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22. 7. 5. 화요일

colorprom 2022. 7. 7. 14:33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7. 5. 화요일

임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그 날"이 기다려 지시나요?" 스가랴 13 장

얼마 전에 새벽 일찍 보이스톡이 왔다.
아마 마음이 무척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 같다.
내가 보이스톡은 잘 안 하니 카톡으로 메세지를 남겨 달라고 했더니 어느 자매님이 그 시간의 아주 어려웠던 마음을 나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나는 "대적기도"먼저 하라고 대적기도에 대한 내 설교 동영상을 보내 주었다.
대적기도 해 보고도 힘이 들면 다시 연락을 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난 다음 그 자매는 열심히 대적기도를 했다고 하고 너무나 놀랍게 아래와 같은 전도 수기를 보내왔다.

와!! 이렇게 몇일만에 한 사람의 마음이 변할 수 있다니!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참으로 놀랍다고 하겠다!

그 자매의 큐티를 그대로 올려 본다.

**
2022. 7.4 묵상

눅 5:31~3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지금까지 묵상을
죄책감에 눌린 묵상을
허구헌날 했다
ㅜㅜ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매일 죽일 죄인인 것만
강조하고 무엇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못난이 인생만을 많이
묵상책에 썼다

그랬더니 진보가 없고
인생은 무거워지고
점점 더 예수님은
멀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에 괴로운 사건으로
이름만 알고 있던
유니스 선교사님
설교등 쭉 들으면서
다시 고치기로 했다

매일 아침마다 나가서
9시면 전도를 한다

매일 보이시던 할아버지가
전화가 왔다

오늘은 밥타러 갔다가
오면서 전화한다고 한다

그래서 안되요~
제가 토마토 썰어왔으니
계신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안경을 안쓰고 나가서 멀리는 보이지 않으니
어떻게 찾을까 걱정했는데
멀리서 나를 보고 먼저
손을 흔드신다.

8년전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서
오른쪽을 못쓰시고
내가 5분 걸어서 갈 거리를 1시간씩 걸어서
밥을 타러 다니신다

그리고 당뇨가 있어서
아무거나 못드신다

그래서 토마토를 그냥 썰어서 갖고 간다

그런데 만나고 보니
더위때문에
웃옷이 다 젖어있다

멀쩡한 나도 힘든데
얼마나 힘드실까.
울컥했다

그래서 오늘은 비밀로
하고 블랙냉커피 드실래요?
했더니 환~하게 웃는다

뇌를 다쳐서 말도
잘 못하신다

그래서 일찍 문을 열어준
카페로 모시고 들어갔다

요실금도 있어서
소변냄새도 심하여
주인이 싫어할까 걱정도
되었지만 에어콘 탓인지
모르는 눈치여서 감사했다

블랙 냉커피 2잔을 시키고
'시원하지요'
걷는라고 고생하셨어요~
고개를 끄덕인다

커피를 마시면서
여기는 카페라서
크게 이야기 하면 안되서
오늘은 말씀 가르쳐 드리기
어려워요~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주일에 숙제 내준거
기억하세요?
했더니
사진붙이는거 하신다
그런데 앨범을 못찾아서
붙이지 못했다고 한다

건강한 모습의
사진을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매일 보면서
이렇게 건강하게
하나님이 고쳐주실꺼라고
고백하며 바라보라고
숙제를 내주었다.

냉커피를 너무 좋아하시면서
단숨에 빨대로 다 드신다

그리고 얼른 화장실로
안내해서
소변을 보게했다
카페에 실수하면 안되니까...

나는 겉을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셔서
이 분을 매일 보게 하신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지만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이 분에게 복음으로
치료되는 영혼의 의사로
나를 보내신것 같다

이 분을 볼 때마다
마음이 울컥거린다.

내가 바로 이 분이다
카페에 앉아서
내가 바로 냄새나고
사람들이 싫어하고
꼬질꼬질해서
아무도 돌보지 않는
그런 어린 여자아이 였어요~했더니
눈을 반짝이며 듣는다

엄마도, 아빠도 다
돌아가시고
돌봐 줄이 없었는데

산에 소나무 껍질로 먹고
남의 밭에 당근 몰래
뽑아 먹고
무우 뽑아 먹고...
도둑질이잔아요 그치요~
웃으신다.

