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8. 1.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청함"은 나의 평생 사명!" 마태복음 22장
어제는 내가 몸이 세개였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
한 몸은 설교할 때 사용하는 몸
한 몸은 상담할 때 사용하는 몸
한 몸은 기도해 줄 때 사용하는 몸 ㅎㅎㅎ
어제는 아침 9시 예배 마친 이후 11시 다음 예배 설교 하기 전까지 기도 받겠다는 많은 분들을 계속 기도해 주고 11시 예배 마친 후 역시 기도 받겠다는 분들 다 기도해 주고 그리고 멘티들과 함께 식사 하러 갔는데
멘토링 시간도 완존 찐~~ 하게 3시간은 하지 않았는가 한다!
그리고 집에 오면서 차안에서 역시 멘토링!!
집에 도착하니 아마 오후 5시인가 된 거 같은데 넘 피곤하니 잠깐 잠이 들었다.
한시간인가 자고 일어나니 온 몸이 넘 아팠다. 근육통으로 온 몸으로 쑤셔서
앗!! 나 혹시 코로나인가? 나 올해 1월 1일부터 코로나 걸려서 10일을 앓았다.
그 때 3일동안 근육통이 정말 작열(?)을 해서 넘 아팠었다.
어제 갑자기 그렇게 온 몸의 근육이 아프기에 설마하니 그 코로나가 다시??
얼릉 집에 있는 코로나 자가진단 킷으로 검사했더니 아휴... 한줄!!
즉슨 음성이라는 이야기!!
감사 감사 감사~~
진통제 입에 털어 넣고 ㅎ ㅎ
어제는 월말이니 사역에 들어간 한달 재정내역을 정리해야 하는 날!!
어제 교회에서 어느 분이 자기 스스로 귀신 들렸다고 생각하는 분 기도를 해 주었는데 귀신이 안 나갔다고 나에게 카톡을 주셨다.
그 카톡 계속 답 해 주다보니 ㅎㅎㅎㅎ
주일의 사역이 밤 자정이 넘어도 마쳐지지가 않았다.
그래도 재정 정리하면서 1천만원 차이가 나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어서 감사 감사!!
나는 평소에 기도 해 둔다.
헌금 들어오는 내역이 정확한데
나가는 내역을 잘 기록 안 하면 그거이 내가 다 물어(?)내야 하는지라..
사역에 나간 재정들을 잘 기억하여 정확하게 기록하게 해 주십사..
그러나??
내가 쓴 재정 내역은 혹시.. 내가 잊어서 안 적더라도 들어온 헌금 내역을 안 적는 일은 없도록!!
그래야 손해가 나도 내가 나지 주님이 나는거 아니니 ㅎㅎㅎ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지만
그래도 기록은 기록이니!!
여튼.. 어제 내가 보내는 곳을 정확하게 확인을 못해서 1천만원 차이가 나는 것을 찾게 되어서 감사 감사!
내가 그냥 물기엔 좀 거한 금액이라서 ㅎㅎㅎ
주님이 나를 긍휼이 여겨 주신듯..
마지막 순간에 헌금 내역 다른 곳으로 나간 것을 알게 되었으니 ㅎㅎ
여튼 매월 말일은 사역 재정 나간 헌금 정리하는 것도 만만찮은 사역의 한 부분!!
그러다 보니..
특히 월말에는 내 몸이 좀 한 두개 더 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하지만
때로는 몸이 피곤할 때 드는 생각은
어차피 사역 안해도 몸은 불편하고
사역 하면 조금 더 피곤하니
그래 이판 사판이지!!
사역왕창하고 피곤한것이 낫지! ㅎㅎㅎ
어제는 자정이 넘게 이런 저런 일을 하고 있는데 보이스톡이 왔다.
다급한 일이 아니면 이 시간에 보이스톡을 할리는!!
이럴때 항상 느끼는 것인데.. 세상 사람들 힘든 사람들 정말 많구나.. 하는 그런 생각!!
지금은 새벽 한시..
묵상을 올려 놓고 난 다음 새벽엔 잠을 좀 청하려고 한다.
언제 다시 7시간 깨지 않고 잘 수 있는 날이 또 올까?? 마음으로 사모(?) 해 보지만
하루도 편안 한 날 없지만
하루도 평안하지 않은 날 역시 없는
이 동일한 은혜에 감사 감사!
