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고린도후서 5장]"나의 오늘 선택에는 1의 타협 없는 순종과 정직이 있기를!"

colorprom 2022. 12. 11. 20:46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12. 11.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의 오늘 선택에는 1의 타협 없는 순종과 정직이 있기를!" 고린도후서 5장

 

어제 설교를 한 곳에는 초신자가 60%가량이었다고 한다.

그러니 이미 하나님 잘 믿는 분들이 이분들을 다 개인 전도해서

어제 모시고 온 거라고 한다.

한 영혼을 전도하여 교회 안에 발을 들이게 하기까지

얼마나 큰 수고와 힘씀과 기도가 있어야 하는지는

그렇게 전도해 본 사람만이 안다고 나는 생각한다.

 

설교 마치고 기도를 해 주는데 내가 기도는 딱 30분간만 한 명씩 해 드린다고 했더니

전도를 해 오신 분들은 모두 초신자분들이 기도 받도록 양보(?) 하는 모습 역시

참 감동이었다고 하겠다.

 

식사를 하면서 전도하신 분들의 전도행전(?)을 간증으로 듣는데 그 역시 감동!!

아!! 요즘도 이렇게 열심히 마음 다하여 정성 다하여

자신들의 개인적인 물질 투자(?) 하며 한 영혼이라도 전도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하겠다.

 

어제 오신 분들은 다니는 교회들도 다 다른데

친분 있으신 교회의 목사님께 이해를 구하고

어제 그 교회를 집회 장소로 모일 수 있도록 허락을 받으신 거였다.

그렇게 당신의 교회를 다른 교인들의 집회 장소로 허락해 주신

용인 예수안 교회 담임목사님께도 감사한 마음!!

 

내 멘티 중 하나가 주일날에는 내가 집회 하는 곳에 함께 가는 것이 힘이 들 것 같으니

이렇게 주말에 집회하는 곳에는 꼭 따라(?) 오고 싶어 하는 멘티가 있다.

차 안에서 받는 멘토링을 사모(?) 해서 인 것 같다.
그래서 어제도 용인 가는 차 안에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계속 멘토링을 해 줄 수 있어서 감사 감사!!

 

고 린 도 후 서 5 장

 

9 -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So we make it our goal to please him,

whether we are at home in the body or away from it.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다.

 

우리는 매일 "선택"을 하면서 산다고 하겠다.
크고 작은 일에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때 역시

우리는 "선택"이라는 것을 해야 할 때가 참으로 많이 있다고 생각된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기면서 선택"해야 하는 기준

무엇이어야 할까?

 

어제는 용인에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내 멘티에게

"선택과 타협"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게 되었다.

내가 해 준 말을 다 묵상에 기록할 수 없지만 조금 요약을 해 보면 이렇게 된다.
했던 대화를 그대로 기억나는 대로 옮겨본다.

 

"나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애.
그러면서 사람들이 말하는 "정직"의 개념이 나와는 많이 다르구나 하는 것도 배웠어.

나라면 "정직이 아니야!"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예수님 잘 믿는다고 하는 분들이 분명한데

그분들은 그것이 "정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야.
괜찮다는 것이지.

 

왜 그것이 괜찮은 것일까?
내가 보기에는 분명 "정직"이 아닌데?
(나는 여러 가지 사례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정직"을 온전히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벌을 내리는 것은 아닌 것 같애!

그러나 벌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이 "복을 받는다"는 것과 동일한 것은 아니야!

이라는 것은 "복을 달라"고 간절히 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순종"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하나님의 "복"이 되는 것이거든.

 

그러니 하나님이 생각하는 "정직"을 정직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벌을 받지 않은 그 자체에 감사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복"을 받는 통로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얼마만큼 "정직에 대한 타협"을 할 것인가..

그것은 어쩌면 각자의 선택이지만

주님이 주시는 "복"에는 하나님으로서는 타협하지 않아!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 받지 않는 분이라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동기를 알고 계시지!

 

내가 얼마만큼 "순종"에 타협이 없는가?

그것은 내가 할 선택인 것이고 말이야!

 

사람들이 나 보고 복 많이 받은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내가 복 받은 사람처럼 보이는 그 비결은

무조건 첫 번째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 수 있는데

나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헛되지 않아

감사하게도 "정직"에 대한 타협선이 없다고 할까?


그래서 나는 굳이(?)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은
"타협 없는 정직한 삶"을 살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들은 그냥 자동으로 따라 오더라.

 

내가 정직하고 순종에 타협이 없었는데도 내 삶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내 내면의 성숙을 위한 하나님이 주시는 연단과 훈련의 시간이니

그것도 감사한 시간들인것이지!"

 

어제 그렇게 내 멘티에게 "타협 없는 정직과 순종"에 대하여

거의 열강(?)을 하다시피 힘을 주어 열심히 멘토링을 해 주었다.