그런데 소나무 누가 키워요?
당근 누가 키워요?
무우 누가 키워요?
"하나님" 이라고 답을 하신다

그럼 저는 누가 키웠어요?
"하나님" 하신다

정답을 말씀하시니
울컥했다

그럼 우리는 누가 지금까지
키웠어요?
"하나님"하신다.

냉커피 속으로 눈물이 뚝!
떨어진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이 영혼을 돌보아 주세요~

오늘도 작은 실천을
아버지 기쁘게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상급이 되게하여 주세요.
아멘 ^^
**********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몇일 전 자매의 글을 기억하면서
이렇게 하나님이 복음전도자로 세워 주심이 얼마나 큰 감동이던지!!

우리는 복음을 증거할때 더욱 새로와 지는 것 같다!

이 자매에게는 칭찬케익을 보내 주었다.

처음 문자 보내 왔을땐 힘내라고 "위로 케익" 보내 주었는데

몇일 사이에 칭찬 케익으로 바뀌었다!

주님 저도 이 자매로 인해 넘 감사합니다!!
그러니 주님 마음 너무 기쁘셨겠어요!!

*****

스 가 랴 13 장

1 -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On that day a fountain will be opened to the house of David and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to cleanse them from sin and impurity.

스가랴 13장은 1장에 " 그 날에"라는 말로 시작하여 연속해서 "그 날"이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 "그 날"이란 하나님의 심판 날이라고 한다.

심판의 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 날이 바로 "구원의 날"이 되는 날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이 날이 두렵기 보다는 설레이는 기다림의 날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성경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들을 "신부"라고 표현했으니

신랑을 맞이 하는 날이 두려움이 되는 신부는 없을 것이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을 "재림 신앙"이라고 말한다.

우리들은 "재림신앙"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러니 우리는 이 땅에 심판이 임할 그 날을 사모하면서 기다려야 하는 것이 올바른 성경적인 삶의 태도가 되는 것이다.

재림신앙의 사람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생각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그대로 옮겨온다.

**
베드로후서 3장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할렐루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는 어떤 분이 누구에게 빚을 지고 아직은 못 갚는 형편이라 마음이 무거운 것을 느껴서 그 분의 빚을 대신 갚아 주었습니다.

이제는 "자유"하시라고 말을 했는데 그 분의 "자유함"으로 인한 고마와함을 느끼면서
내 삶에 모든 죄로 인한 빚을 우리 주님이 갚아 주셨음에 대한 감사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나를 대속하신 우리 예수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나의 허다하게 많은 모든 "죄의 빚"을 다 갚아 주신 우리 주님!
그 "사랑의 빚"을 저는 어떻게 갚아 드릴 수 있을까요!!

평생 주님을 더 더욱 사랑하며 사모하며 주님 오실 "그 날"을 기다리는 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은 딸 수진이가 살고 있는 미국 아틀란타로 떠나는 날입니다.

거의 24시간이 걸려서 미국 도착할 것 같습니다.

딸 수진이와 사위 쟈니 목사랑 주님 안에서 좋은 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 되기 기도 드립니다.

수진이 산후조리를 하면서 수진이와 함께 주님의 큰 사랑 배우고 깨닫는 시간 되기를 또한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최고의 날 게시판 ***

5000원 후원계좌 ("오병이어"계좌로 일컬음)로 헌금을 보내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다.

자동이체로 해 주셨던 분들이 자동이체가 해제된줄 몰랐다고 다시 후원계좌 인포메이션을 보내 달라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그래서 오늘 게시판에 후원계좌 안내를 올려 드립니다.

자동이체 해 주신 그 결단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혹시 이전에 동참하지 않으셨는데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이 후원계좌 안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하는 모든 사역들이 바로 이 "오병이어" 계좌로 들어오는 후원금으로 가능한 것이라서 더 더욱 한 분 한 분 5000원 후원금을 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

임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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