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6. 30.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은 놀라운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스가랴 8장
어제는 운동을 하면서 기도를 하는데 재미있는 상상을 하나 하게 되었다.
내가 이번에 어떤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하나 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 사람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한테 뭐 잘 해 준 사람이 아니다.
내가 딱히 고마와해야 할 일을 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태 복음 25장에 있는 말씀의 한 구절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는 말씀이 있다.
"지극히 작은자"가 누구일까?
나랑 그다지 별 상관이 없는자, 내게 뭐 딱히 잘 해 준거 없는 자,
즉슨 내가 딱히 고마와서 뭐 해 주고 싶어야 할 이유가 없는자.. 그런자들이 아닐까?
나에게 "큰 자"라 함은 내게 상관이 있는 자들.. 내게 고마운 일을 해 준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아닌가 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나보다 "낫게"여기라고 했으니
어떤 사람들이 갖고 있는 지위와 그들이 가진 부를 가지고
그들을 나 보다 더 낫게 여기라는 말을 하신 적이 없으니
나에게 있어 "작은 자"는 어떠한 사람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여튼 오늘 묵상에는
이 "작은 자"를 나에게 딱히 뭐 잘 해 준거 없는 사람이라고 셋팅을 하고
나의 상상을 전개 해 보기로 한다.
하늘 나라에는 상급이 있다고 한다.
상급은 점수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이 아닐까?
그럼 내 점수가 높아야 더 큰 상을 받게 된다는 것인데
내가 지켜내는 성경 구절 한 구절 한 구절 점수로 환산 된다면?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선행은 과연 몇점일까?
"지극히 작은자"에게 선행을 할 때 기쁜 마음으로 하면 점수는 얼마이며
그냥 마지 못해 할 때는 점수가 얼마가 될까?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일에 대하여 점수가 주어진다면, 그러면 불평 안할 때 점수는?
항상 기뻐할 때 점수는?
억울한 일을 참을 때 점수는?
관용을 했을 때 점수는?
다른 이들을 위한 기도를 했을 때 점수는?
예배시간 잘 지킬 때 점수는?
상담 잘 하면서 남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여 줄때 점수는?
교회 부엌에서 설겆이 할때 점수는?
키야!!!
점수 받을 일이 참 많고 다양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점수를 얻을 때도 있지만 점수를 잃을때도 있겠지?
좋은 일 해서 올려 놓은 점수
담박에 팍 내려가게 하는 일들은 어떤 일들일까?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일로 100점 올려 놓았다 한다면
누구 열심히 비판할 때 100점 훅 내려가고
원수 사랑할 때 올라간 점수 100만점이라고 한다면
ㅎㅎ
100만점 훅 내려가게 하는 일은?
선행에도 점수의 차이가 있을 것 같고
점수 훅 내려가게 하는 일들에도 차이가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점수 매기는 것은 우리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우리 모든 사람 마음의 동기를 100% 아시는 하나님만이 이 점수를 정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그런 상상을 하면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내가 선행을 행하면 행할수록
그 부분에 점수가 많이 올라갈 것을 상상하면서
그래 그래 내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고, 나에게 감사도 안하고, 뭐.. 그래도??
열심히 섬기자!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한 거라고 성경이 말해 주니까 말이다.
이런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쓰담 쓰담 토닥 토닥 선한 일에 피곤하지 않으려고
말씀을 기초로 나름대로의 노력을 해 보았다.
어제는 SAM 스텝들에게 요즘 케냐 물가가 많이 올라 갔다고 위로비(?)를 주면서
그들을 위한 것만 말고 이웃을 도와 줄 재정을 따로 챙겨서 주었다.
그러면서 SAM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느을 남들을 도와 주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로
좋은 평판을 쌓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일부러 그들이 필요한 재정 외에 이웃을 돌아볼 재정을 따로 챙겨 준 것이다.
그리고 어제 내가 상상해 본
"지극히 작은 자"에게 행하는 선행이 받을만한 하늘나라의 점수에 대해서도 나누었다.
다들 공감하고 기뻐하고 도전 받는다고 해서 나도 감사 감사 !!~~
표준 새 번역
스가랴 8장
14.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 조상들이 나를 노하게 하였을 때에, 나는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작정하고,
또 그 뜻을 돌이키지도 않았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5. 그러나 이제는,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에게 복을 내려 주기로 작정하였으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16. 너희가 해야 할 일은 이러하다.
서로 진실을 말하여라.
너희의 성문 법정에서는 참되고 공의롭게 재판하여,
평화를 이루어라.
17. 이웃을 해칠 생각을 서로 마음에 품지 말고, 거짓으로 맹세하기를 좋아하지 말아라.
이 모든 것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다. 나 주가 말한다."
하나님은 그의 반역했던 백성들에게 "다시 회복"을 약속해 주신다!
실로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닐 수 없다!
우리 가운데 놀라운 회복이 필요한 자가 있는가?
하나님이 회복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런데 그 회복을 믿는다면?
그러한 사람들이 행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15. 그러나 이제는,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에게 복을 내려 주기로 작정하였으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일단은 믿어야 한다!
그리고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는?
16. 너희가 해야 할 일은 이러하다.
서로 진실을 말하여라.
즉슨 정직한 자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이웃에게 거짓말 하지 말라는 것이다!
너희의 성문 법정에서는 참되고 공의롭게 재판하여, 평화를 이루어라.
사람들을 대할 때 공평하게 대하라는 것이다.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과 "화목"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17. 이웃을 해칠 생각을 서로 마음에 품지 말고,
마음에 형제 자매를 향하여 악한 마음을 품지 말라는 것이다!
거짓으로 맹세하기를 좋아하지 말아라.
허풍 떨지 말라는 것이다!
말들을 과장하여 거품만들어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남발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첨하는 말 하지 말라는 것이다!
없는 말 지어서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회복"이 꼭 임할 것이라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주님은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더 더욱 "놀라운 사랑 그 자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죄악된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시고 또 사랑하시고 또 사랑하시고
포기한다고 말씀 하셨다가 그 말씀을 돌이켜 주시기를 도데체 얼마나 많이 하셨는지요!!
아! 실로 실로 놀랍습니다!
바다를 먹물로 삼고 하늘을 두루마리 삼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다 기록할 수 없겠다 하는
찬송가 가사가 저절로 떠오릅니다
주님!
우리 가운데 "놀라운 회복"이 필요한 자가 있습니까?
오늘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이 하라는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결심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회복 시켜 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더 이상 두려워 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 말씀을 다시 마음에 깊 이 새기고
일어나서 빛을 발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저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행할 수 있는 선행을 하기 위하여 누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곧 우리 예수님께 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는 시간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이제 수양회관 완공 했으니 오늘 아침에는 드디어 본격적으로
대학교 본관 건물을 세울 계획을 공장 감독인 위클리프하고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대학교 허가가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대학교 건물은 짓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믿음을 필요로 하니까요!
그리고 학교건물을 일단 잘 지어 놓으면
정부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있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이루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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