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5. 21.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이 갚아 주시는 날이 있습니다!" 요엘 3장
날마다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고 있다고 믿는다.
그것을 "믿음의 진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예수로 살고 예수로 죽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 만큼 나에 대한 관심이 줄어 들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관심으로 더 더욱 내 인생의 모든 영역이 채움을 해 가는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한다.
나는 해야 하는 사역자체가 남들을 도와 주어야 하는 자리이고
남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어야 하는 자리이다.
그러니 나는 "관계"로 인한 일들이 나의 사역의 거의를 차지한다고도 할 수 있다.
숱하게 만나는 사람들!!
숱하게 들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나는 거짓말을 잘 못한다고 할 정도로 "거짓된 말"들을 싫어한다.
나 이번에 힐링 프로그램에서 젤 하기 싫었던 것이
온탕 들어가고 냉탕 바꿔 들어가기 하는 것이었다.
냉탕에 25분 있어야 하고 온탕에 1분 그리고 막바로 냉탕에 1분 온탕에 1 분
이러기를 8번 해야 하는 것이 해야 하는 일 중에 하나였는데 정말 "살 맛(?)"이었다 ㅜㅜ
나 이거때문에 정말 집으로 도망오고 싶었다.
내가 차를 갖고 간 이유는 혹시.. 이렇게 감당하지 못할 일이 있으면 도망 나오려고
차를 갖고 갔다.
여기 무슨 온천 관광호텔까지 가서 이 숙제를 해야 하는데
거기 까지 가는 거리가 차로 운전해서 거의 한시간이다.
나는 나이 많으신 원장님이 우리 두명 위해 매일 거기를 운전해 주셔야 함이 너무 송구 스러워
내가 차가 있으니 내가 그냥 운전해서 가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 차로 나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시는 선교사님을 모시고(?)
하루에 한시간씩 운전해서 갔다가 돌아와야 하는데
나랑 함께 프로그램 하시는 선교사님은 싸우나를 너무 좋아하시는데
선교지에서 그런거 못했다고 이 순서를 넘 좋아하신다.
우와!! 나 이거 완전 집으로 도망도 못 가게 생긴 것이다.
이분 모셔 드려야 하는 사명이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리.. 내가 한 것?
프로그램 동안 2틀은 선교사님만 들여 보내고 나는 밖에서 다른 일 봤다.
더구나 설교 스케쥴들이 계속 들어오는지라
그거 이렇게 저렇게 정리하고 답 하고 등 등 하느라 시간은 후딱하니 지나고
나는 그 분 마칠 "한시간 반"은 밖에서 기다렸다가 다시 우리 숙소로 들어왔는데
원장님이 잘 다녀왔냐고 하면 나는 거짓말은 못하니 대답은 안하고 얼릉 말을 얼버무렸다.
"아유! 밭에 채소가 많네요!!" 이런 식으로 말이다. ㅎㅎ
하라는 답은 안 하고
마이동풍 다른 말들 하면서 거짓말은 안 했다고 스스로 자위하고 슬쩍 슬쩍 넘어갔다.
그러나.. 오기 전날 이실직고 했다.
ㅎㅎ
2틀은 밖에서 선교사님 기다리고 탕에는 안 들어갔노라..
나 이럴 정도로 거짓말은 정말로 안 하는 편이다.
그러니 내가 빈말을 좋아할 리가 있는가?
그래서 이전에는 누가 빈말하는 것을 알게 되면
"도데체 빈말은 왜 하는거야?" 이렇게 속으로 반응했다.
그러나 요즘??
"에효 빈말? 말이라도 고맙지!!"
이렇게 바뀌었다
그리고 내가 사람들 많이 도와 주었다고 했는데
도와 준 사람이 나에게 상처 받았다. 내지는 뭐.. 섭섭하다 그러면 속으로 참 의아했다?
아니 내가 해 준게 얼마인데?
8가지 잘해 주다 한가지 못해 주면 섭섭해 한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그래 이제는 이런 사람 도와 주지 말자 그런 생각했다.
요즘?
"에효... 이왕 해주는것 8가지에서 두가지만 더 해주면 되는데
하는김에 끝까지 잘 해 주지 않고서는..."
이런 생각 한다
ㅎㅎ
주님 저 장족의 발전이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야 할 길은 멀지만
그래도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예수님을 만나 나의 구세주요 주인으로 모신 이후 변해가는 믿음의 진보가
천천히 늦어진 날도 있으나 어떤 날은 달음질 하는 날도 있으니
감사합니다.
그 믿음의 경주에 처음 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실 주님을 찬양!!
요 엘 3 장
21 -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Their bloodguilt, which I have not pardoned, I will pardon.
` The LORD dwells in Zion!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가 선행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구원 받은 목적이 선한 일을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에 대한 성경의 대표 구절을 뽑으라고 한다면
에베소서 2장 8절 9절 말씀이다.
그대로 옮겨 본다.
에베소서 2장
8. 여러분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9. 구원이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님은,
아무도 그것을 자랑할 수 없게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명확하게 우리의 구원의 조건이 행위가 아니라 믿음이라고 말씀 해 주신다.
그런데?
그 바로 다음 구절 10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다.
10.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왜 구원을 값없이 주셨는가?
바로 구원 받고 난 다음에는 "선한 행위"를 하라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구원을 받았는가 스스로 확인하려면
예수님 믿고 난 다음 나는 "선한 일"을 하고 싶어지는가? 이 질문에
"네 ! 그렇습니다!" 가 되어야 하는것이다.
그러니 예수님 믿는다고 하고 교회와서 어떻게 하면 교인들을 속여서 돈 좀 벌어 보는가..
사기성 교인들은 구원을 받았다? 못 받았다?
"못 받았다!" 라는 답이 성경에 적혀 있는 것이다.
매일 우리가 선한일은 못한다 해도 마음에 선한일을 하고는 싶어야 하는것이
구원의 열매라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른 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은 은밀한 선행을 말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자주 하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걸을 때 왼손 앞으로 오른 손 앞으로 그것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선행을 자주 하라는 뜻이 있다는 것이지요
오늘도 선행을 하면서 하루를 살아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마지막 날
이 모든 선한 일들은 "갚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모든 것을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시고
듣고 계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만남사역"이 있습니다.
알지 못하는 분이고 처음 뵙는 분인데
오고 가는 모든 이야기들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는 이야기들을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임은미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모스 2장]"나는 언제 뒤를 돌아보아야 하는가?" (0) | 2022.05.24 |
---|---|
아모스 1장]"내가 계속해서 화를 품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북 콘서트) (0) | 2022.05.22 |
요엘 2장]“”여호와 날"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쓸까요?") (0) | 2022.05.20 |
요엘 1장] "내가 내 자녀에게 마땅히 가르쳐야 할 말은?" (0) | 2022.05.20 |
호세아 14장]"하나님이 날 사랑하심을 깨닫는것이 곧 의의 길을 걷는자의 열매!" (0) | 2022.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