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고린도후서 1장]"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colorprom 2022. 12. 7. 09:38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7. 수요일

임 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고린도후서 1장

 

어제 부산에 내려왔고 허리/어깨 첫 시술을 받았다.

주사는 우짜 그렇게 아픈지 ㅠㅠ
아프기도 한 주사를 많이도 맞았다.
그리고 내가 원래 혈관을 찾는 것이 어려운 사람인지라 ㅎㅎㅎ

비타민 C 넣는 주사가 너무 뻐근해서리...그건 맞다가 빼달라고 했다. ㅎㅎ

시술은 거의 3시간은 한 것 같은데 숙소로 돌아와서 넘 피곤하고 아파서리...

어제 아침엔 혹시 시술에 영향이 있을까 봐

고혈압 약도 안 먹고 진통제를 안 먹었더니... ㅎㅎㅎ
시술받기도 전에 몸에 말하기 힘든 여러 가지 고통이 아침부터 얼마나 심했는지..

부산까지 어떻게 내려왔는가도 모를 정도로...

 

그러나
모든 것은 은혜요 은혜요 또 은혜로다!!

병원 원장님과 사모님이 하나님을 아주 신실하게 믿는 장로님과 권사님이신지라

내가 선교사인 줄 아시는지라 자꾸 밥을 사 주시고 싶어 하신다. ㅎㅎ

이분들은 하나님께 매달 선교헌금을 넘치게 하고 싶다고

작정들을 하신 분이라고 한다.
이렇게 돈 벌어서 하나님께 선교헌금으로 바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선교사의 한 사람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제는 내가 시술받고 너무 피곤하고 힘이 들어서리..

두 분과 식사는 오늘 시술 마치고 같이 하기로 했다.
오늘은 아침 10시 반부터 시술이 시작된다.
아마 오늘 시술은 적어도 4시간 정도는 걸리는 것 같다.

 

지금 이 시간은 새벽 2시가 좀 넘었다.
어제 시술받은 후 넘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 하다가

새벽 1시 반가량 깨어서 지금은 편의점에서 어제 사 갖고 온 야채죽을 먹었다.

숙소에 전자레인지가 없는지라 ㅎㅎㅎㅎ
물을 뜨겁게 끓여서 화장실 싱크대에 부어 놓고 거기에 야채죽을 담궈 놨더니

먹기에 딱 알맞은 온도로 죽이 완성!!

뭐를 일단 먹어야 약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죽 한 그릇 먹고 이제 묵상을 글로 적어내려간다.

 

고 린 도 후 서 1 장

 

11 -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as you help us by your prayers.

Then many will give thanks on our behalf

for the gracious favor granted us in answer to the prayers of many.

 

얼마 전 내가 잘 아는 지인이

그동안 아기를 못 가지다가 임신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에게 그 소식을 전한 분은 아기 소식을 병원에서 들었을 때

눈물이 너무나 났다고 한다.

이 부부가 아기를 갖게 해 달라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기도를 해 주었을까??

 

오늘 성경 말씀에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해야 할 확실한 이유를 말해 준다.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니 우리가 서로 위해 기도해 주면

기도가 응답될때 그 기도의 응답으로 인하여

기도해 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슨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그 기도를 주님이 응답해 주시면
그 기도 응답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기도로 도와야 한다는 말씀이 된다.

 

오늘은 고린도후서 1장 말씀이 묵상 장인데

1장 전체를 다 묵상에 옮기고 싶을 정도로

구구절절이 힘든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이라고 하겠다.

 

우리가 왜 고난을 당하는가?
나중에 고난 당한 자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오늘 나의 묵상을 읽는 "묵상 식구"들 중

너무 힘이 들어서 위로를 받아도 아주 크게 받아야 할 사람들이

고린도 후서 1장 전체를 읽으면서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공동 번역"으로 옮겨 본다.

 

**
고린도후서 1장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이시며 모든 위로의 근원이 되시는 하느님으로서

4. 우리가 어떤 환난을 당하더라도 위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와 같이 하느님의 위로를 받는 우리는

온갖 환난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을 또한 위로해 줄 수가 있습니다.

5.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당하는 고난이 많은 것처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는 위로도 많습니다.

6.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며

또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여러분이 우리가 겪는 것과 똑같은 환난을 당할 때에

그것을 견디어 냄으로써 위로를 맛 볼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같이 당하고 있으니

그의 위로도 같이 받을 것입니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여러분을 믿는 우리의 마음이 든든합니다.