그러고 난 다음 오늘 고린도 후서 5장 말씀을 묵상하니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 말씀이 저절로 마음에 와닿았다.

 

하나님은 사랑이요!
하나님은 말씀이요!
하나님은 진리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 말씀을 일컬을 때에 "진리의 말씀"이라고 한다.

자식을 키울 때 자신이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자식이 닮아주면

그 자식이 귀하게 여겨진다.

하나님의 진리 되신 모습을 우리의 삶에서 "타협 없는 정직"으로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이 그러한 자녀들을 기뻐하시지 않을 리가 없다.

 

정직한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신다는 성경 말씀을 나는 100% 믿는다.

살면서 "정직"이라는 부분에 타협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을 것이다.

그 타협의 경우를 보면
내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랴?
사람을 기쁘게 하랴?

이 두 가지 선택 가운데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선택보다는
눈에 보이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선택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주님이 벌 내리실까?
하나님이 그렇다고 우리를 벌 내리신다면

우리는 매일같이 하나님이 내리는 벌로 고문(?) 받는 사람처럼 살아갈 사람이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경책치 아니하시고"라는 시편 103편의 말씀처럼
우리가 잘못하는 것, 우리가 타협하는 정직과 순결이 보일 때 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항상 다 경책하시는 것 아니다.

 

내가 8년 전인가 한국 와서 5년간 청년 사역을 했었는데

그때 놀랐던 것은 청년들이 결혼도 하기 전에 몇 박 며칠 여행을 같이 다니고

그렇게 같이 자는 것을 공개적(?)으로 페이스북 같은데 올리는 것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어 보였다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더 자랑(?)스러운 듯

자신들의 결혼하기 전에 잠자리를 당연시 여기는 것을 보면서

우와~~!! 예수님 잘 믿는 청년들이라고 교회에서 알려 진 청년들이 저럴 수도 있구나!
더 희한(?)한 일들은 그러한 친구들을 보면서 "부럽다~~" 라는 반응을 해 주는
역시 같이.. 하나님 믿는 청년들!!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의 수위? 순결의 수위? 순종의 수위?

모두 다 우리의 선택인 것 같다.

 

혼전 순결 안 지켰다고 하나님이 지옥 보내시겠는가? ㅎㅎㅎ
그러면 천국 갈 기독 청년들 요즘 과연 몇 프로가 될 것인가?

유학하는 학생들은 생활비 아낀다고

남친 여친 동거하는 사람들 한 두사람이 아니라고 하는데

예수님 믿으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내리는

"선택의 순도"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우리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올바르지 않은 선택을 주님이 축복해 달라고

그렇게 주님께 양심 없는 기도는 드리지 않았으면 한다.

"벌 안 내려 주시는 정도"에 감사는 꼭 잊지 말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주님 갑갑하신 날 많으시죠?
하나님 잘 믿는다고 새벽 기도도 빠지지 않고 다니고
십일조에 십이조까지 잘 바치고
봉사도, 전도도 잘하는데

왜 그 한 부분은.. 그렇게도 올바른 선택을 못 하는지..
그런 하나님의 자녀들 보시면서 갑갑하실 우리 주님!!

 

주님 아자 아자!!
힘내세요!
저같이 "하나님의 자존심"의 별명을 자랑처럼 여기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도 많이 있을 거예요!
일단 저!! 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엘림교회 주일 설교
오후에는 드림교회 싱글들 예배 설교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기도 사역
그리고 그 이후에는 사랑하는 막내 동생이 미국에서 잠시 한국 들어와서리

막내 부부랑 정다운 저녁 식사!!

 

하루를 살면서 만들어야 하는 많은 선택들을
어찌하던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에 최선을 다하는

"타협 1 없는 정직과 순종"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2. 12. 11.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힘이 되고
용기가 되고
격려가 되고
감사가 되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오늘 제 묵상 조금 싸~한가요 ㅎㅎㅎㅎ

하나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우리를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는 좋으신 분

 

그렇다고 해서, 경책하지 않는다고 해서 복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우리가 알 필요는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신앙 안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면서
우리들의 만족이 그냥 벌 안 받는 차원에서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퍼부어주고 싶으신 복을 받는 것이
우리의 만족도인 것인지
어디에 우리가 만족 할 것인지
우리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이왕이면
이왕이면
이왕이면
하나님 믿는데

하나님이 복 주고 싶어서 어찌 할 줄 모르면서
"내가 오늘 이 아이에게 이 자녀에게 어떤 복을 줄까?"
그러면서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길이 좋지

피해 다니면서
혼나면 어쩌지
혼나면 어쩌지
벌 받으면 어쩌지
이렇게 피해 다녀야 되는 하나님의 눈빛 싫죠? 그죠?

 

싫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가 오늘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
많이
많이
많이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순종하면 복은 그냥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