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에베소서 4장]"나는 내 이웃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숙"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colorprom 2022. 12. 30. 16:47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29. 목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내 이웃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숙"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에베소서 4장

 

내 멘티들은 연말이면 모두 "연말 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새해가 되면 "새해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연말 평가서는 새해에 세워 두었던 계획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가 질문하는 여러 가지 질문들을 토대로 "연말 평가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런 글을 올리면
이 질문들을 응용해서

자신들의 한 해를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갖기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내게 질문을 해 오기 때문에 미리 그 질문사항들을 옮겨놓는다.
^^

***
2022년도 연말 평가서

1. 일 년 중 믿음의 진보를 나열한다면?
2. 금년에 가장 큰 기도 제목의 응답이 있었다면?
3. 멘토님에게 가장 고마웠던 일
4. 멘토님에게 새해에 멘토링을 통하여 바라는 일
5. 가장 기뻤던 일
6. 대인 관계에서 발전된 부분
7. 자신이 변했다고 생각하는 부분
8. 하나님에 대하여 배운 새로운 깨달음
9. 다른 사람들이 내게 해왔던 인상적인 감사
10. 가장 어려웠던 일
11. 내가 누군가에게 잘해주었다, 사랑을 베풀었다고 생각되는 경우
12. 다른 멘티들에게 고마웠던 일
13. 가장 보람 있었던 일 - 자기 자랑하기
14. 가장 슬펐던 일
15. 가장 걱정되었던 일
16. 가장 기뻤던 일
17. 가장 부끄러웠던 일
18. 새해에 바라는 자아상

 

*********
이렇게 연말 평가서를 적어 보내야 하기도 하지만
"새해 계획서" 역시 새해가 시작되는 첫 주에 나에게 보내 주어야 한다.

계획서를 쓸 때는


새해의 목표
목표되는 성경 구절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육체적
영적
감정적
지성적
관계적
재정적
사역적 계획들을 보내 주어야 한다.

 

나도 이 계획서를 매년 스스로 작성한다.

 

이번에 나는 육체적 목표와 실천사항에서 내 나이가 자꾸 들어가는지라 ㅎㅎㅎ
사람들이 근육 운동을 꼭 해야 한다 해서리

벽스쿼트 20개를 넣었다.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도 넣고
영양제 챙겨 먹기도 넣었다.
16시간 간헐 식단도 넣었다.

 

영적 계획에는
이번에 일부러 성경 책 한 권을 새로 샀다.

내가 노안이 와서 계속 성경은 오디오로 듣기만 하는데 이번 해에는

좀 큰 글자 성경으로 성경을 읽으면서 1독을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성경을 오디오로 듣는 것은 하루에 한 장을 10번 가량은 들으니
이렇게 하면 일 년에 3독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전에는 연초에 아예 1주일간 작정을 하고

성경 1독을 미리 해 두기도 했는데
생각하니 그 일을 못 지킨지 몇 해가 되는것 같다.
이번 해에는 그것도 한번 다시 시도해 볼까?? 지금 묵상하면서 생각해 본다.

그리고 새해에는 성경 구절을 많이 암송하기로 작정을 했다.
그래서 얼마 전 기독서점에서 성경 구절 암기 하기 좋게 만들어진

암송 구절 카드를 대량 구입했다.

요즘 미리 연습하느라
벽스쿼트 운동할 때 성경 구절을 계속 외운다.

 

요즘 이렇게 새해를 영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나를 너무나 흥분되게 해 준다.
그래서 무척 행복한 나날들이다.

외워야 하는 성경 구절들을 여기 저기 둔지라

내가 넘 넘 넘 "부요"해진 느낌이다.

우와! 나는 말씀 부자다!
할렐루야!


우리 멘토링 방에도 매일 성경 구절 한 개씩 외워서 올리자고 할 생각이다.

내 안방 카톡 방에도 그렇게 제의 할 생각이고
내 기도방에도 역시 그렇게 제의 하려고 한다.
기도방에는 하루에 한 구절 아니라

자기가 외우는 구절 마다 다 올리기를 해도 된다고 하면

기도방이 기도 제목들과 함께 기도하는 분들의 외우는 성경 구절로 도배되어

"능력이 차고 넘치는 카톡 방"이 될 것 같다.

 

기 승 전 말씀!!

 

에 베 소 서 4 장

 

12 -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to prepare God`s people for works of service,

so that the body of Christ may be built up

 

이는... 이라니? 무엇이 이는... 이 되는가?
바로 12절의 앞 구절이 되는 11절의 말씀이 답이 된다.

