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고린도후서 2장]"감사 할 수 있으면 이미 승리했음을 믿습니다!"

colorprom 2022. 12. 8. 15:01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8.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감사 할 수 있으면 이미 승리했음을 믿습니다!" 고린도후서 2장

 

많은 분들이 요즘 내 허리 시술 받는 것에 대해

이전에도 내 허리 나으라고 기도하셨겠지만

요 며칠 더 열심히 해 주시고 계실 것 같다.

어제는 시술이 거의 6시간이 걸렸다.
내 시술은 지금 허리와 어깨뿐이 아니라 그렇다 ^^

병원 원장님이 나를 긍휼히(?) 여기시사

원래 해 주셔야 하는 시술비에 포함되지 않은 것들도

이거저거 나를 위해 해 주고 있으시다.

 

다행히 어제는 혈관이 잘 찾아져서 비타민 C랑 회복제가 동시에 잘 들어가서

아프지 않게 약을 다 맞았고

나머지 시술은 아프긴 했으나 ㅎㅎㅎ 첫날 보다는 훨씬 덜 아팠다고 하겠다.

 

이 시술은 단박에 효과가 나는 것이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나는 고통을 느끼는 수위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높다고 하는디 ㅎㅎㅎ

시술받은 첫날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 처럼 아픈 몸살 기운이 있어서

사실 어제는 내가 묵상을 과연 길게(?) 올릴 수 있을가 싶을 정도로

몸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잠을 자고 일어난 시간이 새벽이었는지라

몸이 좀 나아져서 묵상을 올릴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어제 시술 두 번째 받았는데 아침에 진통제를 먹지 않고도

하루를 큰 허리 고통 없이 잘 지냈다고 하겠다.

 

원장님과 사모님이 시술받고 난 다음 잘 먹어야 한다고

아주 좋은 식당을 데려가 주셨다.
마침 뉴질랜드에서 딸이랑 사위가 와 있었는데 그 사위가 나를 안다고 한다.

뉴질랜드 코스타에서 나를 몇 번 봤다고 한다.
"뉴질랜드 코스탄"을 병원에서 이렇게 만날 줄이야.. ㅎㅎ
그래서 어제는 원장님 사모님 딸 사위 모두 함께 식사 교제를 했다.

사모님은 계속 아침도 잘 먹어야 한다고

아침에도 나를 데리고 좋은 곳에 식사하러 가자고 하시는데

아침에 나 원래 바쁘지 않은가 ㅎㅎㅎ

간밤에 밀린 카톡 답들.. 상담 답들.. 묵상 올려야 함 등등등

그래서 사모님께 정중히 거절 인사를 드리고

아침 식사는 묵고 있는 호텔 아래에 편의점이 있기에

거기서 몇 개 생수랑 컵 간이 음식 구입해서 아침은 해결 ㅎㅎ

 

많은 분들 내가 지금 어느 병원에서 어떤 시술 받고 있는지 궁금하실 것 같다.

내 허리 나으면 내가 알려 주려고 한다.
공개적으로 말고 궁금하신 분들이 개인 톡으로 물어보면 답해 드리려고 한다.

일단 나아야 한다 ㅎㅎㅎ
오 주여~~~~
이번엔 정말 낫게 하여 주옵소서!
그야말로 이 지긋지긋한 요통!!!!!!

 

"편안한 날 없지만 하루도 평안하지 않은 날도 없다"라고

내가 자주 쓰는 말인데 ㅎㅎ
멋있는 말이기는 하나 이제는 안 했으면 좋겠다!

하루라도 안 아프고 편안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보고 싶다 ㅎㅎㅎㅎㅎ

 

하지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에는 1도 변함없다 ㅎㅎ
이렇게 아픈 나를 안 고쳐준다고 하나님 원망한 적도 없다!
군시렁 한적은 몇 번 있는것 같다 ㅎㅎㅎ

 

그래도?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까지 감사

이 고백은 사수!!

 

오늘은 시술이 아니고 회복단계 정리(?) 그거 하고 서울 올라간다.

어깨랑 허리에 주사를 참 많이 맞았는데 ㅎㅎㅎ 나을 줄 믿는다!!

 

내가 시술받을 때마다 원장님 사모님이 시술실에 들어오셔서 기도를 해 주셨다.

남편인 의사의 손을 주님이 사용하시지만

주님이 낫게 해 달라는 기도를 간절히 해 주셨는데 참 인상적이었다.

나는 느을 기도를 해 주는 사람의 자리에 있는지라

이렇게 기도 받으면 디게 황송한 기분이다 ㅎㅎㅎ

 

고 린 도 후 서 2 장

 

14 -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But thanks be to God,

who always leads us as captives in Christ’s triumphal procession

and uses us to spread the aroma of the knowledge of him everywhere.

 

나에게는 어떤 향기가 날까?

엊그제인가는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를 시작하는데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내게 들려온 주님의 음성이 있었다.

