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22. 7. 4. 월요일

colorprom 2022. 7. 7. 14:32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7. 4.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의 힘은 여호와로 말미암아야 함이 마땅하다!" 스가랴 12장

내가 어제 묵상에 건강한 양들도 양식이 필요하다는 말의 적용으로 남들을 잘 섬기는 사람들에게도 칭찬, 격려, 인정 이런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을 격려하기 위해서 나로서는 거한(?) 품위유지비를 누구에게 주었는데 그사람이 너무나 감동을 한 것이다.
그렇게 크게 감동했다는 것은 그런 챙김(?)을 받아 본 적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와 동일하다.

어제 그분이 나에게 내 품위유지비 하라고 봉투를 하나 준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마치 우리 어린 시절 국어 교과서엔가 나와 있는 형과 아우의 이야기가 생각난다고.

형은 아우 주려고 볏단 메고 가고 아우는 형 주려고 볏단을 밤에 몰래 가져다 주려다 둘이서 들판에서 만난 이야기.... 하도 오래 되어서 그 이야기를 잘 기억은 못하지만 하여튼 서로에게 더 이익(?)이 가게 하기 위한 형제의 좋은 우애의 이야기였던 것을 기억한다.

나는 케익을 사람들에게 많이 선물한다. 케익은 동일한 파리바켓트의 제일 비싼 케익인데 케익이름은 여러가지로 나뉘어 진다.
칭찬케익, 감사케익, 위로케익, 사랑케익, 축하케익, 축복케익, 격려케익 등 등

케익값으로 많이 나갈때는 한달에 600-700만원이 나간다. 엄청난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사역하는 분들에게는 사역팀원들에게 격려 케익으로 주라고 10개씩도 보내기때문에 한달에 케익기프트콘을 많이 사용한다.

그 케익 받는 분들중에 우는 분들도 많이 있다. 어떤 분들은 자기는 이 케익 받을 자격이 없다고도 한다.

그러면 나는 그 케익 다른 사람 주면 된다고 말한다.

내게 선물로 받는 케익을 자신이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이러한 과정들을 보면서 하늘나라의 법칙같은 것을 배운다.

서로 나눠 주면서 그 기쁨은 배가 되고 그러면서 나 혼자만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나눔을 통해 또 다른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를 하게 된다.

하나님께 감사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니 우리는 나눠 주면 나눠 줄수록 우리 인간의 삶의 목적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 목적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의 통로가 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선물 받는 것은 누구나 기뻐한다.
그러니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자주 이웃에게 "주는 사람"이 되면 좋은 것 같다.

아주 큰 것, 재정, 이런 것만 이웃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
우리가 기도해 주고 있다고 말해 주는 것, 자그마한 것이라도 건네주는 손길..
미소.. 모두 다
이웃을 "기쁘게" 해 주는 통로인 것이다.

나는 이전에 하나님께 제발 사역만 할 수 있도록 쓸데 없는 일들에 감정소모, 체력 소모하는 일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린 적이 있다.

내가 사역을 시작하면서 아마 그 기도를 드린 것 같은데

하나님이 나를 긍휼히 여기시사
나로 하여금
사역 외에 그다지 크게 신경을 써야 할 일이 없도록 내 삶을 인도 해 주셨다.

내 가족들.. 내 속 썩히는 사람이 없다.
이유 다른 것 아니다.
내가 해야 하는 사역에 올인하라고 하나님이 관계로 인한 장애물들을 다 치워 주셨기때문이다.

고범죄?? 처럼 중독성 있는 죄 나 없다.
죄성은 아직도 있으나
죄가 너의 문 앞에 있으나 너는 그 죄를 다스리라는 말씀으로 인하여

죄를 정복하면서 사는 차원이지
죄의 노예로 사는 차원은 아니다.

그런 삶은
이전것으로 아주 충분한 세월을 보내서
이제는 선한 일 하면서 살아도 바쁜 삶인지라
죄의 노예된 삶은 작별한지 꽤 오래 된다.

