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7. 19. 화요일
임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생각을 하기 원합니다!" 마태복음 9장
이번에 알라바마의 몽고메리 한인 감리교회에서도 "최고의 날 " 묵상 식구들을 만나서 인사를 하게 되어서 반갑고 감사했다.
정말로 가는 교회 마다 "사랑하는 그대여!~"의 주인공들을 만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 감사~~
신앙생활 절대로 독불장군 없다.
주님 믿는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라도 서로 주님 안에서 힘이 되고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면 참 좋겠다.
그러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겠지?
그러니 하나님께 기쁨이 되기 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관계의 삶"을 사는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마 태 복 음 9 장
4 -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Knowing their thoughts, Jesus said, "Why do you entertain evil thoughts in your hearts?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사람들마다 자기의 삶에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을 것 같다.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면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생각"이다.
사람들은 내 생각을 모를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하나님은 내 생각과 나의 말의 모든 뜻을 알고 있으시다.
시편 139편 말씀을 나는 좋아하는데
1절부터 4절까지 그대로 옮겨 본다.
시편 139장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2.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3.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
나의 생각을 다 아시고
나의 행위를 다 아시고
나의 혀의 모든 말을 알고 계시는 나의 하나님!
이전에 나는 내 딸을 키울 때 어떻게 키웠냐는 인터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질문에 이렇게 답을 했다.
"가능한 내 딸에게 거짓말을 시켜야 하는 상황은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예를 든다면
전화가 왔는데 내가 받지 못할 상황이라면 제가 집에 있는데 "엄마 집에 없다고 해!" 이런 말은 하지 않게 되도록 힘을 썼습니다.
라고 답을 했다.
남들에게 나에 대해서 말을 해야 할 때
"정직하게 말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그런 상황"을 나는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설교할 때 내 핸드폰에 대한 예화를 말한 적이 있다.
"만약에 내가 내 핸드폰을 잃어 버렸는데 누가 내 핸드폰을 줍게 되었다고 하자. 그리고 그 사람이 내 핸드폰에 올라가 있는 모든 대화 내용을 보았을 때 내가 부끄러운 일이 있는가? 생각을 해 보면서 그 때 부끄러움이 없는 내용들만 내 핸드폰에 있으면 좋겠다고 나는 말 했고
그 당시 설교 할 때는
내 핸드폰에는 누가 봐도 부끄러운 대화 내용 없습니다 라고 말을 한 기억이 난다.
(그것은 지금도 동일하다)
"투명한 삶"이라고 하는 것은 내 속을 뒤집어 남에게 보여 주어도 겉이랑 별 다를바가 없다는 것을 나름 의미한다고 하겠다.
내가 받는 칭찬(?) 중 하나는
겉과 속 참 같으세요! 라는 말이다.
여름에 선교지에 단기팀들이 온다.
우리 여의도순복음 교회에서 가장 많이 온 것 같은데 온 팀원들이 하는 말 중 기억나는 것이 있다.
"선교사님 이야기 교회에서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보통 그렇게 들은 이야기랑 그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나게 되면 들은 이야기랑 다른 분들이 많은데
선교사님은 들은 이야기랑 그대로이세요!"
나 사실 이런 말 많이 듣는다.
겉 사람이랑 속 사람이 똑 같다는 것은
속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생각"을 품지 않아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가능하지 않은가 한다.
나 사람들이 오해 할 때 있다.
안다.
그리고 나 역시 다른 사람들을 오해할 때 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이 나의 생각을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지막 때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 묵상 말씀에
예수님이 " 그 생각을 아시고" 이 말씀이 다시 나에게
"내 삶에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으로 다지기 하게 해 주시는 말씀이라 감사를 드린다.
주님이 내 생각을 아시니 악한 생각이 들어오면 얼릉 "대적기도"하면서 물리쳐야만 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몽고메리에서 아틀란타로 도착하고
저녁에는 한동대학원 국제개발대학원 리더쉽 분들과 "줌" 회의가 있습니다.
한동대 보내 놓았던 4명의 장학생들 가운데 두명만 다시 보내는 결정을 했는데
제가 앞으로 한동대학원에 계속 장학생들을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계속 보내게 되지 않으면 한동대와의 MOU의 연속성과
제가 꼭 한동대랑 케냐에 대학교 세우는 일을 협력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도
저는 나름대로 판단해야 합니다.
케냐에 대학교 본관을 짓는 기초 공사는 지난 주에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시작해 주신 일인데 마치지 않을리는 없습니다!
방향과 함께 방법을 주님이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제가 리더로서 선택해야 하는 모든 선택과 결정에 주님의 기쁘신 뜻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한동대학원에 두명만 보내고 두명 후원을 멈추었는데 더 이상 장학후원을 받지 못한 두 학생의 마음에 위로를 주시고
앞으로 그들의 또 다른 방향의 삶에 인도하심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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