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5. 20.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여호와 날"이 오고 있습니다!" 요엘 2장
어제는 "복음의전함" 대표인 고 정민 장로님을 만났다.
요즘 새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노트북까지 아예 갖고 와서
나 한사람을 앞에하고 마음 다하는 "설명회"를 해 주었다.
지금 생각하니 참 미안한 것이 내가 만나자고 한 장소에 요즘 코로나가 풀려서리..
식당에 사람들이 넘 많았는지라 주차할 곳이 없었다.
그러니 그 식당있는 빌딩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나를 만나러 온 것 같은데
그 주차한 자리는 식당에서 적어도 걸어서 5 -7분거리인데
그 거리를 이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나 줄 선물까지 다 들고 걸어서 왔다고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다음부터는 내가 사람 만나는 장소를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어제 앞으로 그 장소에서 만날 모든 사람들 예약을 취소했다.
둘이서 두시간이 넘게 어떻게 전국으로 요즘 "복음의 전함" 사역이 전개하고자 하는
범운동에 거의 가까운 복음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왜 어제 그 시간 그 분에게
아래와 같은 말을 하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아래와 같은 말을 해 드렸다.
"장로님!!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시지만
하나님의 관심은 장로님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아닐 거예요.
복음 사역은 하나님의 일인데 어련히 하나님이 잘 하시지 않겠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가장 지대한 관심은 바로 "우리 장로님"이신거죠!
다른 모든 것들은 장로님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들을 알려 주시기 위해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구요!
하나님은 그대에게 가장 큰 관심이 있으신거지요!"
그 말씀을 해 드렸는데 장로님의 눈에 눈물이 그렁 그렁!!
그 분은 "복음의 전함"에 2만명의 중보기도회원이 있다고 해서
그 중보기도팀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팁(?)을 드렸고
장로님은 중보기도팀을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해 이전에는 실질적인 방법을 몰랐다가
이번에 하나님이 나와의 대화를 통해서 큰 아이디어를 주셨다고 감사해 하셨다.
헤어질 때 장로님이 나 보고 자기 나이가 조금 어리니 나를 "누님"이라고 불러도 되냐고 해서리..
웃으면서 나를 "누님"이라고 부르는 많은(?) 한국의 사역자들 이름을 알려 주었다. ㅎㅎㅎ
그래서 어제는 전심으로 하나님 섬기는 "충성된 복음의 사역자" 하나를 또(?) 동생으로 삼게 된
고마운 날이라고도 하겠다.
"복음의 전함" 사역이 하게 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곧 "범국민적" 일로 전개되기를 기도 드린다.
요 엘 2 장
1 -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Blow the trumpet in Zion; sound the alarm on my holy hill.
Let all who live in the land tremble, for the day of the LORD is coming.
It is close at hand --
"여호와의 날"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성경에서 "여호와의 날"이라고 쓰여진 말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라고 해석하면 되는 것 같다.
오늘 나는 요엘서 2장을 주욱 읽으면서 이전에 내가 꾸었던 꿈이 저절로 떠올랐다.
나는 꿈을 그렇게 많이 꾸는 사람도 아니고 꾼 꿈을 오래 기억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러나 내가 꾼 꿈 두개는 아주 선명한 꿈의 기억으로 남아있다.
두 꿈 다 천사의 음성을 들은 꿈인데
한 꿈은 내가 한 사역에 대하여 천사가 옥색 빛이 나는 바다의 큰 바위에서 해 준 말이고
다른 한 꿈은 바로 오늘 요엘서에서 묘사된 상황과 너무나 비슷한 상황에서의 꿈이었다.
나는 이 꿈 이야기를 내 묵상에 세번인가 쓴 것 같다.
이 꿈을 꾼 시간은 아마 10년도 넘은 때가 아닌가 한다.
오늘 이 꿈 이야기를 쓰게 되면 네번째 나는 똑같은 꿈 이야기를 내 묵상에 쓰게 되는 것이다.
이 꿈 이야기는 그렇게 세월이 오래 지났는데 여전이 어제 막 꾼 꿈 처럼 생생한 꿈이다.
이 꿈이 아마 내 생에 가장 선명하게 기억되는 꿈인 것 같다.
바다의 바위 위에서 천사가 내게 해준 말의 꿈은 짧은 꿈이었고
천사는 내가 어떠한 종인가를 말해 준 꿈이라 나랑만 연관되는 꿈이었는데
다른 한꿈은 말세에 대한 꿈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 꿈이었다.
이 꿈에 대해 한번도 읽은 적이 없는 "새로 내 묵상 식구"들이 된 분을 위해서
다시 한번 그 꿈 이야기를 적어본다.
오늘 묵상은 나도 저장해 두었다가
다음에 이런 꿈 이야기를 또 해야 하는 때가 있으면 그대로 옮겨오기 해야겠다 ㅎㅎㅎ
꿈 이야기를 해 본다.
****
내가 어느 길을 가다가 길에서 쓰러졌다.
쓰러져서 한참을 못 일어나고 있는데 내 옆에 새 모양을 한 천사가 나타났다.
그리고 나에게 속삭였다.
"유니스야! 일어나! 빨리 일어나! 그리고 도망가야해! "
그 목소리는 나와 같은 선교사 친구 주은이의 목소리였다.
나는 그 목소리를 들으며 기운을 차려서 일어났고 그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어디론가 피해야 했기 때문이다.
한참을 뛰어가다 보니 내 앞에 커다란 빌딩이 있었다. 나는 그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 곳에는 많은 무리가 손을 위로 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나도 그들과 함께 손을 올려 주님을 경배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 창문으로 어마어마한 어둠과 괴성과 하늘로 부터 불이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 배경은 아주 높은 산이었다.
너무 무서운 상황이었다.
그러한 꿈을 꾸면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 요엘서 2장을 읽으니
그 날에 본 하늘의 모습에 대한 느낌과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요엘서 2장 말씀을 몇 구절 "옮겨오기" 해 본다.
***
1.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찌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같은 것이 자고 이래로 없었고 이후 세세에 없으리로다
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 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 후의 땅은 황무한 들 같으니 그 들을 피한 자가 없도다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여호와 날"이라는 심판의 날은 이 땅에 꼬옥 오게 될 것입니다.
이 심판을 견딜자가 누구일까요?
오늘 요엘서 2장의 마지막 부분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끝날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의 대열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발걸음하는 하루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여호와의 날"이 심판의 날로 두려운 날이 아니라 "기다리던 구원의 날"이라
말 할 수 없이 기쁜 그 날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은 이제는 미국에 살고 있는 멘티 성혜 전도사가 잠시 한국에 귀국했는지라
멘토링을 하는 날입니다.
보통 멘토링 하는 날은 하루 종일을 다 비워 놓는지라 오늘도 몇 시간을 함께 할른지 모르지만
주님과 함께 찐데이트의 시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최고의 날 게시판 *********
제 책 "하나님! 어떻게 쓸까요?" 가 나온지 하루밖에 안 되었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감사드립니다.
대량을 신청하신 분들이 있는데 책을 30권 이상 주문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개인톡 주시면
제가 저자 가격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개인으로 구입하실 때 DC 받게 되는 링크를 올려 놓겠습니다.
기도도 감사 드리고 구입해서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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