주님만 잘 섬기라고 주님이 나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신 영역이 아닐 수 없다.

세상에 성공하는 사람들 보라!
그들 다 열심히 산다!

치열하게 이 땅의 성공과 인정을 위해, 성취를 위해 몸부림 치면서 산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다!

하나님을 모르면서 이 땅에서만 국한된 것들을 성취하기 위해서도 치열하게 몸부림 치는 세상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어떠한 몸부림을 쳐야 하는지!

나에게 거룩한 몸부림과 마땅히 해야 할 순종들에 대한 자세에 긴장을 늦추지 않기를 기도한다.

어제는 교회에 가면서 헌금을 많이 준비해서 갔다.
내가 금요일 설교했다고 사례비를 주기에 안 받는다 하기도.. 뭐해서.. 일단 받아 와서 어제 마침 맥추 감사절이라고 하기에 거기에 헌금 하고

그리고 다른 분 한 분 내가 교회에서 만나면 드려야지 하고 준비해 간 헌금이 있었는데 마침 그 분이 어제 교회에 왔기에 준비한 헌금을 드렸다.

내가 그 분 뒤에 앉아 있었는데 그 분이 예배 드리면서 계속 우는 모습이 보였다.

하나님이 생각지도 않았던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그 분에게 알려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우리 이렇게 살면 되는 것 같다.

서로 돌아보고
돌아봄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로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은 그렇게 영광 받으시고..

우리가 가진 목숨이 하나님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가진 재물 역시 하나님의 것인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재물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기로 느을 작정하고 그리고 느을 실천하기 힘써야 함이 옳다고 생각한다.

어제도 주님 보시기에 올바른 삶을 살수 있어서 감사한 날이었다고 하겠다.


스 가 랴 12 장

5 -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Then the leaders of Judah will say in their hearts, `The people of Jerusalem are strong, because the LORD Almighty is their God.`

이 땅을 사는 우리 모든 사람들은 힘이 필요하다.
세상 사람들도 서로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음악회를 갖기도 한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의 노래 가사에 사람들은 힘과 위로를 얻는다.

위로와 힘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우리 사람이 주는 힘과 위로는 사실 그렇게 오래 가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공급받는 짧은 힘이라 할 지라도 그 힘은 "지렛대"가 되어 줄 수 있다.
그 지렛대는 막바로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이어져야 함이 마땅한 것 같다.

우리들이 받을 수 있는 참된 힘은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나는 죄 중에 "자기연민"이라는 죄를 정말 지독하게 싫어한다는 말을 언제인가 묵상에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한국 갔을 때
교회에서 어떤 분을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났다.

내가 아는 집사님인데 나에게 간증을 해 주신다.

"제가 평생에 제 어린 시절때문에 자기연민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선교사님이 "자기 연민" 좀 이제 그만 하세요! 왜 그런 나쁜 죄를 아직도 갖고 계세요? 자기연민 정말 나쁜죄예요!" 이 말씀을 들었는데 정말 신기한 일이 생겼어요!
그 날로 저의 삶에 "자기연민"이 사라졌습니다.

우리 집 아이들도 다 놀랐어요!
제가 얼마나 "자기연민"에 시달려 살고 있는지 다 알거든요!
그런데 그 날 이후 신기할 정도로 "자기연민"에서 완전 벗어났습니다.
언제인가 말씀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을 바로 교회 앞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줄이야!!

할렐루야!!
"자기연민" 에 빠져 있으면 삶에 힘이 없는 것이 당연한 결과가 된다.

그러니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으려면
"자기연민"의 죄 반드시 대적기도 하고 자유함을 입어야만 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는 삶을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힘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기뻐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매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암만 이땅에 어려움이 많다 해도
우리에게는 우리를 도와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붙들 수 있는 우리는 절대 이 땅에서 패배자로 살지 않습니다!

내 힘이 되신 여호와여!
제가 오늘도 주님을 사랑하고
자랑하고
더 사모하나이다!

주님 울컥하네요 ㅠㅠ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