 "넉넉한 구원"이라는 말도 나온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말의 뜻이 어떻게 우리에게 해석이 되고 있는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 모두 넉넉한 구원을 이루는 그리스도인들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저는 오늘 역시 "만남 사역"이 있습니다.
열심히 하나님 이야기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저를 만난 사람들은 "믿음의 진보"가 있다고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말을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주님 자랑할 때가 가장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할렐루야!!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 12. 24.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힘이 생기고
격려가 되고
새 소망이 되고
새 감사가 되고
새 기쁨이 되는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그대여"
이렇게 사랑한다고
하나님이 직접 불러주시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

정말로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겠죠? 그렇죠?
"아멘"이십니까?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실 어제 좀 피곤해서 오늘 목소리가 안 깨면ㅎㅎㅎ
녹음을 못 하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묵상은 미리 어저께.. 아니구나 오늘 새벽에 다 해놓고
잠이 들었는데
제가 이 녹음을 안 올렸더니
녹음 담당하시는 분이 문자가 왔더라고요... 빨리 하라는 거죠...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래서 목소리를 깨우고
"그래 오늘도 녹음을 하자" "해야만 한다" 하고 녹음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성경 말씀
제가 본문 말씀으로 선택한 구절이 사실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아니 부러워한다고 지옥 가고,
아니 술 마신다고 지옥 간다고 한다면,
아니 도대체 천당에는 누가 갈 수 있을 것인가?

사람마다 부러워하는 것
그러한 죄 안 지은 사람이 있으면 나와보라고... 그죠?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뭐냐하면

이렇게 부러워하는 그 죄 자체가
얼마만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가... 이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남들 부러워하는 거
너무 입버릇처럼 "뭐가 부러워, 뭐가 부러워", 이 부러워하는 것은요
그냥 금방 쉽게 간단히 말해서 "부럽다" 이러한 차원이지만

이 부러운 것은 어디로 이어지느냐
자기 연민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왜 없지...
나는 왜 거기를 못 갔지...
나는 왜 그 직장에 안 됐을까...
나는 왜 그 학교가 안 됐지...
나는 왜 안 됐어..

이렇게 하면서
자기 비하
낙담
실패감
좌절감

다 이어지는 것이 바로 처음에는 멋있게 시작한 부러움
"부럽다~" 시작하지만
결과를 보게 되면

하나님이 너무나 싫어하는
자기 연민
자기 비하
자존감 낮음
이런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부러워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심각한 죄의 뿌리가 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그래도 이렇게 많은 죄를 우리가 지었지만...

남을 부러워하는 것이
죄인지조차도 모르는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다? 용서 안 하신다?
"용서하신다!"
언제?
"회개"는 하셔야지... 용서가 나오는 거죠?

술 암만 먹고, 마시고 난 다음에
"이게 어때서... 나 예수님 믿는데... 어차피 이따가 회개하면 용서받을 건데..."

그런 사람, 그 사람 예수님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은요
그렇게 말할 리가 없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은 술을 마시거나
방탕한 일을 하고 난 다음에,
죄책감에...
"하나님 어쩌면 좋죠? 끊고 싶은데...... 끊지 못하는 이 마음을 도와주세요."

대적 기도하고

"주님 끊어주세요"
옆에 사람들한테 중보기도 부탁드리고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술 마시고 방탕하면서도
"어? 나 예수님 믿어,
뭐, 다 내가 회개하면 되지
용서 다 해주실 거야... "

이러한 마음 갖는 사람
예수님 믿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잘 들으셨죠?

예수님 믿는 사람이 어느 사람이고
예수님 믿지 않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를...

"성탄"입니다.
"성탄 이브" 네요.

사랑하는 그대여

어쩌면 남들이 부러울 수 있는 시간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어저께 말씀드린 것처럼
성탄은 "예수님 생일" 이지 우리 생일이 아닙니다

우리 생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선물을 누가 갖고 와야 되겠죠...
나를 챙겨줘야 되겠죠...
그러면서 나를 축하해 줘야 되겠죠.

"NO!"

오늘은 성탄 이브 "예수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날"입니다.

"내가 예수님께 무엇을 갖고 올 수 있을까?
예수님 대신에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올바른 성탄의 의미가 되는 것이지...

"성탄인데... 왜? 내가 혼자 있어..."

"혼자 좀 있으면 어때요..."

"성탄인데 왜? 나한테 아무 선물이 없어..."

"그대 생신이 아니라니까요..."

우리가 정신을 좀 똑바로 차리고
성탄의 의미를 좀 잘 알고
성탄이 왜 존재하는가?
성탄이 있음으로써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되는가에 대해서
본질에 좀 더 마음을 두는
그러한 성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이렇게 열심히 설교하다 보니까
미니 설교로 목소리가 깼습니다.ㅎㅎㅎ

사랑합니다 그대여
사랑합니다 그대여
축복합니다.그대여

"성탄입니다"

정말 즐겁고 기쁘게
그리고 이웃을 돌아보면서 참된 성탄의 의미를
잘~ 주님 앞에 올려드리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Merry Christmas!"

"I love you~"

"I bless you!!""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