8. 형제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이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알리려고 합니다.
그 환난은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견디어 낼 수 없을이만큼 심해서

마침내 우리는 살 희망조차 잃게 되었습니다.

9. 그러나 이렇게 사형선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지 않고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느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10. 하느님께서는 과연 그렇게 어려운 죽을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 내 주셨고

앞으로도 건져 내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느님께서 앞으로도 건져 내 주시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11. 여러분은 기도로써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하느님께서 많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축복을 내리실 것이며

그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저의 "묵상 식구"들 가운데 너무 힘이 들고 지치신 분들이

이 성경 말씀을 통하여 위로와 새 힘을 얻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 말씀처럼 우리가 너무 힘들어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은 그런 상황을 만나면
우리는 자신을 믿지 않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소망의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소망이 끊어질지라도

오늘 새롭게 다시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일어나는 기적을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하나님
모든 이들에게 위로의 근원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12.07.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출석 부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는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도 힘이 드십니까?
힘이 드는 그 수위가 정말 높습니까?

내가 살면서 이렇게까지 힘든 적이 없었다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을 겪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성경 말씀 그대로
내가 사형 선고를 받은 것처럼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것은 내가 곧 죽게 된다는 것이죠.

그럴 정도로 암담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렇기 때문에 바울 사도는 말씀 하시기를
내가 나를 믿지 않고
나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는 것을 배웠다.
이렇게 되는 거겠죠.

사랑하는 그대여
아무도 그대를 도와줄 수 없다고 생각될 때

"사면초가"
여기를 돌아봐도 저기를 돌아봐도
앞을 보아도 뒤를 보아도
나를 도와줄 이는 아무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 때

바로 이 때가
바로 이 때가
바로 이 때가
하나님께서 그대를 도와주실 수 있는 때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말도 있더라고요
"사면초가", 모든 것이 다 막힐 때는 "하늘 문이 열린다"

 

"하늘 문이 열린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잊지 않으셨습니다.
꼭 기억하시고 그대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대에게 믿음이 필요합니다.
나를 살릴 수 있는 하나님
나를 살릴 수 있는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는 것
나를 살릴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는 것

그렇게 하나님께 고백하시면서
오늘 힘차게
나아가시는 그대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적은 일어납니다.
기적은 일어납니다.
믿으셔야 됩니다.

기적이 일어난다
내 삶에서 기적이 일어난다

그리고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든 상황은

다음에 나중에 다른 지체들을 위로하는데
"나의 이 어려움이 모두 다 간증이 될 것이다"라고 믿으면 참 좋겠습니다.

 

어떤 분이 저한테 요즘은 대언기도 묵상에서 안 해주냐고 그러시는데

오늘 한번 해볼까요?

대언기도,
특별히 이제 위로를 받으셔야 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 보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들아
기억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너를 기억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너가 기도할 때 하나님, 나를 잊으셨습니까?
왜 내 기도를 응답하지 않으십니까? 라고 말하는데
나는 너를 잊은 적이 없음이라

 

내가 너에게 분명히 말한 것은
너의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다고 했으니
내가 어떻게 너를 잊을 수가 있겠느냐?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보고 계심이라
내가 보고 있음이라

여호와 하나님 보고 있으시고
그리고 알고 계시고
그것보다 너에게 더 필요한 위로가 무엇이 있겠느냐?

 

아시는 하나님
보고 계시는 하나님
그리고 시간이 되면 판단하시고 심판하셔서
너를 상 주실 하나님
너를 상 주실 하나님
그런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

 

오늘도 너는 누구를 바라보는가가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니라
누구를 바라보는가?

사랑하는 딸아
사랑하는 아들아

나를 바라볼지니라

옆을 바라보지 말고
위를 바라볼지니라

나를 바라볼지니라

모든 도움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남이라"

 

주님 감사합니다.

특별히 오늘 위로가 필요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꼭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억하고 계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시옵소서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리 가운데 "거짓의 영"
"하나님은 너를 돌아보지 않아" 라는
"거짓의 영"들은
"떠나갈지어다!"

"너의 기도 듣지 않으셔"라는 그러한
"거짓의 영"들은
"떠나갈지어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서
"떠나갈지어다!"

모든 거짓의 영
참소의 영
불신의 영이
"떠나갈지어다!"

 

"평강이 임할지어다"
"신뢰가 임할지어다"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