마 태 복 음 22 장
14 -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For many are invited, but few are chosen."
어제는 멘티들과 함께 예배 마친 후에 샤브샤브 집에서 식사와 함께 멘토링을 하게 되었다.
멘토링의 키 월드가 있다면 "마음 열음"이 아닌가 한다.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해야 멘토링의 깊이가 더할 수 있는지라..
이젠 우리 멘티들이 마음을 여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어느 때라도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겠다.
거의 세시간을 같은 식당에 있었더니 일하시는 분이 우리 보고 다음 예약 손님 있다고 한다.
즉슨?
나가 달라는 말 ㅎㅎㅎ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그 분이 본지라 우리가 교인들인 것을 당연히 알고 있으셔서리..
식당 나오면서 팁으로 5만원을 드렸다.
그리고 내가 거의 늘 가방에 갖고 다니는 전도용 마스크!! "예수님 믿겠다는 결신문"이 붙어 있는 마스크 드리면서
오늘 감사했다는 인삿말을 드렸다.
그분은 팁을 보시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감사해 하셨다.
그러니 나는 이 결신문으로 전도하기 위해 5만원을 투자(?)한 것이다.
택시 기사님들에게도 잔돈 크게 드리는 이유는 한가지!
"전도"해야 하니 그 마음이 열려서 내가 드리는 마스크의 결신문을 읽어 주십사 그것이다.
어제는 9시 아침 예배 마치고 기도 받겠다는 성도님들을 위한 기도를 해 주는데
어떤 분이 예수님을 아직 안 믿는데 그냥 지인이 끌고(?)오다시피 해서 오신 것 같았다.
그러니 이런 분들은 "대언기도"가 뭔가 호기심으로 오시는 분들일 수 있다.
데리고 오신 분은 어찌하든지 이런 기회를 통해서 교회에 좀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고 말이다.
예수님 영접 기도 안 했다고 해서
나는 예수님 영접 기도 안 한사람은 기도 안 해 준다고 했다.
그 대신 기도 받기 원하면 예수님 마음에 영접한다는 기도를 나 따라 하라고 하니 따라 하겠다고 한다.
옆에 계신 어떤 분도 교회 안 나온지 오래 되었다고 하기에
두분다 같이 내가 하는 영접기도 따라 하라고 했다.
두분 다 따라하기에 그 후에 한분씩 따로 기도 해 드렸다.
오늘 묵상 본문 말씀에
"14 -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라고 쓰여 있다.
내가 지금 하는 일들은 사실 "청함"이다. 전도하기 위해 팁도 드리고
전도하기 위해 기사님들 잔돈도 드리고
전도하기 위해 때로는 필요 하지 않은 것을 사기도 하고.. (사면서 전도용 마스크 드릴 수 있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청함"들이다.
그러나 이렇게 청함 받았다고 정말로 다 구원을 받을 것인가?
그건 사실 나는 모른다.
그러나 나의 사명은 한 사람 한사람 구원을 시키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청함을 해야 하는 사명을 맡은 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의 배경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대로 옮겨 온다.
**
마태복음 22장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
여기에서 예복이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입는 옷이라고 하겠다!
그러니 청함을 받아 교회에 간다 해도
예수님의 의로 예복을 준비하지 않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청함을 입었는데 택함을 받지 않았는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하나?
우리의 사명은 일단 이곳 저곳 저곳 이곳 어디를 우리가 가더라도
이 결혼식에 "청함"을 해야하는 일은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는 참으로 기특한 (?) 십일조를 받았습니다.
얼마 전 홍대 입구 띵끄 프룻 카페에서 종업원 두명을 예수님 영접기도 시켰다고 했는데
그 묵상을 읽고 어느분이 그 종업원들 한사람에게 10만원씩 주라고 2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그 헌금을 두 종업원에게 주라고 카페 주인인 라헬 사모님에게 보냈더니
그 돈을 두 종업원이 받고
십일조를 1만원씩 그들이 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태어나 처음 해 본 "십일조"!
우와!! 감동입니다 감동!
일단 청하긴 했는데 이들이 어떻게 "택함 받은 자"의 삶을 살아갈 것인지 저는 알지 못하나
그러나 라헬 사모님도 저도 그들을 결혼식에 청하는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벌써 8월 1일이네요! 우와!
시간 정말 빨리가여!!
오늘도 "만남사역"이 있습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우리 주님 빛이 되어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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