 

11 -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It was he who gave some to be apostles, some to be prophets,

some to be evangelists, and some to be pastors and teachers,

 

이렇게 우리들에게 직분을 준 이유
바로??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성도들이 성숙하게 되어져서

교회에서도 섬김의 자리를 감당케됨으로 말미암아

교회 안에서 서로를 세우는 자들이 되게 하려고
하나님이 직분을 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의 자리에 내가 어디 어디 해당되는가 좀 세어 보았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나 여기서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직분을 갖고 있다.
위에는 선교사로 멘토로서의 직분이 안 적혀 있으니 만약 적혀있다면?
나는 정말 맡은 직분이 많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니 나는 당연(?) 한 가지 직분을 맡은 사람보다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할 일 많다고 군시렁 거릴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맡은 직분이 많고, 그 직분은 모두
다른 이들을 잘 돌봐서

그들이 하나님의 일을 잘 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는 것이니

 

주여!!
오늘도 제 할 일이 많을 수 밖에 없네요 ^^

이렇게 열심히 뛰어도 일 하고 들어온 종의 한결같은 태도는
"무익한 종입니다! 또 무엇을 할까요? 다음 할 일을 말씀 하시옵소서!"

이래야 한다는 것 아닐까?

할렐루야!!


이렇게 말하면서 속으로는
"너는 이럴 때 "할렐루야!" 가 나오니?

속말을 하면서 혼자 뒤로 넘어가는 나 ㅎㅎㅎㅎ"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요즘은 새해에 계획 해 둔 저의 "새해 계획서"에 스스로 감동이되어서

새해를 시작하기도 전에 넘 행복합니다 ㅎㅎㅎ

작심 3일이라고 하지만, 3일있다 무너지면 4일째 또 작정하면 되죠
그러면 또 3일 그러면 4일째 또 다시 시작 ㅎㅎㅎ
이렇게 하다 보면 1년이 또 훌쩍 가겠지요?

훌쩍 빨리 가는 날들이나 천천히 가는 날들이나

주님과 동행함이 느을 기쁘고 기쁘고 또 기쁘고 감사합니다!!

 

"무익한 종"이라 좋고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딸"같이 여김 받는 "딸"이라 좋고
주님이 편하게 여겨주는 "친구"라 좋고
하여튼 주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만남 사역"이 있는데

이 분은 내가 지금까지 한국 오면 매번 만난 것 같은데

"믿음의 진보"가.. 그다지.. 없는 분인데

내가 이 분의 "믿음의 진보"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이제 굳이(?) 다시 만나야 할 이유가 있을까?? 를

잘 평가하는 시간 되기 원합니다.

"믿음의 진보" 없는 사람 만날 시간에 "믿음의 진보" 가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저로서는 맡은 직분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닐까요?

하여튼.. 오늘도 제가 해야 하는 모든 일들에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2022. 12. 29.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고
새 소망이 되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제 묵상에서 느끼셨겠지만 제가 새해를 단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제가 기독교 서점에 가서 "암기, 암송 구절" 카드 사면서
제가 제 멘티랑 같이 갔는데요.
멘티한테 그랬죠

우리 모를 일이다.
성경책이 없어져서
우리 서로서로 깜방에서
"너 외운 말씀은 뭐냐?"
"나는 이거 외웠다."
그러면서 서로가 외운 말씀들을 교환하게 될는지...
그러한 날이 오게 될는지도 모르니까
성경 구절을 열심히 암송해 두는 것이 좋겠다라고 그런 말을 했는데

우리 내일 일을 사실 모릅니다 그죠?
우리 내일 일을 모릅니다.
성경 말씀 가능한 많이 외워두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성경을 외워두면
우리의 당한 상황에서도
나에게 필요한 성경 말씀이 금방, 그야말로 튀어나오듯

용수철 튀어나오듯이 튀어나와서
저희를 도와줄 수가 있습니다.

 

말씀에는
"힘"이 있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외우는 거는 정말
강추
강추
강추입니다.

 

제가 항상 마음속에 이건 꼭 해야지 하는 것이
사실 암기 구절, 암송 구절 말이 잘 안 나오네요...

성경을 암송하는 것, 성경 구절 구절 암송하는 것,
참 하고 싶은 "영적 exercise" 중에 하나 였는데
매해마다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니까 변명처럼 기억력도 많이 쇠퇴해져서
외웠던 말씀은 또 외워도 또 잊어먹고
그래서 좀 실망과 좀 스스로에게 좌절감이 느껴져서
"나는 성경을 암송하는 거는 이거 어려울까?..." 했는데

이번 새해에는 다짐을 하고 작정을 하고 성경 구절을 외워야 되겠다.
그렇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저와 함께 성경을 외우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저에게 자랑하셔도 괜찮습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