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22. 7. 28. 목요일

colorprom 2022. 7. 29. 14:52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7. 28.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언제 나는 기뻐야 하나요?" 마태복음 18장

그리스도인들은 언제 기쁠까?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닮았다는 생각을 가질때 마음이 기뻐지지 않을까?

어제는 새벽 6시부터 계속 각종의 "부탁문자"가 그야말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 어느것도 편하게 " NO" 할 수 없는 문자들이었다.

아침부터 상담하고 기도해 주고 이런 저런 조율(?)해 주고 그리고 난 다음 집 밖을 나서 모든 사역(?)마치고 집으로 돌아 오니 밤 9시가 넘었다.

어떤 분이 친구분이 예수님 안 믿는데 아프다고 나 보고 꼭 기도해 주었음 좋겠다고 해서 그 분 예수님 영접 기도 부터 시키고 난 다음 연락을 해 달라고 했더니 용기 내어서 그 친구 예수님 영접기도를 시켰다고 한다.
넘 기쁜 날이라면서
그 친구를 나에게 연결 시켜 주었다.

그래서 나도 그 친구를 위해 기도 해 주고 났더니 그 친구가 넘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그리고 난 다음 나에게 그 친구 기도를 부탁한 친구로 부터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왔다.

***
선교사님 늦은시간 친구에게
기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선교사님 덕분에 연숙이
결신기도 하고
오래전부터 ( )장로님께
소개해서 복음 전하고 싶은 동생이 있었는데 만남이 연결되지 않았어요

아침에 친구 결신기도 한 용기를 가지고 오늘 작정하고 찾아갔습니다~~

선교사님 묵상때 마스크로 전도하려면 신청해도 된다고 해서
한 이십장 올줄 알고 신청했더니
200장이 왔어요 ㅎㅎ

그 전도용 마스크 가지고 가서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설명하고 결신 기도까지 따라하도록 했답니다~

밤마다 부처님께 기도하며 잤다고
하길래 오늘 부터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자라고 얘기했어요

결신기도 했다고 당장 믿어지지 않겠지만 저는 너무나 기뻐서
오늘 기분이 최고였어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하나님
마음이 이런 마음이셨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이
이런거였구나 생각되었답니다

저처럼 나약하고 능력없는 사람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하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 감사합니다~♡

오늘 선교사님께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피곤하실텐데 편한밤되세요~?
***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시간 시간들이 예수님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참 기쁨"의 시간이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난 이분에게 당연 "칭찬케익"을 보내 드렸다.
천국에 올라가면 칭찬케익만 받을까? 더 큰 "전도상" 받을 것을 믿는다!

마 태 복 음 18 장

14 -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In the same way your Father in heaven is not willing that any of these little ones should be lost.

우리가 전도를 할 때 어떤 사람은 정말 마음이 굳어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을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를 포기해 버릴 때도 있다.
아마 하나님의 뜻은 저런 사람은 구원 받는것이 아닌가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오늘 본문 말씀은 정확하게 우리의 생각이 틀린 것을 말해 준다.

14 -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뜻은 단 한사람도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때를 만나든지 못 만나든지 하여튼 전도를 해야 하는것이다.

내가 한국 들어오면 결신문이 있는 마스크로 전도하는 사람들의 "마스크 신청"이 확 늘어난다고 한다.

지금까지 600만장 넘게 마스크가 나갔다.
즉슨 적어도 600만명이 예수님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복음을 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도 어디 나갈 때는 잊지 않으면 거의 전도용 마스크를 챙겨서 나간다.
그리곤 나에게 기회가 주어질 때 마다 그 마스크를 사람들에게 건네 준다.

그들이 그 결신문을 읽었다고 다 전도를 받아 구원에 이르는가?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600만명 모두가 아니더라도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이 마스크의 결신문을 읽으면서 주님을 영접한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아는 어떤 회사의 CEO 집사님은 매년 회사원들에게 성경을 필사하게 한다고 한다.
예수님 안 믿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인것 같은데 그래도 연말 되면 성경을 다 필사 한 사람이 회사원의 약 70% 라고 한다.
성경 한권 모두 필사한 사람들은 상금으로 120만원을 받는다고 한다.
이 사장님은 1년에 3억을 이렇게 회사원들의 성경필사하는데 재정으로 쓴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성경을 필사하는 사람중에 적어도 한 사람은 그 해에 교회에 등록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집사님 하시는 말씀?
"한 사람이 어딥니까! 한 사람이라도 3억을 투자하여 구원을 받는다면 감사한 일이지요!"
우와! 내가 그 대답에 감동 먹었다!

르호봇 우리 케냐의 현지인 교회에서도 매년 성경필사를 한다.
코로나때인지라 사람들이 더 더욱 많이 성경필사에 참석했다.

지 지난주 이 성도님들 상을 주는데 거의 1천만원이 들어갔다.

요즘 물가가 다 올라가서 경제생활이 안 좋은지라 이들이 갖게 된 "상품권" 선물은 그들의 집안 형편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안다.

현지인성도님들이 꼼꼼히 공책에 써 오는 성경말씀을 보면 울컥하게 된다.

어린아이들도 얼마나 많이 참여하는지 모른다.

단 한명이라도 성경말씀을 필사하면서 주님을 더 가까이 알게 된다면
상품권의 얼마를 재정으로 사용하는지 그것이 문제가 되겠는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단 한명도 지옥에 가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심판관 하나님이시지만 심판하시기 보다는 용서해 주시기를 더 원하시는 우리 하나님입니다!

우리들의 전도대상들이 암만 하나님을 향하여 완고한 표정을 짓고 완악한 말을 한다 해도 그래도 그들의 구원을 위한 기도는 멈출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들 구원 받는 것을 기뻐하시니까요!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고 싶으니까요!

오늘은 만남 사역이 있고 내일 나주에서 있을 수양회 설교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제가 하는 모든 언행심사에 주님이 기쁘시기를 바라고 소원하는 마음이 날이 갈 수록 더 깊어지기를 기도 합니다!

오늘도 제가 기도하며 그들의 영혼을 주님께 부탁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저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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