"유니스야! 감사하니? 감사하면 넌 이긴 거야!" 이 한마디 말씀!
"감사는 곧 승리야!" 이 말씀!

그 말씀을 듣고 나니 새삼 "감사가 참으로 능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감사할 수 있다면
나는 그 환경에서 이미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는 것!

 

오늘 묵상 본문 말씀에서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이 말씀처럼 우리의 승리는 나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다.

그리고 그 승리의 향기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심에 우리가 감사를 한다

이 말씀이 바로 "감사= 이미 승리" 라는 영적 공식을 확인시켜 주시는 것 같아

더더욱 오늘은 이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도 일부러 허리 진통제를 먹지 않았습니다.
시술받고 허리통증이 항상 먹던 진통제로 안 아프고 견딜만한 것인지

시술의 효과로 견딜만한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진통제를 안 먹었는데

오늘은 일어난 시간이 새벽 두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묵상을 하고 있는 이 시간 허리가 그렇게 아프진 않습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 고통이 심해서 아침밥 먹자마자

처방 받은 허리 진통제 중에는 가장 강력하다는 진통제를 먹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 아침 아픈 강도를 말하라고 한다면,

평상시 최고 아픈 강도를 10으로 잡는다면 보통 7에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은 0은 아니라 할지라도 약 2 정도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도 약 안 먹고 잤는데 이 정도면 우와!!
감사 감사 감사~~~~~~~~

하여튼 오늘도 진통제 안 먹어 보려고 해요 주님!!

 

오늘 오후에 서울 도착하면 다음 날부터 막바로 또 사역이 시작됩니다.

이전보다 훨씬 더 가볍고 건강한 몸으로

앞으로 서울에서 감당해야 할 2개월의 설교 사역을 잘 마치고

케냐로 돌아가게 될 것을 믿습니다.

 

요즘 특별히 저의 허리와 그리고 한국의 "말씀/강의/상담/ 방송 사역"을 기도해 주는

모든 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이 중보기도 하는 가운데 그들 개인의 기도가 응답되도록 선물을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 12. 08.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새 소망이 되고
새 기쁨이 되고
새로운 감사가 되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그대
오늘 제 목소리가 조금 더 낭랑하죠?

보통은 제가 이 목소리 깨우는 것 때문에 저녁에 거의 밤에
그 다음날 묵상을 하고 좋은 목소리로 "사랑하는 그대여"를 부르는데
오늘은 새벽입니다.

새벽은 묵상 쓰기는 좋지만 목소리 깨우는 데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더라고요

하여튼 그래도 오늘의 목소리를 기다렸을 그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감사는 정말로 능력이라는 것을
저는 신앙생활 하면 할수록 더더욱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저희들이 긍정적인 생각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영적 전쟁이라고 한다면,
영적 전쟁 가운데 적들이
나의 마음을 공격하지 않게 하려면
"절대 긍정"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믿음적인 마음
"절대 긍정"이라는 말을
인간적, 그런 쪽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성경적 그러니까
더 성경적으로 말하자면

절대 긍정보다는
"절대 믿음"이라는 표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절대 믿음이 있는 긍정적인 생각들

그런 생각들이 있어야지
저희들의 마음속에 나쁜 생각이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차단시키는 것이죠. 그죠?

우리들의 마음 터는 항상 전쟁터입니다.

영적 전쟁터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으로
원망이 들어오고
불평이 들어오고
시기, 질투
그리고 남을 비교하는 마음
자기 연민

다 저희들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영적 전쟁이잖아요.그죠?
그러니까
"절대 긍정적인 절대 믿음"이 있는
그런 생각들을 하면

그렇게 나쁜 부정적인 생각들
하나님이 기뻐 하시지 않는 그런 생각들이
들어올 틈이 없겠죠.

그러나 그런 틈을 어떻게 뚫고
마음에
시기
질투
미움
이렇게 나쁜 생각들이 들어온다면

이 모든 것을
다시 밖으로 내어 미는 것
밀어서 없애는 거
그러려면
"감사"가 정말로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그 상황을
원망할 것이 아니고
짜증 낼 것이 아니고
분노할 것이 아니고

감사로
감사로
감사로

주님 감사합니다.
왜 감사한지는 사실 몰라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일단은
감사의 고백이 우선순위가 아닌가 합니다.

감사
감사
감사
우리 묵상 식구들 잘하는 거 있죠?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최고 높은 수위의 감사는
"그것까지 감사"

감사는 곧 승리다

"그러니까 감사하면 승리는 내 것이다"라고
믿는 것이
"영적 공식"이 아닌가 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원망할 일 있으십니까?
오늘도 억울한 일 있으십니까?
오늘도 짜증나는 일 있으십니까?

우리 감사로 밀어내기로 하죠.

감사는 곧 승리
감사는 곧 승리
감사하면서 하루를
승리
승리
승리하시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