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고린도후서 3장

colorprom 2022. 12. 10. 16:21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9.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이 말씀으로 올해 한 해를 힘있게 살았습니다!" 고린도후서 3장

 

서울로 어제 올라왔다.

주사를 많이 맞은 데다 여기저기 부분마취도 했었는지라 마취 풀리면서 여기저기 아프고 ㅎㅎㅎ

외면인 몸 하나 온전해 보겠다고 치료의 과정이 되는 이런 고통 저런 고통을 참는데

내면이 온전해지기 위한 고통을 나는 잘 참아내는가? 그런 접목을 문득 해 보게 되기도 했다.

외면이 아름답고 건강한 거 보다 사실 내면이 더 아름답고 건강한 것이 중요한데
하나님이 우리들의 내면을 아름답게 하는 과정으로 사용하는 여러 가지 "연단"과 "아픔"들을 나는 잘 인내하고 있는가.. 그런 접목을 하게 되어서 감사한 시간이기도 했다.

고 린 도 후 서 3 장

5 -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Not that we are competent in ourselves to claim anything for ourselves, but our competence comes from God.

이 말씀은 내가 새해 첫날 주님으로부터 받은 "새해의 말씀"이었다.

벌써 12월이니 한 해가 다 저물어 가는데 나는 이 말씀으로 한 해를 어떻게 살았는가 돌아보게 된다.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라는 말씀에
내 이름을 한번 넣어서 써 본다.

유니스가 무슨 일이든지
유니스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유니스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새해 첫날부터 철저히 나에게 훈련시키신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인 것 같다.

그 어느 것도 나로 말미암은 것이 없다고 하는 이 말씀!

즉슨
내게 있는 재정
내게 있는 건강
내가 행한 모든 사역
내가 맺고 있는 모든 관계
내가 사용한 모든 시간
내가 베푼 모든 친절

그 어느 것도 나로 말미암은 것이 1도 없다는 것!

그러니 당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할 것 역시 1도 없다는 것!

모든 것이
철저히 모든 것이
완전히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다고 하는 것!

이것을 잊을라치면 하나님은 "다지기" 하시듯 또 가르치시고 또 가르치시고..

신실하시고
성실하시고
한결같으신 나의 좋으신 하나님!!

이제 한해를 돌아보니 내가 이 말씀을 완전히 내 것으로 소유 삼았다고는 말 못해도
그래도 새해 처음 이 말씀을 받고 허둥지둥 이렇게 저렇게 혼동되고 복잡했던 그 시간보다는

말씀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그리고 적용하는 것이 이전보다 빨라졌다고 할 수 있겠다.

아직도 이 한 해가 3주 정도는 더 남았으니 더 열심히 잘 실천해서 이 한해 이 말씀이 내 소유가 되었노라고 주님께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 말씀을 오늘 묵상 구절로 선택하면서

"말씀 앞에서"라는 복음성가의 가사가 생각나네요

"말씀 앞에서 경외함으로 주께 홀로 섭니다
생명의 말씀 읽고 순종해
주를 예배합니다

기록된 말씀 힘이 있어서
진리로 우릴 거룩케 하며

거룩한 말씀 세세 영원히
복음이 되어 말씀하시네

하나님 말씀에 두려워 떠는 자
그 말씀에 생명을 거는 자

한 사람 찾으시는 주님의 약속을 믿어
하나님 말씀에 운명을 거는 자

순종하며 주 따라가는 자
영원한 하나님 나라 이뤄갈
주의 교회여 일어나라!"
***

주님
말씀 앞에서 제가 섭니다.

이 말씀으로 한 해를 잘 견뎠음을 감사드립니다.

많이 서러웠고
많이 억울했고
많이 슬펐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어깨에 짊어진 책임들이 내게 너무 많구나 라는 생각으로 주저앉고 싶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힘든 시간 당신이 죽을 것 같다고 도와 달라는 사람들의 울부짖음에 나의 어려움은 모두 "엄살과 과장"이 되어 버릴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사람은 결코 기대할 대상이 아니라 사랑만 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 깨달아지는 시간마다 새롭게 다짐해야 했던 "사랑의 새로운 방향"들이 있었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말씀 앞에 오늘 섭니다.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모든 "만족"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새날입니다.
새 기쁨 새 소망 새 믿음 새 감사로
또 하루의 새날을 시작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 것임"을 가르쳐 주실 주님의 신실하신 예비하심을 미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만남 사역"이 있습니다.
격려하고 세워 주고 주님 나라를 이 땅에 함께 확장하는데 힘이 될 그러한 시간이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 12. 09.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고
새 소망이 되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제 말씀은 제가 새해에 처음에 받은 말씀입니다.

그대는
올해 2022년 새해가 되었을 때
어떤 말씀을 그대의 새해의 말씀으로
받으셨는지요?
선택하셨는지요?
왜 우리가 어떨 때는 교회 가면
왜 새해의 말씀에서 제비 뽑기처럼 말씀 뽑는 것도 있는데

그대는 큐티를 하시는 분이라 한다면
새해에 했던 큐티 말씀 내지는 하여튼
하나님께서 이 한 해 약속의 말씀으로
주신 말씀들이 있을 법합니다.

벌써 12월 연말이 되어가고 있는데
그 말씀, 붙들고 잘 살고 계시지요?

아직도 3주나 남았으니깐
우리 성경 말씀 그대로
"내 소유는 이것이니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시편 말씀에 나오죠 119편 말씀에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들의 소유
영적인 소유
영원한 소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소유가 되는데
하나님의 말씀 얼마나 많이 있는데 그죠?
성경 말씀에 9천 가지 약속의 말씀이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우리가 붙잡은 말씀
그대로 지켜 행함으로 말미암아서
하나님 앞에 "소유가 되는 말씀"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말씀" 가운데
"stand firm!"
아주 견고하게 서서
"stand firm!"
견고하게 서서

하루를 멋지게 승리 자의 삶으로 살아가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는 할 수 있습니다.
OK?
그대는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